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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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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안녕- 멈추지 않는 시간.
]]>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dc:creator>난다(mailto:)</dc:creator>
		<pubDate>Wed, 27 Jan 2010 14:24: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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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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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녕- 멈추지 않는 시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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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20</guid>
			<title>2010/01/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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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거의 한 달 가까이 블로그를 살펴보지 않아서 쓰고 싶은 말이 가득가득했었던 것 같은데,</p>
<p>막상 블로그를 열었더니, 없다.</p>
<p>물어보고 싶었던 것도 많았는데, 없다.</p>
<p>&nbsp;</p>
<p>어째 이런 찌뿌둥함은 반복되는걸까-</p>
<p>&nbsp;</p>
<p>아 귀찮아.</p>
<p>&nbsp;</p>
<p>오랜만에 좋아라 하는 사람들을 만나도, 왠일인지 별 감흥이 없다.</p>
<p>누군가를 떠올릴 때도, 두근거림이 없다.</p>
<p>아, 내가 이상하다.</p>
<p>&nbsp;</p>
<p>&nbsp;</p>
<p>&nbsp;</p>
<p>*</p>
<p>사실 컴퓨터 할 시간이 딱히 없었다.</p>
<p>집에 들어오면, 별 일 없는 날이면,&nbsp;일찍일찍 자야할 것 같은 이상한 의무감에 일부러 컴퓨터를 안 켜기도 했고,</p>
<p>대략 지난주 쯤에&nbsp;이모가 집에 왔는데 이모가 계속 컴을 쓰고 있어서.</p>
<p>나 좀 쓴다고 할 만큼 급한 일은 없었으니까.</p>
<p>&nbsp;</p>
<p>&nbsp;</p>
<p>&nbsp;</p>
<p>*</p>
<p>되도록 비육식을 하고 있는데, (굳이 사먹지 않고, 밥상에 올라와도 먹지 않고!)</p>
<p>이것도 꽤 괜찮다. 딱히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도 잘 안 들어서, 괜찮다.</p>
<p>&nbsp;</p>
<p>&nbsp;</p>
<p>*</p>
<p>학생인권조례... 말도 안되는 말에 공격받기도 하고, 답답해지기도 하지만, 뭔가 차곡차곡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 그래도 다행이다.</p>
<p>&nbsp;</p>
<p>&nbsp;</p>
<p>글도 좀 써야지. 에구구구</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빙글빙글거리기</category>
			
