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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졸업


어제 어린이집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인근에 있는 숙대 강당에서 했는데, 졸업식 후에 어린이들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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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경이네 반은 공연을 네 개나... (가운데이 있는게 진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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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도 받고..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줄 상을 정해주는데 진경이는 '과학어린이상'을 받았어요.

진경이의 꿈은 '과학자'인데, 대체로 수학, 과학에 관심도 많고 잘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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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런 졸업 앨범도 나오더군요.


만 4년동안 다녔습니다. 네살부터지만 사실 만으로는 2년 4개월 정도. 자기 표현도 제대로 못할 때부터 다녔습니다. 어린이집에 적응하기 참 힘들었는데. 첫 몇 달동안 어린이집에 들어갈 때마다 울고, 좀 적응하다가 그 다음 해에도 첫 몇 달동안 울고. 그 후에도 어린이집에 가는 길에 "아빠, 빨리 데려와야돼! 5시 10분까지 데려와야돼"라는 똑같은 말을 반복했었지요.

그래도 여섯살, 일곱살 먹으면서는 자기도 좀 편해졌던 것 같습니다. 계속 같은 애들과 반을 함께 하고 선생님도 같았으니까요. 언젠가부터는 친구를 집에 데려오고 싶다고도 하고 (진짜 초청도 했었지요), 심지어 친구 집에서 자고오고 싶다고도 하고 (아직 그런적은 없지만), 졸업 며칠 전에 1박2일 캠프도 즐겁게 다녀왔지요. 어릴 때는 여자애들과 잘 놀았는데 여섯살 이후부터는 또래 장난꾸러기 남자애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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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이가 좋아하는 친구 중 한명.

 


이제 좀 친구들과 친해질만 하니까 헤어지게 되는군요.
어린이집 친구 중에서 진경이와 같은 초등학교에 가는 친구는 1명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초등학교에서 같은 반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진경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설레임보다
어린이집을 떠난다는 아쉬움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진경이는 새로운 모험보다는 편안하고 친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시도도 친숙한 것으로부터 조금씩 조금씩 하는 편입니다.

진경이의 가장 큰 걱정은 혹시 선생님이 무섭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빠, 선생님이 아이들이 잘 몰라서 그런 것까지 혼내지는 않지?"하면서 애써 위안을 얻으려 합니다.

지난 1월 말에 예비소집이 있었는데, 안내 책자만 하나 나눠주고 끝입니다.
그나마 안내 책자는 주로 부모들에 대한 조언(?), 훈계(?) (예를 들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한다와 같은)가 대부분입니다. 정작 궁금한 내용-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지, 점심 급식이 제공이 되는지, 1학년 수업이 끝나는 시간은 언제인지, 방과 후 학교는 어떻게 되는지, 이후 6시 정도까지 돌봐주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등-은 없습니다.

진경이는 물론이고, 우리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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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지식이 없는 세계를 상상해보세요.

위키피디어 영문 사이트가 오늘 하루 홈페이지를 이렇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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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온라인해적행위방지법(SOPA)과 지적재산권보호법(PIPA)에 대한 항의의 표시이다.  에구..아직 법안의 자세한 내용은 보지 못했는데, 해외 웹사이트까지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모양이다. 미국 시민단체인 전자개척자재단 EFF는 이 법안들을 블랙릭스트 법안이라고 부르며, 이 법안은 인터넷의 보안, 표현의 자유,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며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법안에 포함된 것은 아니지만, 한미FTA 지재권 챕터 부속서한에는 이와 유사한 내용, 즉 무단복제를 방치한 사이트를 차단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근데, 어쨌든 위키피디어 멋지네. 

 

영문 구글 사이트는 이렇게...물론 이렇게 한줄만 있어서 엄청난 영향력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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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p American Censorship 

- Fight For the Future

 

Fight for the Future 에서 만든 법안에 대한 소개 동영상

 

PROTECT IP / SOPA Breaks The Internet from Fight for the Futur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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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도 후원] 소셜펀치를 널리 알려주세요~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요청!!!

