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반 장소: 합정역 6번 출구 범위: 이종영, 『내면성의 형식들』, 83~221쪽.
(*) 저번 독서회는 이종영의 [내면성의 형식들] 서문부터 1부 화폐에 관한 부분까지를 읽었습니다. 다음은 가족 얘기가 시작되는 83쪽부터 2부 볼셰비키적 내면성까지 읽을 예정입니다. 저번은
1)내면성이 과학의 대상이 될 수 있나,
2)이를 위한 방법론적 지침으로서 형이상학과 경험주의의 경계,
3)부르주아라는 전개념적 일상감각과 계급이라는 경제학적 개념의 차이와 이것이 시사하는 것,
4)맑스적 잉여가치론과 신고전주의적 효용가치의 실험적 접합.
에 대한 이종영 씨의 주장을 살펴 보았습니다. 뭐 써놓고 보니 좀 뭔가 ㅎㄷㄷ한데 압축해 놔서 그렇지 실제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떤 이론들보다는 '상식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는 지은이의 문체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고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상식을 조금 어려운 말을 바꾼 건 아니고요. 여튼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바랍니다.
(+)여러분 독서회 큰 기대는 하지 말고 오세요....그냥 책만 읽어요....기대없고 희망없고 근성없고 재능없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그냥 뭐 없는 사람들 모여서 머리에 이거라도 구겨넣어보자하고 교회대신 나가는 그런 모임입니다. 죄송한 말이긴 한데 이렇게 야심없이 무력감에서 시작하는 세미나는 또 처음이네요. 그래도 세미나 날림으로는 절대 안 합니다. 성격상 책 대충은 못 읽습니다. 그렇다고 한 문장 부여잡고 있을 건 아니고, 뭐 책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떠들고 싶은데 그러면서도 맥을 잡아가면서 그러고 싶으신 분들이 오시면 될 거 같습니다.
댓글 목록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토요일 7시 홍대입구역으로 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