			
			<pubDate>Wed, 27 Jan 2010 14:24:26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9</guid>
			<title>[페인걸]스무살이 된 걸(girl)이 보내는 편지</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9</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h2 class="subject">[페미니즘인(in)걸] 스무살이 된 걸(girl)이 보내는 편지</h2>
<div class="print"><a href="http://cafe232.daum.net/_c21_/bbs_read?grpid=1J4yA&amp;mgrpid=&amp;fldid=F098&amp;page=1&amp;prev_page=0&amp;firstbbsdepth=&amp;lastbbsdepth=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amp;contentval=0000Azzzzzzzzzzzzzzzzzzzzzzzzz&amp;datanum=10#"><u><font color="#0000ff">기사인쇄</font></u></a></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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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hitcount">&nbsp;</div>
<div class="author"><strong>
<p style="text-align: right">엠건</p>
</strong></div>
<p>&nbsp;</p>
<div class="article-content">&nbsp;</div>
<div class="article-content">&nbsp;</div>
<div class="article-content">작년 겨울(벌써 작년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모티브로 영상을 하나 찍으려 했었다. 나와 내 친구들을 통해 막 20대에 들어선 여자애들의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시작했던 영상은 결국 이런저런 사건사고 끝에 제목이 모든 걸 말해주는('못나서 그래') 자아성찰 다큐로 끝을 맺었다. 그래도 이 영상 찍는다고 친구들을 열심히 찾아다녔던 덕에 한 겨울을 나홀로 방콕하는 대신 친구들 그 해 살았던 얘기 들으며 보낼 수 있었다.<br />
<br />
학교를 조용하게는 다녔지만 썩 성실하게 다니지는 않았다. 덕택에 학교친구로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이 열을 넘지 않는다. 그나마 지금까지 만나는 학교 때 친구로는, 내 친구의 친구들로 곁다리 관계를 시작해 아직까지도 '친구가 되고 있는 중'인 대여섯 명의 여자친구들이 있다. 학교 졸업하고 부쩍 만나는 일이 줄어들면서, 이대로 멀어지는건가 멀찍이서 마음만 헛헛해하고 있던 차였다. 다큐를 찍는다는 명목으로 애들을 찾아다니면서, 이게 그리 벌어지고만 있던 거리를 좁히는 일이 되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친구집에 하룻밤 모여 놀던 날엔, 한 이불 덮고 예전 고등학교 얘기, 대학교 구린 얘기, 이 얘기 저 얘기 오락가락하는 수다들을 찍으면서 빨리 이 카메라 걷어치우고 나도 같이 편하게 얘기하고 싶다 계속 생각했다. <br />
<br />
<b>12월의 끝자락, 홍대에서의 풍경</b><br />
<br />
12월이 끝날 무렵, 홍대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살짝 비싼 스파게티도 먹고 거리에서 옷 구경도 하면서 놀기로 예전에 정한 날이었다. 내 딴엔 나름대로 고대했던 카메라 없이 맨 몸으로 애들이랑 노는 그 날이기도 했다. 좀 늦게 도착해서 만나게 된 친구들은 멀리서 보기에도 아가씨 티가 폴폴 나는 옷차림과 화장을 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으러 유명하다는 맛집에 갔다. 슬슬 배가 불러오때 쯤, 애들이 디카를 꺼내들고 둘씩 셋씩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케이블 TV 프로 '남녀탐구생활'에서 본 게 떠올랐다. 음식을 앞에 두고 끈임 없이 사진을 찍는 내용의 '여자 편' 에피소드였다. 찰칵찰칵. 다 먹고 나선 역시 유명하다는 어딘가에 가서 달달한 케잌을 먹었다. 케잌도 역시 디카로 찍었다. 어쩌다보니 소개팅 얘기를 하고 있었고,옆 테이블에선 인터넷 쇼핑에서 질렀다는 부츠 얘기가 들렸다. 어느 순간 또 화장품이 보였다. 맛없는 케익을 남기고, 이번엔 바로 아래층에 있던 스티커 사진점으로 갔다. 찍는 둥 마는 둥 옆에 서있다가 애들이 사진 꾸미기를 하는 사이 가게 밖으로 잠시 나왔다. 영상을 찍는 동안 조금쯤 좁혔다고 생각했던 친구들과의 거리는 카메라 없이 애들과 홍대에서 지냈던 하루가 끝나자 무한대로 벌어져있었다.<br />
<br />
<b>'학생' 정체성에서의 졸업, '아가씨' 라는 정체성으로의 입학</b><br />
<br />
그 날 홍대에서 내가 친구들에게 느낀 거리감은 적어도 우리가 각자 대학에 가거나 재수를 하고, 홈플러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시청에서 일하게 되는 등,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하고 살게 되며 벌어진 '차이' 때문은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놀란 건, 그렇게 달라지고만 있는 줄 알았던 친구들이 또 다른 방식으로 너무나 비슷해지고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br />
스무 살을 맞고 이십대 여성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남녀탐구생활의 '여자'와도 겹쳐질 정도의 20대 여성이 되어가는 걸 보면서, 이토록 끈질기게 따라오는 '단일함의 굴레'가 참 무섭구나 싶었다. 수백 명을 '학생'이라는 단일한 존재로 만들려는 괴물 손아귀에 붙잡혀서 십 몇 년을 살았다. 같은 공간, 같은 복장, 같은 시간표, 같은 질서 같은 단일한 조건들을 서로 공유하며 살다보니 수백 명의 다른 존재가 어느 샌가 단일한 존재, '학생'이 되어 있었다. 스무 살이 되었고, 이제 우리는 서로 다른 공간 다른 옷 다른 시간표를 가지고 산다. 하지만 서로 다른 존재들을 특정 이익에 맞는 단일한 틀 안으로 우겨넣는 '같은 질서'는 활동공간을 학교에서 이 사회 전체로 확장한 채 여전히 반복된다. 학생은 학교가 무수한 청소년들에게 강요했던 단일한 정체성이었다. 그리고 그건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적어도 학교 공간 내에서 약화시킬 정도로는 절대적이었다. 여학생들이 더 이상 '학생'이 아니게 된 순간, 졸업과 동시에 또 다른 입학이 시작됐다. 이젠 '20대 여성' 혹은 '아가씨'로서의 정체성이 우리 몸에 올가미를 씌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br />
<br />
<b>우리의 욕구는 왜 자꾸 아이러니한 결말을 맺는지</b><br />
<br />
성인이 되면서 두 가지를 기억하고 가기로 했다. 19세 미만에겐 허용되지 않는 법적인 권리,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권위, 뭐 그런 기득권을 좋든 싫든 갖게 되었다는 경계해야 할 사실이 하나. 또 하나는 술 취한 대학가 위로 겹쳐지는 소비자본주의 울라불라 하는 지배 질서의 음흉한 환영에 덧댄 '새로운 소비자 하나 추가요' 누군가 외치고 있는 것 같은 기분 나쁜 환청이 둘. 그 날 친구들이랑 홍대 거리를 누비고 다니며 했던 건, 함께 어울려 논다는 의미보다는 그저 소비였다. 정확히는 '홍대'라는 환상에 대한 소비였다. 그 환상을 가진 소비자들은 또 다시 홍대의 것을 비롯한 숱한 환상을 조장하는 사람들 손에 소모되고 있는 지도 몰랐다. 예쁜 여자에 대한 환상에 소모되고, 소녀시대의 환상에 소모되고, 남녀평등시대라는 환상에 소모되고. 우리가 하는 소비가 우리에 대한 소모로 돌고 돌았다. 나라고 화장을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니고, (표현이 좀 웃기지만) 어른티 나는 옷을 입어보고 싶은 욕구도 있다. 하지만 내 친구들을 비롯한 여성들이 '예쁘고 늘씬해지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여자라면 응당 그래야한다는 식으로 세간에 상식처럼 퍼져있는 무언의 강요들을 볼 때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누리고 유지하려는 남성 중심적인 사회의 교묘함이 더 깊숙이 다가올 때마다, 내 욕구도 단순히 내 것이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틀 속에서 내 욕구가 정말 온전한 나의 욕구일까. 남성 중심의 사회와 그 틀에서 생겨난 욕구의 실현이 그저 내 욕구의 충족만으로 끝날 리는 없지 않느냐는 생각. 화장을 하는 것도,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간이 되기 위한 투자들도, 내 욕구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는데도 왜 자꾸만 '놈'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것으로 아이러니한 결말을 맺는지. 약자들은 왜 욕구조차 온전히 자신의 것이 아닌 건지. <br />
<br />
<b>사회가 요구하는 정체성이 인해 '나'를 지우기 전에</b><br />
<br />
20대 여성이란 정체성은 내가 이십대 성인이고 여성이라는 단순한 사실의 조합이 아니다. 남성들에게 섹스어필할 수 있는 성인여성, 혹은 가부장의 입맛에 맞는 참한 아가씨, 이 사회가 만들어낸 '20대 여성' 이란 정체성. 이것의 정체라는 게 별 게 있겠나. 그리고 우리는 20대 여성이 되자마자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마주치는 성희롱을 눈 감고, 대학가 남자동기들의 지극히 마초스런 발언들에 무뎌지고&hellip;살아남기 위해서였는지, 어째서였는지, 깊게 체념하고 수긍한 뒤에 속 뿌리부터 진득하게 썩어문드러지는 그런 과정을 밟고 있는 것만 같았다. 조금씩 조금씩 더 '아가씨'가 되어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그 애들을 만날 때마다 자꾸 더해가는 서글픔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됐다.<br />
<br />
이십대가 된다는 게 점점 더 생각이 없어지고 얕아지는 그런 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십대 여성이 된다는 게, 내게 향하는 폭력보다 그런 폭력이 아무렇지도 벌어지는 세상을 욕하는 것보다 시시때때로 거울보고 화장을 고치는 게 더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지는 그런 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다가는 결국 사회가 요구하는 '20대 여성'만 남고 '나'는 사라져버릴 것 같아서, 홍대에서 같이 놀던 날에도 사실은 그게 가장 두려웠던 것 같다.<br />
<br />
그래서 내 욕구도 의심하고, 20대 여성(혹은 아가씨)으로 사회가 호명하는 내 정체성도 띠껍게 봤으면 좋겠다고, 난 이 놈의 사회를 도저히 못 믿겠으니 우리 같이 믿지 말자고, 그런 얘기들을 털어놓고 싶었는데&hellip;잘 됐는지 모르겠다. [페미니즘 인 걸]의 꼭지에 대놓고 20대가 어쩌고 하고 있는 게 잘 하는 짓인지도 다 쓰고 나니 문득 불안해진다. 그래도 마음만은 언제까지나 걸(girl)인 필자이니 이번만 너그럽게 봐주셨음 좋겠다. 아님, 페미니즘 인 걸 번외 정도로 치부해도 좋고.<br />
<br />
<br />
&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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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postscript">엠건 님은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여성주의팀 활동가입니다.</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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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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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right"><span class="issue-no">인권오름 제 186 호 </span><span class="registration-time">[기사입력] 2010년 01월 13일 12:36:11 </span></div>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언제나 느끼는 거지만,</p>
<p>엠건의 글은 구석구석 꾹꾹 눌러담아, 가득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준다.</p>
<p>시원하다.</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포도송이들</category>
			<category>여성주의</category>
			<category>성희롱</category>
			<category>마초</category>
			<category>홍대</category>
			<category>욕구</category>
			<category>청소년인권</category>
			<category>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category>
			<category>페미니즘인걸</category>
			<category>걸 페미니즘</category>
			<category>20대 아가씨</category>
			
