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모집]한국여성민우회에서 ...
- 숨;
- 2010
-
- 멀리 가는 향기 - 죽음은 적...(3)
- 숨;
- 2010
-
-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에...(2)
- 숨;
- 2010
-
- 외박... 하실래요?(1)
- 숨;
- 2009
-
- "문지기야 열어라, 평...
- 숨;
- 2009
[민우회_평등이력서.hwp (9.50 KB) 다운받기]
한국여성민우회에서 함께 일할 상근활동가를 찾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여성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에서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대중운동에 열의와 뜻을 가진 상근활동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모집분야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 홍보 담당, 여성노동 담당 활동가 각 1인(총 2명)
<세부내용>
- 홍보 담당 활동가 : 한국여성민우회 소식지 [함께가는여성] 기획 및 발행,
한국여성민우회 홍보 기획 및 집행
- 여성노동 담당 활동가 : 여성노동대응활동, 일과 가정의 양립조치 확산,
직장내 성희롱과 차별적인 의식과 관행바꾸기 등
▲ 제출서류
- 평등이력서(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셔서 사용하세요.)
- 자기소개서(자유로운 양식으로 작성하세요.)
* 이력서는 평등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자기소개서는 여성운동과 민우회에 대한 생각, 상근활동가로서의 포부와 기대 등 자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 근무조건
주 5일 근무, 4대보험 적용, 상근활동비 월 100만원, 상여금 100%
▲ 서류마감 : 2010년 12월 28일 (수) 오후 6시
▲ 접수
- E-mail : minwoo@womenlink.or.kr
* 이메일로만 접수받습니다.
▲ 채용절차 : 서류심사 → 면접(추후통지) → 채용
▲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02)737-5763
http://www.vop.co.kr/A00000285744.html
법정스님이 입적하셨다.
.
.
내가 지지하는 이 시대의 스님들은 조용하다.
책으로, 오체투지로, 100일 이상의 단식으로 생명을 이야기 하며
세상과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들은
단 한 사람의 마음도 지피지 못해 무성한 연기만 내는, 모닥불도 되지 못하는,
나와 같은 사람과는 조금쯤 비껴 서 있다.
초록의 공명과도 같은 사람들이다.
그 공명이 가진 울림의 정도와 크기가 아무리 커도 그들은 조용하다.
생명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한 고즈넉한 자세.
9년 전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가졌던 마음 한 자락을 들추어 본다.
2001년 1월 9일 오전 7시경 한 동심이 스러져 갔습니다.
.
.
.
그의 이름이 울릴 때마다 내 마음도 함께 울렸었는데
이젠...
작은 떨림이
툭
하고 떨어졌습니다.
그의 향기는 오세암처럼 멀리멀리 흘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초승달을 느끼는 마음으로
밤배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故정채봉님을 기리며...
세상의 스러져가는 수많은 생명과 연대하던 그이들의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를
함께 하고 싶다.
放
가을날 사과 떨어지듯
아는 얼굴 하나 땅 속에 묻히고
세월이 잘 가느냐 못 잘 가느냐
두 바지가랑이가 싸우며 낡아 가고
어이어이 거기 계신 이 누구신가,
평생토록 내 문 밖에서
날 기다리시는 이 누구신가?
이제 그대가 내 적이 아님을 알았으니,
언제든 그대 원할 때 들어오라.
최승자, 放, 즐거운 일기, 문학과지성사, 1984
이룸에서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에서 청량리 현장활동 ‘내몸살림 프로젝트’를 함께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이룸에서는 청량리 집결지 여성들의 빈곤문제, 건강권을 출발점으로 해서 2009년 10월~12월까지 1차 내몸살림 프로젝트를 실시하였고, 2010년 1월부터 2차 내몸살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매주 청량리 방문활동을 하고 여성들의 건강문제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매매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더욱 사회와 단절된 여성들의 현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하고 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공고한 사회에서 성매매, 여성, 빈곤, 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웃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소박한 꿈을 꾸고 있는 자원활동가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본 사업을 통해 이룸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
1. 사 업 명 : 내몸살림 프로젝트
2. 활동대상 : 청량리 집결지여성
3. 활동기간 : 2010년 1월~ 3월 (3개월)
4. 활동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5시, 월 2회 이상.
5. 모집인원 : 2인
6. 활동내용 및 방법
|
∎ 청량리 집결지 방문활동 ‘내몸살림프로젝트’ 참여 및 보조 ∎ 활동진행평가 ∎ 자원활동가 교육 및 간담회 참여 |
7. 제출서류 : 성매매 및 성매매문제에 대한 의견을 포함한 자기소개서
8. 제 출 처 : eloom2003@naver.com. *연락처 반드시 기재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9. 모집기간 : 수시
(모집이 마감될 경우 [이룸]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합니다.)
