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긴 휴가를 보내다가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렀다.
여성주의 책 몇 권이나 빌려볼 셈이었는데 새삼 기분이 나빠졌다.
성폭력 서적들은 전부 형사정책 코너에 꽂혀 있었다.
성희롱 서적들은 섹스의 기술 같은 거 가르치는 책들 사이에 껴서 꽂혀 있었다. 성희롱이 섹스냐.
섹스의 기술 같은 거 가르치는 책들은 여성주의 서적 옆에 있었다.
여성들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와 남자가 불쌍해 등등의 책들은 여전히 여성주의 코너에 있었다.
그러고보니 옛날에도 이거 때문에 굉장히 기분 나빠했었던 것 같다.
참, 아나카 페미니즘에 대해 짧으나마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무슨 책을 봐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빌리지 못했다 ㅜ_ㅜ 오늘은 그냥 1학년때 어렵다고 때려쳤던 책들 위주로 골라왔다 ㅜ_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