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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철학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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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철학 제2권
 

윤영만 엮음 지음 
출판사 - 세계
초판일 - 1986-02-15
도서소장처 - 노동운동역사자료실
조회수 : 3586 
  


 
● 책 소개

"모든 철학이 우리들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다. 철학에는 엄연히 계급성이 존재한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철학이 있는가 하면, 일하지 않는 자들에 봉사하는 해로운 철학도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이 두 가지 양상의 철학-변증법과 형이상학, 유물론과 관념론-을 비교 분석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유용한 철학은 세계를 총체적으로 인식하면서 올바른 진리를 추구하는 과학적인 철학이어야 하며, 실천을 통해 새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이론을 제시하는 혁명적 철학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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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부 사적 유물론

제1장 생산 - 생산력과 생산관계 ------ 11
1. 사회생활의 물질적 조건들 / 11
1) 지리적 환경
2) 인구
2. 생산양식 / 16
1) 생산력
2) 생산관계
3. 생산수단의 소유 / 24
4. 생산양식의 변화가 인류역사의 관건이다 / 20
5. 맺음말 / 30
<토의과제>

제2장 생산관계와 생산력의 필연적 조응의 법칙 ------ 33
1. 생산력은 생산의 가장 동적인 가장 혁명적인 요소이다 / 33
2. 생산관계의 생산력에 대한 반작용 / 36
3. 필연적 조응의 법칙 / 38
4. 인간행동의 역할 / 41
<토의과제>

제3장 자본주의 이전의 계급투쟁 ------ 47
1. 사회의 기원 / 48
2. 계급의 등장 / 49
3. 노예제 사회와 봉건제 사회 / 56
4. 부르죠아지의 발전 / 61
<토의과제>

제4장 자본주의의 모순 ------ 69
1. 자본주의적 생산관계 - 그 특수한 모순 / 69
2. 자본주의에 있어서 필연적 조응의 법칙 / 74
1)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와 생산력의 성격과의 대응
2)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와 생산력의 성격사이의 모순
3. 생산관계와 생산력의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 / 83
4. 맺음말 / 89
<토의과제>

제5장 상부구조 ------ 91
1. 상부구조란 무엇인가 / 91
2. 상부구조는 토대에 의해 형성된다 / 96
3. 상부구조는 능동적인 힘이다 / 99
4. 상부구조는 직접 생산과 결부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 104
5. 맺음말 / 106
<토의과제>


제2부 국가와 민족

제6장 국가 ------ 111
1. 국가와 공동이익 / 111
2. 국가는 계급의 산물이다 / 114
1) 국가의 기원
2) 국가의 역사적 역할
3. 국가의 내용과 형태 / 130
1) 국가의 사회적 내용
2) 국가의 형태
4. 계급투쟁과 자유 / 141
1) 부르죠아지와 자유
2) 프롤레타리아와 자유
<토의과제>

제7장 민족 (Ⅰ) ------ 157
1. 민족과 계급 / 157
2. 민족에 관한 과학적 분석 / 158
1) 민족이란 무엇인가
2) 주의해야 할 오류들
3. 부르죠아지와 계급 / 169
1) 부르죠아 민족의 형성
2) 민족의 우두머리로서의 부르죠아지
3) 민족의 배반자로서의 부르죠아지
4. 노동자계급과 민족 / 181
1) 프롤레타리아 민족주의
2) 프롤레타리아 애국심
<토의과제>

제8장 민족 (Ⅱ) ------ 189
1. 식민지문제와 민족자결권 / 190
2. 사회주의 민족 / 197
1) 민족문제와 사회주의혁명
2) 사회주의 민족의 성격
3. 민족의 장래 / 200
<토의과제>


〔해설 및 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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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제1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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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 제1권 (2)
 