			
			<pubDate>Wed, 13 Jan 2010 23:06:09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8</guid>
			<title>2010/01/08</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8</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글쎄 이런 게 아니었는데</p>
<p>&nbsp;</p>
<p>&nbsp;</p>
<p>그게 아니야. 그런 게 아니었어. 그렇게 얘기하지마.</p>
<p>라고 말했어야 했는데,</p>
<p>딱히 꺼내고 싶지 않았다.</p>
<p>&nbsp;</p>
<p>난 그냥 마음을 접어두고 있었다. 결국 그 때처럼, 똑같이.</p>
<p>&nbsp;</p>
<p>접어두었기 때문에 뒤집어진걸까</p>
<p>엄청난 폭풍을 맞은 것 마냥</p>
<p>&nbsp;</p>
<p>빙빙 맴돌고 있는 말들. 꺼내지지 않는 말들. 꺼내고 싶지 않은 말들. 꺼내야 하는 말들.</p>
<p>자꾸자꾸&nbsp;맴돌고 있는 말들. 그리고 돌덩이처럼 무거운 말들.</p>
<p>그래서 다시 반복- 언제까지고 남아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말들.</p>
<p>&nbsp;</p>
<p>아 뭥미 어려워 귀찮아</p>
<p>&nbsp;</p>
<p>&nbsp;</p>
<p>&nbsp;</p>
<p>*</p>
<p>빨간 봉을 휘두르고 있었다. 가만히 지켜보았다. 화려했다, 그 몸짓은.</p>
<p>차들이 밀려드는데 그 빨간 봉이 빙글빙글 돌면서, 주차장으로, 도로로, 안내했다. 신호등처럼.</p>
<p>&nbsp;</p>
<p>루시드폴의 '평범한 사람'을 듣고 있었다.</p>
<p>&nbsp;</p>
<p>알다시피 나는 참 평범한 사람.</p>
<p>조금만 더 살고 싶어 올라갔던 길.</p>
<p>...평범한 사람, 평범한 사람.</p>
<p>&nbsp;</p>
<p>빙글빙글 빨간 봉을 휘두르던 사람은, 멀리서 보아도, 차들 속에 섞여있어도, 새하얀 눈 속에 있어도, 가려지지 않을만큼, 키가 훌쩍 컸다.</p>
<p>&nbsp;</p>
<p>분당에서 빨간 봉을 만난다.</p>
<p>모두가 그냥 지나친다.</p>
<p>&nbsp;</p>
<p>&nbsp;</p>
<p>평범한 사람. 내일은 용산 참사로 돌아가신 철거민들의 장례식이 있는 날이다.</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이 어지러움을 다시 살펴봐야겠다.</p>
<p>지금은 패스.</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빙글빙글거리기</category>
			<category>말</category>
			<category>루시드폴</category>
			<category>용산 참사</category>
			<category>평범한 사람</category>
			
			
			<pubDate>Fri, 08 Jan 2010 23:21:3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7</guid>
			<title>추워</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7</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아 추워 완전 너무 추워</p>
<p>너무 추워서 미끄러져버릴거 같아</p>
<p>&nbsp;</p>
<p>내가 생각한 건 이게 아니란 말야</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빙글빙글거리기</category>
			<category>추워</category>
			
