[활기 강좌] 청소년이 말하는 청소년 - 담론의 허상을 삶으로 뒤집다

2013/09/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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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말하는 청소년

 - 담론의 허상을 삶으로 뒤집다

 

 

'청소년은 ○○한 존재다.'라는 분석과 설명이 차고 넘치는 세상. 

그 속에서 우리는 생각한다. '정말 저게 나인가?'

세상의 언어와 청소년의 언어 사이에서 자꾸만 미끄러지는 관계들을 

청소년의 삶으로 직접 그리고 풀어내보자!

 

청소년이 말하는 청소년은,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세계는

어떤 모습인지 함께 탐구해 볼 이들을 초대합니다.

올 가을, 여러분을 위한 '활기'의 따끈따끈 핸드메이드 강좌가 열립니다.

 

 

 

★참여: 새로운 '청소년론'을 함께 만들고 싶은 청소년과 비청소년 25명

 

★진행: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 초대 손님

 

★기간: 10월 10일 ~ 11월 21일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바로 시작합니다.)

 

★장소: 전교조 본부 대회의실 (영등포시장역 근처)

 

★참가비

: 안정적 수입이 있는 사람 3만원/ 안정적 수입이 없는 사람 1만원 --- 참가비는 강좌 첫날 현장 납부 

(김밥 제공합니다. 안정적 수입이 많은 사람의 후원 환영! 수입이 거의 없는 사람은 담당자에게 문의해주세요.)

 

★신청방법: 옆의 주소로 들어가서 신청해 주세요! http://bit.ly/14sDoxu  <- 링크 클릭!!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

 

★신청기간: 9월 9일(월) ~ 9월 25일(금)

 

★문의: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 둠코 (010-4800-5840) / hwalgy@daum.net

 

 

 

 

<강좌 흐름>

 

10/10 (목) 저녁 6시 30분 [문화] 깨진 거울, 미디어에 비친 청소년 / 초대손님 : 김성윤(문화연구자)

- 청소년의 문화는 사회에 어떻게 비춰지고 있나? 청소년 문화를 ‘문제적’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논리에 문제제기하다.

 

10/17 (목) 저녁 6시 30분: [심리] 안개 속에 갇힌 사춘기 / 초대손님 : ㅁㅅ (교육심리 공부 중)

- “사춘기라서 그래~”로 얼버무려지는 청소년기의 욕구와 욕망들. 이유 없는 반항에는 정말 이유가 없을까? ‘사춘기 증상’은 과연 청소년만의 전유물인가?

 

10/24 (목) 저녁 6시 30분: [교육1] ‘꼰대’ 탈출 고개 넘기

- 이제까지 있어왔던 교사와 학생에 대한 통념 깨기. 우리는 왜, 자꾸 미끄러질까? 어떻게 하면 교사는 ‘꼰대’를 탈출할 수 있을까, 청소년도 비청소년도 함께하는 고개 넘기.

 

10/31 (목) 저녁 6시 30분: [교육2] 배움의 역습, 가르침의 재구성 /초대손님 : 박복선(성미산학교), 이윤승(이화미디어고), 청소년활동가(섭외 중), 윤서 (희망의 우리학교)

- 새로운 교사상은 가능한가? 배움과 가르침에 대해, 지식을 나누는 이들 간의 관계를 재구성해 보자.

 

11/7 (목) 저녁 6시 30분: [문학] 실패한 서사: 정해진 성장의 길을 거부한다 /초대손님 : 이선주(인권교육센터‘들’)

- 청소년 문학에 등장하는 청소년은 정말 청소년의 모습인가? 청소년의 진짜 삶을 그리는 문학은 어떤 것일까?

 

11/14 (목) 저녁 6시 30분: [가족] 가면을 쓴 자식들-가족 신화 허물기 /초대손님 : 호연 (인권운동사랑방)

-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가족. 하지만 툭하면 곪고 터지는 것 또한 가족. 그 안의 역할 놀이와 가면극을 파헤쳐보자.

 

11/21 (목) 저녁 6시 30분: 종합토론, 느낌~ 아니까!

 

 

* ‘활기’ 강좌는 전일참가를 원칙으로 합니다.  신청하고 불참하실 경우에는 ‘활기’에서 마련하는 다른 강좌 참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실하게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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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강좌, 교사, 문화, 보호주의, 블로거광고, 성장, 청소년, 청소년론, 청소년활동기상청, 친권,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