 

사회운동을 위한 후원 플랫폼인 소셜펀치(www.socialfunch.org)가 지난 11월 21일, 공식 오픈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0개의 후원함이 개설이 되었고, 새 후원함 개설을 준비하시는 단체들도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셨습니다만, 아직 소셜펀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소셜펀치가 사회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분들에게 소셜펀치가 알려지고, 모금자나 후원자로서 참여할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소셜펀치가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소셜펀치 홍보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1. 트위터를 통해 소셜펀치를 소개하는 트윗을 해주세요. 관심있는 후원함을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2. 페이스북에 가입되신 분들은 소셜펀치 페이지(www.facebook.com/socialfunch)를 '좋아요(Like)'해주세요. 관심있는 후원함을 Like 하거나, 담벼락을 통해 공유해주셔도 좋습니다.

3. 블로그를 쓰시는 분들은 블로그에 소셜펀치에 대한 소개나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신 후에는 socialfunch@gmail.com 으로 알려주시거나, 소셜펀치 블로그(blog.jinbo.net/funch)에 남겨주세요.

홍보도 후원입니다!
이제 갓 태어난 소셜펀치가 잘 커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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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카드

쌍둥이 엄마인 주영이 이모가 진경이에게 좀 이른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오늘 진경이는 주영이 이모에게 줄 답장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카드도 이면지를 이용해서 만듭니다. ㅋ)

순록 카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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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 발에 친절하게 '순록'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몸통 오른쪽에 있는 것은 '자물쇠'라고 합니다.


카드를 열면 편지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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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이 이모께

질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재미있는 선물 봗으새요
(산타할아버지가) 어떤 걸 보내까요?

글이나 그림이 좀 성의없이 보이기는 하지만
(며칠 전에 어린이집 선생님과 면담을 했는데, 선생님도 비슷한 지적을 하네요.)
진경이의 아이디어에는 깜짝 깜짝 놀라곤 합니다.

---

며칠 전에는 취학 통지서를 인터넷을 통해 받았습니다.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집 근처 '금양초등학교'라는 곳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1월 27일, 예비소집을 한다고 합니다.
오...진경이가 벌써 초등생이 된다니...그리고 우린 드디어 학부모가 된다니...
조금씩 실감이 나려고 합니다. 세월 참 빠릅니다.

이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단지 노는 것만이 아니라 '정보 교환'까지 하나 봅니다.
몇몇 친구들과 어느 초등학교에 가는지 정보 교환을 합니다.
누구누구는 어떤 초등학교로 옮겼다고도 합니다.
진경이 어린이집에서는 금양 초등학교로 가는 애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제서야 어린이집을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게 되었는데
내년이면 다시 낯선 환경에 들어가야 합니다.
4살, 5살 때는 어린이집에 갈 때 첫 몇달간 많이 울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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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공유 : 폐쇄성을 넘어 '자원으로서의 지식'을 나누다.

추천도서. 좀 두껍기는 하지만...그래도 지식공유에 대한 현재까지의 담론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지식의 공유 : 폐쇄성을 넘어 '자원으로서의 지식'을 나누다

        
       엘리너 오스트롬, 샬럿 헤스 공저/김민주,송희령 공역 | 타임북스 | 2010년 06월


잊혀질권리

이 책은 지식을 공유자원(Commons)으로 본다. 그렇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이미 우리는 '어떤 저작물의 권리자는 누구'라는 것에 익숙해져있지 않은가? 사유화를 합리화하기 위한 '공유지의 비극' 이론. 최소한 지식에 있어서 '공유지의 비극' 이론은 오류를 가지고 있다. 지식은 남용에 의해 고갈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공유자원을 관리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무척 두껍다. 주석 등을 포함해서 700 페이지나 된다. 이 책의 두께는 정보사회에서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는 지식의 인클로저 운동, 지식의 사유화에 대한 위기감이 얼마나 큰지를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서로 다른 영역의 석학들이 모였다. 이 책의 준비와 집필에 엘리나 오스트롬, 샬럿 헤스 등 10여명의 석학들이 참여했다. 오픈 엑세스, 저작권, CCL과 같은 공개 라이선스, (디지털) 도서관 등 이론에서 구체적인 사례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다루는 범위는 광범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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