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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정오 즉, 12시 (아점은 먹고 오시기를 권장!)
장소 : 합정역 6번 출구
읽을 범위 : 전희경, [오빠는 필요없다] 3부부터 끝까지
(*) [오빠는 필요없다] 마무리 세미나를 합니다. 저번 세미나에서는 이 독서회가 항상 그렇듯이 책의 내용과 본인의 경험이 겹치는 부분들을 말하며 진행되었습니다. 논의된 주제는 여성주의적인 주제를 왜 남성은 계속 반문하는 반면 여성은 직관적으로 이해하나, 왜 가부장성에 대한 비판은 '격렬한' 반응을 낳는가, 이런 지식들이 어떤 교양으로 자리잡은 사회에서 가부장성은 어떻게 변화된 형태를 띠고 나타나고 그걸 가부장성으로 보는 건 온당할까, 능력은 젠더차별적인 것인 동시에 객관적인 것일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능력에 따라 여성을 차별하지 않고 그렇다고 능력을 허구적인 개념으로 비판하지 않으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가 너무 상투적인 푸코주의적 표현에 묻어가지 않나, 100인위라는 대목에서 조심하는 것 같다 무서운 일이라더라, 감성과 이성의 대립이 문제인가 남성의 감성과 여성의 감정의 이중평가가 문제인가, 맑스주의와 페미니즘의 대립점은 무엇이고 왜 저자는 90년대 페미니스트들은 이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고 말하는가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 이번에 온다고 하고 못/안 오신 분들 이번에 꼭 뵈용. 신규 참석 문의는 xleexyz@naver.com @bideologie입니다. 진보넷 메일은 잘 열어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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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연기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 2시에 같은 장소 같은 커리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