			
			<pubDate>Thu, 07 Jan 2010 00:11:02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6</guid>
			<title>UFO를 본 것 같아</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6</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바람을 쐬러(?) 베란다에 나갔는데,</p>
<p>&nbsp;</p>
<p>하늘에 뭔가 조명,불빛 같은 것이 움직움직하는 것이었다.</p>
<p>&nbsp;</p>
<p>&nbsp;</p>
<p>처음엔 오늘 뭘 하나, 그래서 조명을 쏘는 건가, 싶었는데-</p>
<p>자세히 보니까 조명이 움직인다고 생각하기엔 좀 빠르고, 불규칙적으로 움직이고,</p>
<p>또 처음엔 세 개 정도였던 것 같은데 계속 보다보니 한 5~6개 정도로 늘어난 것 같기도 했고-</p>
<p>그리고 조명이라면 똥그란 불빛 하나 있고 그 조명이 출발한 곳부터의 빛줄기 같은 것도 같이 보여야 할텐데.</p>
<p>그런 게 없었다. -_-</p>
<p>&nbsp;</p>
<p>그리고 여기 근처엔 뭐 방송국도 없고, 뭣도 없잖아...</p>
<p>&nbsp;</p>
<p>&nbsp;</p>
<p>헉 설마 UFO 아냐, 싶은 생각에</p>
<p>후닥닥 안에 있던 다른 애들을 불러왔다.</p>
<p>저게 지금 그냥 조명으로 보여? 야야 이과, 대답해봐, 이랬는데 그 이과생도 고개를 설레설레-</p>
<p>다들 놀라워했다!</p>
<p>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진짜 UFO였던거 같아</p>
<p>&nbsp;</p>
<p>진짜 .UFO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라고 했더니,</p>
<p>어떡하긴 뭘 어떡해 올라가서 잡을 수도 없고-_- 라고 누가 그랬다.</p>
<p>&nbsp;</p>
<p>&nbsp;</p>
<p>그래서 집으로 갈 때 헤어지면서 다들 잡혀가지 않게 조심해! 잡혀가면 바디랭귀지 해야돼!</p>
<p>하면서 헤어졌다.</p>
<p>&nbsp;</p>
<p>그런데 그러고보니까 만약에 이 글을 그 분들이 보면 어떡하지?</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빙글빙글거리기</category>
			<category>UFO</category>
			<category>미확인비행물체</category>
			<category>이건조명이아니야</category>
			
			
			<pubDate>Sat, 02 Jan 2010 00:50:29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5</guid>
			<title>20살</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5</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20살이 되었다.</p>
<p>&nbsp;</p>
<p>이제 담배를 살 수 있다.</p>
<p>술을 살 수 있다.</p>
<p>밤 10시 넘어서 노래방도 갈 수 있다.</p>
<p>밤 10시 넘어서 찜질방도 갈 수 있다.</p>
<p>여관도, 모텔도 다 갈 수 있다.</p>
<p>술집도 다 갈 수 있다.</p>
<p>야간 알바도 구할 수 있다.</p>
<p>인터넷에서 성인인증도 통과할 수 있다.</p>
<p>19금 영화,책,기타 등등을 즐길 수 있다.</p>
<p>무슨 물건을 살 때나 일을 구할 때나,&nbsp;이제는 부모동의서가 필요없다.</p>
<p>&nbsp;</p>
<p>그래서 잠겨있던 모든 것이 한꺼번에 열려서 콸콸콸 쏟아져나오는 느낌이다.</p>
<p>&nbsp;</p>
<p>&nbsp;</p>
<p>20살이 된다는 건, 19살에서 한 살을 더 먹는다는 것은,</p>
<p>그 동안 금지되어 있었던 것들이 이제는 합법적인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p>
<p>그 동안 갖지 못했던 것들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p>
<p>&nbsp;</p>
<p>그래서 무언가를 하나 쥐고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p>
<p>&nbsp;</p>
<p>&nbsp;</p>
<p>난 이제 비청소년이 되었다.</p>
<p>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나는 청소년이 아니게 되었다.</p>
<p>&nbsp;</p>
<p>새롭게 투입되었다, 이 세상에.</p>
<p>&nbsp;</p>
<p>분명하게, 인식하고 가야 한다.</p>
<p>지금 이 느낌을.</p>
<p>&nbsp;</p>
<p>허탈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p>
<p>무튼 그래서, 그래도,&nbsp;20살 기념(?)으로 엠컨과 (평소에 뚫리던)술집에 갔다가 12시 땡하자마자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갔다.</p>
<p>나름 기대했었다. 날 검사하면 이젠 당당하게 민증을 꺼내보이겠노라고 생각했다.</p>
<p>&nbsp;</p>
<p>그런데 전혀 검사를 안 하더라. 난 그냥 뚫리는 것이었다.</p>
<p>아 억울해 억울해 뭔가 억울해</p>
<p>엠컨과 나는 어째서 우리가 그냥 뚫리지? 하며 억울해했다.</p>
<p>그랬다.-_-&nbsp;별 게 아니었다.&nbsp;아 그래 나도 이제 늙었구나.</p>
<p>&nbsp;</p>
<p>무튼 우리는 2010년 1월 1일 새벽 1시의 홍대 밤거리를, "우린 91이야! 우린 20살이야" 하며 빙글빙글빙글 돌아다녔다. 우리는 웃기도 했고, 고함을 치는 것 같기도 했다.</p>
<p>&nbsp;</p>
<p>덕분에 그 새벽은 그다지 춥지 않았다.</p>
<p>&nbsp;</p>
<p>그리고 나다로 와서 뻗었지.</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난다와 신난다</category>
			<category>20살</category>
			<category>2010년</category>
			<category>비청소년</category>
			<category>엠컨</category>
			<category>그러고보니2012년이얼마안남았잖아</category>
			