칼 맑스 지음 
출판사 - 백의
초판일 - 1990-03-05
도서소장처 - 노동자의 책
조회수 : 2967 
  


 
● 책 소개

 백의출판사에서 나온 이『자본론』판은 북한의 '조선노동당출판사'가 발간한 <자본론 제1권 2분책>(1957년)을 대본으로 삼아, 극히 일부만을 수정하여 편집·출판한 것이다.
『자본론』제Ⅰ권은 맑스에 의하여 직접 1867년에 독일에서 출판되었으며, 제Ⅱ권과 제Ⅲ권은 맑스가 서거한 후 엥겔스에 의하여 편집되어 1885년과 1894년에 출판되었다.
『자본론』제Ⅰ권에는 자본주의적 생산과정, 제Ⅱ권에는 유통과정, 제Ⅲ권에는 전체로서의 자본주의적 생산이 분석되어 있다.『자본론』은 경제학적 저작인 동시에 철학과 과학적 공산주의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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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3장 기계와 대공업 ------ 481
제1절 기계의 발견 / 481
제2절 기계가치의 생산물에로의 이전 / 499
제3절 기계제 생산이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직접적 작용 / 508
제4절 공장 / 539
제5절 노동자와 기계와의 투쟁 / 549
제6절 기계에 의하여 구축되는 노동자들에 관한 보상 이론 / 562
제7절 기계제 생산의 발전과 관련된 노동자의 배척과 인입. 면공업에서의 공황 / 572
제8절 대공업으로 말미암아 매뉴팩쳐, 수공업, 가내노동에서 일어난 혁명 / 587
제9절 공장입법(보건 및 교육에 관한 조항). 영국에서의 그 보급(광업) / 611
제10절 대공업과 농업 / 638


제5편 절대적 및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제14장 절대적 및 상대적 잉여가치 ------ 645

제15장 노동력의 가격 및 잉여가치의 크기 변동 ------ 659
제1절 노동일의 크기와 노동강도는 불변인데(소여의 것인데) 노동생산력이 가변인 경우 / 660
제2절 노동일과 노동생산력은 불변인데 노동강도가 가변인 경우 / 664
제3절 노동생산력과 노동강도는 불변인데 노동일이 가변인 경우 / 666
제4절 노동의 지속시간, 생산력 및 노동강도가 동시에 변동하는 경우 / 667

제16장 잉여가치율의 각이한 공식 ------ 671


제6편 임금

제17장 노동력의 가치 혹은 가격의 임금에로의 전화 ------ 679

제18장 시간제 임금 ------ 689

제19장 도급제 임금 ------ 699

제20장 임금의 국민적 차이 ------ 711


제7편 자본의 축적과정

제21장 단순재생산 ------ 721

제22장 잉여가치의 자본으로의 전화 ------ 737
제1절 확대된 규모에서의 자본주의적 생산과정. 상품생산의 소유법칙의 자본주의적 취득법칙으로의 전화 / 737
제2절 확대된 규모에서의 재생산에 관한 정치경제학상의 그릇된 이해 / 747
제3절 자본과 소득으로의 잉여가치의 분할. 절제론 / 751
제4절 자본과 소득으로의 잉여가치의 비례적 분할과는 관계없이 축적의 규모를 규정하는 제 사정. 노동력의 착취정도. 노동생산력. 이용되는 자본과 소비되는 자본간의 차액의 증대. 선대자본의 크기
제5절 소위 노동폰드 / 760

제23장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적 법칙 ------ 777
제1절 자본구성이 불변인 경우에 축적에 따라 증가하는 노동력에 대한 수요 / 777
제2절 축적과 그에 수반하는 집적의 진행과정에서의 가변자본부분의 상대적 감소 / 788
제3절 상대적 과잉인구 또는 산업예비군의 누진적 생산 / 795
제4절 상대적 과잉인구의 각이한 존재형태.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적 법칙 / 808
제5절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적 법칙의 예증 1. 1846∼1866년의 영국 / 817

제24장 소위 시초축적 ------ 895
제1절 시초축적의 비밀 / 895
제2절 농촌주민으로부터의 토지수탈 / 898
제3절 15세기 말 이후의 피수탈자에 대한 유혈적 입법, 임금인하를 위한 법령들 / 919
제4절 자본주의적 차지농업가의 발생 / 928
제5절 공업에 대한 농업혁명의 반작용. 산업 자본을 위한 국내시장의 조성 / 931
제6절 산업자본가의 발생 / 936
제7절 자본주의적 축적의 역사적 경향 / 948

