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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신호를 보낸다


액땜인가..새해부터(2007년 마지막 날인 지난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위(로 짐작되는 부분)통으로 고생하고 있다. 진경이도 비염을 앓고 있는 마당에 ㅠ.ㅠ (조금 전에도 자다가 콜록 콜록 기침을 해댄다. 그러니 밤에 자주 깨고...깨어있을 때에는 주로 콧물을 흘리지만 그래도 잘 노니까 괜찮다. 밤에 더 안스럽다.)

처음에는 단순히 체한 줄 알고 소화제를 두번이나 먹었으나 효과가 없었고(체했을 경우 보통 다음 날이면 낫는다.), 수요일에 약사인 아는 분이 위염일 수도 있다고 해서 담날 병원에 가봤다. 의사는 증상을 얘기듣고 배를 눌러보더니 위가 좀 뭉친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하는데, 일단 약만 처방받고 지켜보기로 했다.

위를 뭔가가 움켜쥐는 듯 아프다가 괜찮아지다가를 반복한다. 그나마 점차 통증은 완화되는 듯 하다.

아마도 작년 1년 동안 거의 매일 밤마다 컴퓨터를 하면서 캔맥주를 홀짝 거린게 화근이 아닐까 싶다. 불면증 때문에 오후 6시 이후 커피는 안되고, 그렇다고 차나 다른 음료수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적당한 음주는 오히려 몸을 화창하게 한다고 합리화하며(ㅠ.ㅠ) 마셔왔는데...

30대 들어서면서 '몸이 한번 꺾였다'고 느낀 적이 있다. 20대 때에는 '밤을 찢은' 다음 날도 쌩쌩했는데, 30대 이후에는 그게 안되더라. 그래서 그 이후에는 가능하면 '밤을 찢는' 술자리는 자제하려고 하고 있다.

이제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다시 한번 '몸이 꺾이는' 시점이 온 것 같다.
몸이 신호를 보낸다. 이제 예전과 같이 살면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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