			
			<pubDate>Fri, 01 Jan 2010 15:23:22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4</guid>
			<title>한우</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4</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한우를 먹었다. 뜨하</p>
<p>&nbsp;</p>
<p>법무법인 다산 송년회였다.</p>
<p>간 곳이 꽤나 고급스러워보이는 전문식당가였는데, 무튼 거기서 고기를 먹었다. 한우인지 아닌지 알 순 없지만 무튼 먹었다. *ㅁ*</p>
<p>&nbsp;</p>
<p>일단 가격에 놀라고,</p>
<p>나오는 내용물에 놀라고,</p>
<p>처음 보는 각 '부위'의 이름에 놀라고,</p>
<p>덕분에 뱃속도 놀란 것 같다.</p>
<p>&nbsp;</p>
<p>원래 좀 할랑할랑하던 치마가 꽉 끼도록 먹었-_-</p>
<p>&nbsp;</p>
<p>&nbsp;</p>
<p>내년부터 정말 소고기 먹지 말자,고 '꽃등심'이 지글지글 굽는 것을 보면서 다짐했는데,</p>
<p>그 꽃등심에 '꽃' 같은 모양의 마블링이 제대로 만들어지기 위해 소들이 어떻게 지내야하는지를 다시 한번 들으면서 '아, 이런 식의 육식은 정말 못된 것 같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p>
<p>근데 그러고서 그 꽃등심은 맛있게 먹었다. 아하하하</p>
<p>&nbsp;</p>
<p>어쨌거나 내년부턴 정말 고기 먹는 걸 조금씩 줄여볼 생각ㄱㄱㄱㄱ</p>
<p>내가 정말 사랑하는 순대랑 찜닭(+후라이드치킨)은 일단 제쳐두고-</p>
<p>삼겹살이나 소고기나&nbsp;&nbsp;그런거 위주로 우선 고고씽해봐야겠당</p>
<p>&nbsp;</p>
<p>한번에 다 끊으면 오히려 못 끊을지도 몰라..... 하하하</p>
<p>&nbsp;</p>
<p>&nbsp;</p>
<p>아 플러스 내년부턴 패스트푸드점도 정말정말정말 가지 말자! 특히 버거킹!</p>
<p>(이래놓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하는 거 아닌가 몰르겄다. 이런ㅋㅋㅋ)</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난다와 신난다</category>
			<category>육식</category>
			<category>소고기</category>
			<category>한우</category>
			<category>비육식</category>
			
			
			<pubDate>Wed, 30 Dec 2009 00:23:06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3</guid>
			<title>&lt;깜깜한 크리스마스&gt;에 초대합니다! </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3</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545px; height: 1166px" alt="" src="/files1/25/_podo/images/200912/220515408.jpg" />&nbsp;</p>
<p>&nbsp;</p>
<p>&nbsp;</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산돌광수 M; font-size: 20pt; font-weight: bold; mso-ascii-font-family: 산돌광수 M; mso-hansi-font-family: 산돌광수 M">안티크리스마스 액숀 시즌2!</span></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산돌광수 M; font-size: 32pt;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산돌광수 M; mso-fareast-font-family: 산돌광수 M">&lt;깜깜한 크리스마스&gt;가 떴다! </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font-size: 11pt;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nbsp;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여성주의 팀의 야심찬 프로젝트! &lsquo;안티크리스마스 액션&rsquo;은 크리스마스에 쉽게 볼 수 있었던 익숙한 풍경들에 태클을 걸고, 물음표를 던지는 행동입니다. 작년 12월 24일, 안티크리스마스 게릴라 액션에 이어 2009년 12월 24일, 다시 한 번 더 액션단이 출몰합니다. </span></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font-size: 11pt;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nbsp; 이거이거, 이 세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우리의 번뜩번뜩한 &lsquo;깜&rsquo;을 외면하지 않고, 혼자 까지 않고 같이 까서 &lsquo;깜깜&rsquo;한, 안티크리스마스 액션 시즌2, &lt;깜깜한 크리스마스&gt;에 함께 해주세요~ </span></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윤고딕230;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윤고딕230; mso-fareast-font-family: -윤고딕230">* 언제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윤고딕230; font-size: 12pt; mso-hansi-font-family: -윤고딕230; mso-fareast-font-family: -윤고딕230">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윤고딕230; font-size: 11pt; mso-hansi-font-family: -윤고딕230; mso-fareast-font-family: -윤고딕230">2009년 12월 24일(목) 오후 3시</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윤고딕230;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윤고딕230; mso-fareast-font-family: -윤고딕230">* 어디서 : </span><span style="font-family: -윤고딕230; font-size: 11pt; mso-ascii-font-family: -윤고딕230; mso-hansi-font-family: -윤고딕230">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홍대입구역 4번 출구 근처)</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윤고딕230;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윤고딕230; mso-fareast-font-family: -윤고딕230">* 발칙한 액숀의 4가지 키워드</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ldquo;루돌프는 시급을 얼마나 받을까?&rdquo;</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 크리스마스는 빨간 날? 쉬는 날? 즐겁게 노는 날? 크리스마스에 오히려 과다 노동하게 되는 사람들. 1년 째 임금체불 당하면서 루돌프는 아직도 썰매를 몰고 있는 건 아닐까? 그들에게도 크리스마스는 마냥 행복한 날일까? 과연- </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ldquo;커플 천국? 어떤 커플?&rdquo;</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 크리스마스를 수놓는 커플 상품~ 거리도 커플 천국~ 그렇다. 고로 크리스마스는 커플의 시즌이었던 것이다. 근데 잠깐, 그 커플들은 죄다 이성애 커플들 뿐이잖아? 크리스마스의 &lsquo;커플 천국&rsquo;은 소수자를 배제하고 있는 건 아닌지?</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ldquo;청소년에게 이브의 밤은 허락되지 않았다.&rdquo;</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으려면 울면 안 되고, 놀면 안되고, 일찍일찍 집에 들어가서 공부해서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단다. &lsquo;말 잘 듣는 착한 아이&rsquo;여야 하는 청소년에게 이브의 밤은, 크리스마스는 허락되지 않았다규. </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font-weight: bold;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 &ldquo;그 곳엔 여전히 사람이 있다.&rdquo;</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한컴돋움; mso-hansi-font-family: 한컴돋움; mso-fareast-font-family: 한컴돋움">- 오뎅꼬치 하나 사먹으면서 서민 경제 신경 쓰는 척, 크리스마스 같은 날에 찾아와 따뜻한 손길 내미는 척. 쇼는 이제 그만! 특정한 날에만 &lsquo;반짝&rsquo;하는 생색내기에 태클 걸기! 이웃이 연탄 한 장 선물할 때, 우리집은 철거 당했다. 헐. </span></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nbsp; <o:p></o:p></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HY나무M; font-size: 12pt; mso-hansi-font-family: HY나무M; mso-fareast-font-family: HY나무M">자자, 고개를 끄덕끄덕하셨다구요?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HY나무M; font-size: 12pt; mso-ascii-font-family: HY나무M; mso-hansi-font-family: HY나무M">그렇다면 컴온 롸잇나우! 함께 하면 더 깜깜해져요! </span></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nbsp;</p>
<p>&nbsp;</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alt="" vspace="1" actualwidth="700" style="width: 558px; float: none; height: 1321px; clear: none" src="http://cfile296.uf.daum.net/image/19678E124B306BAB3BA9F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산돌광수 M; font-size: 20pt; font-weight: bold; mso-ascii-font-family: 산돌광수 M; mso-hansi-font-family: 산돌광수 M">&nbsp;</span></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난다와 걸음걸음</category>
			<category>여성주의</category>
			<category>철거</category>
			<category>성소수자</category>
			<category>청소년인권</category>
			<category>크리스마스</category>
			<category>산타</category>
			<category>용산</category>
			<category>깜</category>
			<category>10대 여성</category>
			<category>깜깜한 크리스마스</category>
			
