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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진지하게

무엇을? 삶을

어떤 삶? 나의 삶

구석에서 살아갈지라도 많은 것들을 접하고 배우게 된다. 그리고 배움을 얻을 때마다, 병적인 내 모습에 항상 부끄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병인에 대한 의문도 함께 맞이하는 것이다.

앎은 그 자체만으론 의미를 키워내지 못한다. 그렇지만 나에겐 그런 앎마져도 부족하다.

조금 더 다르게, 조금 더 깊숙하게, 조금 더 노골적으로, 그럴려면 조금 더 진지해야지.

이곳에 적는 글조차도 머리가 아프다. 지금은 배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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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3

스스로 죽기는 쉬우나 타인과 사랑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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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 있는 나

13화 짜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TV판 아니메 감상 완료

(적당히 어린이취향의 그림체를 보고 우습게 봤다가는 절대 안됨)

 

멍청한 주인공과 정신병자 악당 또 그 정신병자를 따르는 부관같은 염병할 캐릭터들이나

소년병, 위안부, 민간인학살 등의 솔직담담비참 스토리 덕분에 답답하고 속쓰려서 보기 참 힘들었지만 더 지랄맞은건 이거이 완연한 픽션이 아니라는 사실이겠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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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드디어 이 명작을 읽어보게 되었으니..(보수맨은 유명한거 의외로 안보는편;)

공각기동대 티비판 1기였던가? 웃는남자가 등장하던 그 이야기에서 나온 글귀 때문에 언제든 손에 잡히면 읽어보겠다고한 생각이 거짐 일년쯤 지나서야 드디어 실현된듯

나는 피비같은 동생 어디 없니~ 오빠가 사랑해줄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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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

7권까지 봤는데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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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 경매

세상에..

3초전에 입찰한 녀석때문에 망해버렸다;;

원래 이런것이었구먼

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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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아니함

그 이유

 

첫째 = 주침 야활

둘째 = 너무 더워

셋째 = 모기 공습

 

깨서 살아가기도 참 힘든데

잠들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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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TGEIST

자이트가이스트 맞나? 시대정신을 드디어 봤다.

개독들은 눈을 뜰지어다. 그리고 모두는 거대자본가들의 행태를 볼지어다.

뭐 대략 이런 내용..

 

근데

 

IMF

FTA

2MB

천안함

 

등등이 오버랩 되는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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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얼마전에, 음.. 그러니까 이번달 중순쯤 되려나? 저번달인가? 흐흐 이 미약한 기억력.. 하여간 지레트에서 진행하는 월드컵 이벤트에 응모해서 후전면도기에 당첨이 되었는데..

 

훼미리마트에 면도기가 없네; 응? -ㅅ-a

 

아무래도 속은 것 같단말야.. 왜 하필이면 훼미리마트에서만 받아야 하고, '일부매장에선 조기품절 될 수 있습니다'라는 씁쓸한 멘트가 구석에 조그맣게 적혀있는거지?! 

 

쳇 어쨋든 내가 진짜 원하는 면도기는 이미 단종되어버린 쉬크 울트라라긔~

그치만 현실은 지레트 센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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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투스

오늘 나는 아주 멋있는 여자를 보고 내가 그녀를 소유할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리고 또 그녀의 남편이 얼마나 행복할까 하고 중얼거리지도 않았고, 또 내 품안에 안긴 그녀를 상상하지도 않았다. 이럴 때 나는 내 머리를 툭 치며, '잘했어, 에픽테투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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