제25장 근대적 식민이론 ------ 953


주 / 967
인명색인 / 979
문헌색인 / 1013
내용색인 /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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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제1권 (1)

http://laborsbook.org/book.php?uid=172&no=416

~▒ 자본론 제1권 (1)
 

칼 맑스 지음 
출판사 - 백의
초판일 - 1989-08-24
도서소장처 - 노동자의 책
조회수 : 12256 
  


 
● 책 소개

 백의출판사에서 나온 이『자본론』판은 북한의 '조선노동당출판사'가 발간한 <자본론 제1권 1분책>(1957년)을 대본으로 삼아, 극히 일부만을 수정하여 편집·출판한 것이다.
『자본론』제Ⅰ권은 맑스에 의하여 직접 1867년에 독일에서 출판되었으며, 제Ⅱ권과 제Ⅲ권은 맑스가 서거한 후 엥겔스에 의하여 편집되어 1885년과 1894년에 출판되었다.
『자본론』제Ⅰ권에는 자본주의적 생산과정, 제Ⅱ권에는 유통과정, 제Ⅲ권에는 전체로서의 자본주의적 생산이 분석되어 있다.『자본론』은 경제학적 저작인 동시에 철학과 과학적 공산주의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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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판 서문 ------ 3
제2판 발문 ------ 8
불문판 서문 ------ 19
불문판 발문 ------ 20
제3판 서문 ------ 21
영문판 서문 ------ 24
제4판 서문 ------ 29


제1편 상품과 화폐

제1장 상품 ------ 39
제1절 상품의 두 요인 : 상품가치와 가치 / 39
제2절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노동의 이중적 성격 / 47
제3절 가치형태 또는 교환가치 / 54
제4절 상품의 물신숭배성과 그 비밀 / 83

제2장 교환과정 ------ 99

제3장 화폐 또는 상품유통 ------ 111
제1절 가치척도 / 111
제2절 유통수단 / 123
제3절 화폐 / 154


제2편 화폐의 자본에로의 전화

제4장 화폐의 자본에로의 전화 ------ 177
제1절 자본의 일반적 공식 / 177
제2절 일반적 공식의 제모순 / 187
제3절 노동력의 구매와 판매 / 202


제3편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제5장 노동과정과 가치증식과정 ------ 217
제1절 노동과정 / 217
제2절 가치증식과정 / 227

제6장 불변자본과 가변자본 ------ 243

제7장 잉여가치율 ------ 257
제1절 노동력 착취의 정도 / 257
제2절 생산물의 비례적 부분들에 의한 생산물 가치의 표현 / 267
제3절 시니어의 '마지막 한 시간' / 270
제4절 잉여생산물 / 278

제8장 노동일 ------ 281
제1절 노동일의 한계 / 281
제2절 잉여노동에 대한 갈망. 공장주와 보야르 / 286
제3절 착취의 법률적 제한이 없는 영국의 산업부문들 / 297
제4절 주간노동과 야간노동. 교대제 / 315
제5절 표준노동일을 위한 투쟁. 14세기 중엽에서 17세기 말엽까지의 노동일 연장에 관한 강제법 / 325
제6절 표준노동일을 위한 투쟁. 노동시간의 강제적 제한. 1833∼1864년의 영국 공장입법 / 343
제7절 표준노동일을 위한 투쟁. 영국 공장입법이 타국에 준 영향 / 370

제9장 잉여가치의 율과 양 ------ 377


제4편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제10장 상대적 잉여가치의 개념 ------ 391

제11장 협업 ------ 403

제12장 분업과 매뉴팩쳐 ------ 421
제1절 매뉴팩쳐의 두 가지 기원 / 421
제2절 부분노동자와 그의 도구 / 424
제3절 매뉴팩쳐의 두 기본 형태 /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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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적 유물론

http://laborsbook.org/book.php?uid=74&no=1872~

▒ 변증법적 유물론
 

V.아파나셰프 지음 , 김성환옮김 
출판사 - 백두
초판일 - 1988-10-31
도서소장처 - 노동자의 책
조회수 : 1272 
  


 
● 책 소개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적 유물론의 내용은 사회, 역사의 발전과 과학들의 발전에 따라 점점 더 풍부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생리학 등의 자연과학과 정치경제학, 사회학 등의 시회과학의 비교적 최근까지의 성과들이 간단하면서도 풍부하게 담겨 있다. 한편 이 책의 곳곳에는 시회주의 체계의 우수함에 대한 저자의 확신이 배어 있다. 과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사회주의에 대한 확신,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아파나셰프는 변증법적 유물론과 역사적 유물론을 제시한다. ―역자서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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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역자서문 = 6
저자서문 = 9
서론