			
			<pubDate>Tue, 22 Dec 2009 17:14:0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2</guid>
			<title>아 근데</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2</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나 꼰대가&nbsp;되어가는 것 같아.</p>
<p>&nbsp;</p>
<p>아 싫어.</p>
<p>&nbsp;</p>
<p>&nbsp;</p>
<p>내가 그렇게 싫어하고 불편해했던 인간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건-</p>
<p>이런 된장. 아앍</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빙글빙글거리기</category>
			<category>꼰대</category>
			
			
			<pubDate>Mon, 21 Dec 2009 00:44:11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1</guid>
			<title>학생도 인간이지</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1</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우리의 실상을 알리자고 한다.</p>
<p>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얘기하자고 한다.</p>
<p>그러면 좀 변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다.</p>
<p>&nbsp;</p>
<p>그러게나- 변해야 하는데-</p>
<p>&nbsp;</p>
<p>&nbsp;</p>
<p>생각해보면, 다들, 말은 잘 한다.</p>
<p>학생인권, 중요하지요. 그럼, 학생도 인간이지.</p>
<p>&nbsp;</p>
<p>체벌 200대 사건을 보면서, 너무 심했다, 라고 말하고</p>
<p>끔찍한 입시지옥을 보면서, 안됐다, 라고 생각한다.</p>
<p>&nbsp;</p>
<p>&nbsp;</p>
<p>근데 이건 뭐-</p>
<p>&nbsp;</p>
<p>미심쩍은 표정들-</p>
<p>&nbsp;</p>
<p>&nbsp;</p>
<p>그래서 좀 더 단호해졌다. 단호하게 얘기했다.</p>
<p>&nbsp;</p>
<p>학생참여기획단과 같이 해나갈 일들,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다. 나름 뿌듯뿌듯</p>
<p>뭘 할지 모르겠고, 막막할 때는 일단 만나서 얘기를 해봐야 해요.</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중요한 잡담</category>
			<category>인권</category>
			<category>학생인권조례</category>
			<category>학생참여기획단</category>
			
			
			<pubDate>Mon, 21 Dec 2009 00:37:5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10</guid>
			<title>마음이</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10</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마음이 마음 먹은대로 된다면-</p>
<p>그렇게만 된다면-</p>
<p>&nbsp;</p>
<p>&nbsp;</p>
<p>경기복지시민연대 10주년 행사에서 '무중력 소년' 님이 부른 '물감'이란 노래 중에서,</p>
<p>이런 가사가 있더라.</p>
<p>&nbsp;</p>
<p>내가 좋아하던 구절이 있었는데-</p>
<p>요즘 어딜 가서나 꼭 듣는 그 이야기. 내 마음을 믿고 따라가. 뭐 그런 비슷한 거-</p>
<p>&nbsp;</p>
<p>그런데 그건 참 쉽지 않더라.</p>
<p>한 달 동안, 거의 잊어버릴만큼, 질질 끌고 온 걸 보면 그렇고,</p>
<p>그 돌덩이에 집중하는 걸 보면 그렇다.</p>
<p>&nbsp;</p>
<p>슬픈 사랑 노래 라고 소개된 그 노래는, 조금 다르게, 또&nbsp;다른 울림으로 다가온 그 구절은,</p>
<p>내가 '잘 모르겠어&nbsp;잘하는 건지&nbsp;못하는 건지' 라고&nbsp;할 때, 그 때랑&nbsp;비슷한&nbsp;것 같았지.</p>
<p>&nbsp;</p>
<p>무튼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건 당근 당빠 알고 있는 건데.</p>
<p>&nbsp;</p>
<p>왜 이렇게 진심으로 농땡이 치고 있는지-</p>
<p>이건 뭐 꾸역꾸역도 아니고, 힘들어 죽겠어- 뭐 이런 것도 아닌데.</p>
<p>그냥 정말 진심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뭐, 이러고 있는데.</p>
<p>&nbsp;</p>
<p>&nbsp;</p>
<p>이래서 마음이 중요하다. 그냥 아는 게 아니라, 내 진심을 마주한다는 것.</p>
<p>거기엔, 정말, 진정으로, 똑바로 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p>
<p>&nbsp;</p>
<p>다 알겠는데, 마주하지 못하고 있는거겠지.</p>
<p>거시기하니까.</p>
<p>&nbsp;</p>
<p>&nbsp;</p>
<p>&nbsp;</p>
<p>*</p>
<p>마음이 뒤집어질 것 같은 이런 만남은 어이없게도 내가 먼저 발을 들이댄다.</p>
<p>&nbsp;</p>
<p>&nbsp;</p>
<p>그나저나 한 번 놀러갔다왔더니, 내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더니,</p>
<p>아싸라비야 콜롬비야 콜콜&nbsp;듣고서, 마음은 더 들썩들썩-&nbsp;</p>
<p>&nbsp;</p>
<p>&nbsp;</p>
<p>어쨌거나 그래서 오늘 포스팅의 키워드는 마음.</p>
<p>&nbsp;</p>
<p>한번 더 써볼까나, 참 두근거리던 말.</p>
<p>Follow your heart and bliss</p>
<p>&nbsp;</p>
<p>&nbsp;</p>
<p>&nbsp;</p>
<p>*</p>
<p>그 여유가 부러웠던 게다. 그렇지, 본인은 어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무튼 그런 여유.</p>
<p>&nbsp;</p>
<p>&nbsp;</p>
<p>나도 좀 여유 갖고, 블로그에 쓴 글, 한번 싹 다 읽어봐야겠다.</p>
<p>지금 보면 참... 오그라들 것 같지만-ㅋㅋ</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난다와 신난다</category>
			<category>마음</category>
			<category>마음 먹기</category>
			