10. 자원활동 여부는 이룸상근활동가와의 간담회 후 결정합니다.
|
∎ 성평등을 지향하는 분 ! ∎ 성매매, 여성, 빈곤, 건강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 ! ∎ 불평등한 현실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 ! ∎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꿈꾸고 있는 분 !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 |
11. 홈페이지 : www.e-loom.org
12. 문 의 : 02-953-6280 (담당자 : 비누)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에서 드렸습니다. ^^
|
편지가 하나 왔어요^^
---------------------------------------------------------------------------------
정읍으로 내려간 제 친구가 좀 알아봐 달라고 해서,,,
주변 분들에게도 정보 날려주세요^^
시골에 살고 싶고
영어를 전공한 사람이 있을까요?
30대 중반의 여성이어야 하나봐요.
방과후 교실 강사를 찾고 있는데,
시간당 3만원이고
일주일에 방과 후 8시간.
근데, 귀농을 전제로 할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
내년 2월부터 시작하는 일이라고 하니
올해 남은 시간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생각해보심도 좋을 것 같아요^^
만일 그런 사람 있으면 알려주시고 만나도 보고 서로를 알아야 할 것 같다는...
- 다른데도 알려야 겠다, 010-4108-3064
누구나 오실 수 있어요^^
여성학도 살짝 가뿐하게 나누고요,, 성폭력, 여성노동자의 노동법 알아보고
소수자 감수성도 키우고,,
마지막 날, 버자이너 이야기는 정말 기대되는 군요^^
같은 주제들이라 할지라도 만나는 사람들이 다르다면 새로운 이야기가 되는
우리들의 자리!!!

조금 더 힘 있는 이야기
‘나’라는 개인이 살아오면서 겪는 차별과 세상의 고정관념에는
여성에 대한 사회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에 대해 개별적인 저항은 했을지언정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지는 못했었다.
그 암묵적인 합의라는 것이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계급적이고 정치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계급적이고 정치적이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적 계급성만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국가권력을 장악하는 정치성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과는 또 다른 스펙트럼 -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 들 - 에서의 계급과 정치가 드러나는 일인데도,
그에 대한 언어를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또한 이러한 언어를 받아들이는 데에도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이 언어들로 세상과 소통하는 데에도 상당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성들과 여성에 대한 억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여성운동을 실천하는 데에는 계기와 관심이 다를 수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여성운동 중에서도 폭력성이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일들에 대한 활동인
반성폭력, 반성매매 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지금도 이들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이 있지만,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은 ‘권력’의 문제라는 것을 생각하면
권력의 재구성에 대한 폭넓은 활동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권력이 어떻게 일방적으로 작동하는가, 어떤 인권을 옹호하는가,
차별이 어떻게 구성되고 일상적으로 움직이는가를 잘 들여다보고
그 맥락의 결들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고,
이러한 문제의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는 어떻게 함께해야 하고,
실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긍정할 수 있는지,
들을 고민하고 만들고 실천하고 싶다.
!!!
이러한 일들을 민우회에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민우회가 그동안 해 왔고 하고 있는 활동들인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반대하는 활동,
직장과 사회에서의 성평등 활동, 생태적 대안활동,
대안적 성역할과 성적 소수자에 대한 고민들이 내가 민우회에서 활동하고 싶도록 이끌었다.
내가 아는 여성 운동은 자기 통념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합리적인 근거와 ‘내’가 있는 철학과 세상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성주의 활동가들은 자기 것을 긍정하면 힘 있게 밀어붙이고
아니다 싶으면 수정할 수 있는, 새로운 물결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난 이 단체가 새로운 흐름을 거부하지 않고 그 흐름을 함께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좀 점잖긴 하지만^^).
더디게 가는 사람들에게는 다그치는 대신 천천히 함께 하자는 손을 내밀었다고 생각하고,,,
느리게 함께 하면서도 새로운 상상력들을 몽글몽글 솟아내는 일들을 함께 하고 싶다.
그림
사실 그림으로 여성들을 만나서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싶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여성주의와 탈젠더를 이야기 하고 싶기도 하다.
여성들과 아이들이 스스로 그리는 그림들과 이야기들이 그들을 치유해 줄 수 있고,
스스로의 목소리가 되어 나올 때,
그것은 자신이 소수자가 아니라 생각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평화가 될 수 있다.
한 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듯이,
여러 피해 생존자들과 여러 소수자들의 존재 자체가 그림과 함께 피어나
우리의 삶 속에서 꽃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에 대한 탁월한 재능도 없고 구체적인 계획도 아직 없지만 꼭 하고 싶은 일이다.
새로운 활동 속에서 풀어낼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우리, 함께 할까요?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삶과 죽음의 동지적 관계라... 하아...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구나...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응, 이제 보는구나,, 언젠가 보았네^^언젠가 여름에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며 만나 이야기 했었는데..
다시 그러한 시절이 온 것 같아...
연락해, 점점 쨍하게 맑고 코끝이 매운 날들이 다가온다..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