			
			<pubDate>Sat, 19 Dec 2009 02:18:5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09</guid>
			<title>[논평]실효성 있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조속히 통과,시행되어야 한다</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09</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div class="tbody m-tcol-c" id="tbody">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논평] 실효성 있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조속히 통과․시행되어야 한다</span><br />
&nbsp;</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br />
&nbsp;</p>
<p class="바탕글">&nbsp;&nbsp;지금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경남 등지에서도 민간단체들이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을 하고있으나,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p>
<p class="바탕글">&nbsp;&nbsp;한 국의 교육현실에서 학생들의 인권은 너무도 쉽게 무시당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라는 목소리는 나날이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법률 차원에서부터 학생인권보장을 위한 입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조례 차원에서라도 먼저 학생인권 보장의 기틀을마련하고자 나선 것이 훌륭한 일임은 분명하다. 특히 전체 인구 중 약 상당수가 사는 경기도에서 먼저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팔 걷고나선 것은 한국 사회 전반에서 학생인권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nbsp;&nbsp; 이번에 경기도 교육청에서 발표된 학생인권조례 초안에는 두발규제, 체벌, 강제적인 자율학습, 급식 등 학생들이 중요하고 또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권 사안들이 대체로 포함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권과 복지에 대한 권리 등이 꼼꼼하게 명시되어 있어 학생인권에 대해 어느 정도 충실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학생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안들과 구제기구 등도 학생인권조례가 경기도 지역학생인권 신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준다. 전면적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한 것 또한 중요한 내용이다. 우리들 학생인권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단체들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학생인권 보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최소한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p>
<p class="바탕글">&nbsp;&nbsp;</p>
<p class="바탕글">&nbsp;하지만 현재 학생인권조례 초안에 불합리한 두발복장규제의 폐지 등이 완전히 명시되지 못한 점이나, 보호자가 학생 본인에 대한 학교 기록을 언제든지 열람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된 점 등은 학생인권의 눈으로 볼 때 다소 부족한 부분이다. 조례의 성격상 어쩔 수 없이 강제성이 적은 것도, 지금 당장 인권을 짓밟히고 있는 학생들의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더욱 이 조례에 명시된 학생들의 인권만이라도 보장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nbsp;&nbsp;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는 이제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거친 후 경기도 교육위원회와 경기도의회에서의 논의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경기도교육위원회, 경기도의회에서 부결되거나 실효성 없는 조례로 개악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받지 못해온 학생들의 현실을 생각해서라도 학생인권조례가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한시라도 빨리 통과되고 시행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만일 현재 초안에 명시된 학생들의 권리 등이 논란을 우려하여 누락되거나 모호한 말로 바뀌어 통과된다면, 학생인권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한국 사회의 현실상 이 조례는 제대로 시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인권교육, 학생인권개선방안, 구제기구 등도 어느 하나 학생인권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다. 학생인권조례 통과 이후에도 교육청과 학교 등 관련기관에서는 이 조례를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준수하기 위해 의지와 노력이 담보되어야 함은 물론이다.</p>
<p class="바탕글">&nbsp;&nbsp;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후로도 학생인권조례 뿐 아니라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학생인권조례는 조례이기 때문에 강제성 문제 등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제정은 다른 지역에서의 조례제정에 귀중한 선례가 되어야 할 것이며, 전국적으로 학생인권에 관한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경기도 교육청을 포함하여 국회와 정부, 지자체들은 열악한 학생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계속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다.<br />
&nbsp;</p>
<p class="바탕글">&nbsp;</p>
<p class="바탕글"><br />
&nbsp;</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돋움">2009년 12월 17일</span></p>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돋움">교육공동체 나다,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 경기준비모임,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경기지부, 인권단체연석회의( ), 청소년 다함께,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평등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평등세상을 상상하는 한신대 학생해방공동체(준),흥사단 교육운동본부</span></p>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가나다순)</span></div>
</div>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포도송이들</category>
			<category>청소년인권</category>
			<category>학생인권</category>
			<category>김상곤</category>
			<category>경기도 교육감</category>
			<category>경기도 학생인권조례</category>
			
			
			<pubDate>Sat, 19 Dec 2009 01:26:1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08</guid>
			<title>루시드폴, 외톨이</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08</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strong>외톨이</strong></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루시드폴</strong></p>
<p>&nbsp;</p>
<p>&nbsp;</p>
<p>고개를 묻고 웅크린 아이 하나</p>
<p>내게 얘기하네</p>
<p>난 어두워진 이 교실에 소리 없이 지는 노을 같아요</p>
<p>&nbsp;</p>
<p>혹 많은 날을 떠나고 허기진 점심 시간 지나</p>
<p>밥 짓는 냄새 가득찬 이 동네</p>
<p>하지만 나에겐 집이 없어요</p>
<p>&nbsp;</p>
<p>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p>
<p>내 체온 하나만 남아</p>
<p>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 속엔 엄마 목소리</p>
<p>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 가요</p>
<p>&nbsp;</p>
<p>사랑한다는 말</p>
<p>누군가에게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p>
<p>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p>
<p>듣고 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p>
<p>&nbsp;</p>
<p>&nbsp;</p>
<p>방 안 한 구석에 식은 이불</p>
<p>내 체온 하나만 남아</p>
<p>잠들면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엔 엄마 목소리</p>
<p>무심한 아침이 오면 내게서 멀어져가요</p>
<p>&nbsp;</p>
<p>사랑한다는 말</p>
<p>누군가에게 너무나도 눈물나게 아름답다는 말</p>
<p>시간이 흘러 나도 누군가를 만나면</p>
<p>듣고 싶어요 이런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p>
<p>&nbsp;</p>
<p>&nbsp;</p>
<p>&nbsp;<embed src="/files1/25/_podo/medias/200912/160539086.mp3" mediatype="0"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true" loop="true" menu="true"></embed>&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시시콜콜한</category>
			<category>루시드폴</category>
			<category>외톨이</category>
			
			<enclosure url="http://blog.jinbo.net/files1/25/_podo/medias/200912/160539086.mp3" type="audio/mpeg" />
			<pubDate>Wed, 16 Dec 2009 17:35:5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_podo/?pid=307</guid>
			<title>2009/12/16</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07</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nbsp;</p>
<p>멍한 머리와 띵한 마음</p>
<p>저릿저릿</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빙글빙글거리기</category>
			
			
			<pubDate>Wed, 16 Dec 2009 17:00:45 +0900</pubDate>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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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제고사를 인권침해로 고발한다! </title>
			<link>http://blog.jinbo.net/_podo/?pid=306</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nbsp;</p>
<p style="text-align: left">&lt;국가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gt;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정권의 허수아비가 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인권 문제들을 찾아내서 기획 진정하고, 인권위에 이러한 인권침해를 해결하도록 요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lt;공동행동&gt;은 그 첫 번째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여러 교육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일제고사로 인한 인권침해 사안 기획 진정"을 하려고 합니다.<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img alt="" style="width: 529px; height: 817px" src="/files1/25/_podo/images/200912/120526341.jpg" /></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일제고사는 학생들 사이에, 학교들 사이에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정책입니다.<br />
&nbsp;</p>
<p>그리고 그런 일제고사로 인해서 여러 가지 인권 침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일제고사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인권 침해 문제를, "이건 인권침해다!"라고 외쳐보려고 합니다. <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한국 사회의 인권을 책임지는 정부 기구인 국가인권위에 그 해결을 공식적으로 요구하려고 합니다.<br />
<br />
일제고사 때문에 여러 인권침해를 받아본 분들!<br />
일제고사로 인한 인권침해를 직접 목격하신 분들!<br />
나이 성별 기타 등등 불문하고 <br />
국가인권위 집단 진정에 참여해주세요~~~~<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br />
&nbsp;</p>
<p style="font-weight: bold; color: rgb(132,0,0); text-align: left"><span style="font-weight: bold">진정 가능한 사례 예시&nbsp;</span><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132,0,0)">&nbsp;- 일제고사 성적이 &lsquo;미달&rsquo;인 학생들에게, 학생의 의사에 반해 강제적으로 정규 수업시간 외에 보충수업 등을 시키는 경우 </span><br style="color: rgb(132,0,0)" />
<span style="color: rgb(132,0,0)">&nbsp;- 일제고사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강제로 정규 수업시간 외에 보충수업, 자율학습 등을 시키는 경우</span><br style="color: rgb(132,0,0)" />
<span style="color: rgb(132,0,0)">&nbsp;- 일제고사 성적을 공공연하게 공개하거나 일제고사 성적을 이유로 학생들을 차별하거나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경우</span><br style="color: rgb(132,0,0)" />
<span style="color: rgb(132,0,0)">&nbsp;- 일제고사 시험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현하거나 일제고사 시험에 제 실력을 다하지 않거나 체험학습을 가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체벌, 언어폭력, 협박, 징계 등을 가한 경우</span><br style="color: rgb(132,0,0)" />
<span style="color: rgb(132,0,0)">&nbsp;-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뱃지를 부착하거나 전단지를 나누어줬다는 이유로 체벌, 언어폭력, 협박, 징계 등을 가하거나 그러한 물건들을 압수하는 경우</span><br style="color: rgb(132,0,0)" />
<span style="color: rgb(132,0,0)">&nbsp;- 그밖에 일제고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인권침해 사례들</span><br style="color: rgb(132,0,0)" />
<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br />
<span style="font-weight: bold">참가 방법</span><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이메일 : <a href="mailto:gonghyun@gmail.com">gonghyun@gmail.com</a>&nbsp;<br />
전화 : 010-2840-3328 (전화나 문자)<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2009년 12월 15일까지 참가할 분들은 이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로 연락주세요 ^^<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진정에 참가해주시려면 <br />
&nbsp;</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66ff"><strong>이름 :<br />
이메일 :<br />
전화 :<br />
신분 (ex. 학생 / 학부모/교사) :<br />
소속 (ex. 정글고등학교/킹왕중학교) :<br />
가해자 (개인 / 집단 / 국가 등 ) :<br />
침해발생 시간과 장소(가능한 구체적으로 부탁해요~ ^^;) :<br />
침해내용 (+침해를 당한 사람의 경우 침해 당시 느낌과 생각) :</strong></span></p>
<p style="text-align: left"><br />
&nbsp;</p>
<div>위의 내용들을 분량에 관계 없이 적어서 <a href="mailto:gonghyun@gmail.com">gonghyun@gmail.com</a>으로 보내주세요. <br />
<p><br />
&nbsp;</p>
<p>여러분의 사례들은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학생인권일 신장시키기 위한 일제고사관련국가인권위원회 집단 진정에 함께하게 됩니다. <br />
&nbsp;</p>
</div>
<p style="text-align: left">&nbsp;</p>
<p>진정에 참여해주시면, 사건의 당사자나 관련자로 조사를 위해 국가인권위 조사관이 연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br />
인권위 진정을 이유로 한 불이익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학생 분들! 별로 걱정마세요~)</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난다</author>
			<category>난다와 걸음걸음</category>
			<category>인권침해</category>
			<category>진정</category>
			<category>학생인권</category>
			<category>국가인권위원회</category>
			<category>일제고사</category>
			
			
			<pubDate>Sat, 12 Dec 2009 17:29:26 +0900</pubDate>
		</item>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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