 제1장 과학으로서의 철학
1. 철학의 근본문제. 유물론과 관념론의 대립 = 15
 2. 방법의 개념. 변증법과 형이상학 = 19
 3.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주제 = 22

제2장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등장과 발전
1.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등장의 배경과 선결요건들 = 27
 2. 마르크스주의에 의해 수행된 철학혁명의 본질 = 32
 3. 마르크스-레닌주의 철학의 창조성 = 35

변증법적 유물론

 제3장 물질과 그 존재형식들
1. 물질이란 무 엇 인 가 = 43
 2. 운동-물질의 한 존재형식 = 51
 3. 공간과 시간 = 58

제4장 물질과 의 식
1. 의식-고도로 조직된 물질의 한 속성 = 63
 2. 의식-물질의 발전의 한 산물 = 68

제5장 발전과 보편적 연관의 이론으로서의 마르크스주의 변증법
1. 변증법-발전의 이론 = 79
 2. 변증법-보편적 연관의 이론 = 83
 3.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의 의의 = 87

제6장 유물론적 변증법의 기본법칙들
 제1절 대립물의 통일과 갈등의 법칙 = 89
 1. 대립물의 통일과 갈등 = 89
 2. 다양한 모순들 = 94
 3. 사회주의 사회의 모순들과 이들을 제거하는 방식들 = 101
제2절 양적 변화의 질적 변화로의 이행의 법칙 = 105
 1. 질과 양 = 105
 2. 양적 변화의 질적 변화로의 이행 - 발전의 한 법칙 = 107
 3. 낡은 질에서 새로운 질로의 이행의 다양한 형식들 = 113
 4. 사회주의에서 공산주의로의 이행시기의 질적 변화들의 성질 = 116
제3절 부정의 부정의 법칙 = 119
 1. 변증법적 부정과 발전에서의 그 역할 = 119
 2. 발전의 진보적 성질 = 122
 3. 사회주의에서 부정의 부정의 법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126

제7장 유물론적 변증법의 범주들
1. 변증법의 범주들의 기원과 공통특징들 = 132
 2. 개별자와 보편자 = 134
 3. 내용과 형식 = 140
 4. 본질과 현상 = 144
 5. 원인과 결과 = 149
 6. 필연과 우연 = 155
 7. 가능과 현실 = 160
 8. 체계. 그 구성요소들, 구조, 기능들, 역사 및 환경 = 163

제8장 유물론적 변증법의 인식론
1. 인식이란 무엇인가? = 171
 2. 실천-인식과정의 출발점이자 토대 = 173
 3. 생생한 지각에서 추상적 사유로 = 176
 4. 마르크스주의 진리론 = 184
 5. 실천-진리의 기준 = 190
 6. 과학적 인식의 수단들과 방법들 =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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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 건설의 역사

http://laborsbook.org/book.php?uid=38&no=1429http://laborsbook.org/book.php?uid=38&no=1429~

▒ 러시아 당 건설의 역사
 

A.F.코스틴 지음 , 강경철옮김 
출판사 - 일빛
초판일 - 1990-07-25
도서소장처 - 서울사회주의연구소
조회수 : 1403 
  


 
● 책 소개

 원서 제목은 Lenin and the leagues of struggle, Moscow Press Pub. , 1983로서, 이 책은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러시아 노동 운동 안에서 일어난 사건들, 레닌의 혁명 활동과 레닌이 지도한 사회민주주의 조직틀의 혁명 활동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들은 역사 과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 사건들은 레닌이 계획을 세운 영광의 길로 가는 출발점이었는데, 그 길은 러시아에서 부르주아-지주 체제를 제거하고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하는고난에 찬 투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세기의 전환기에, 노동 계급 해방 투쟁 동맹들의 결성이 러시아 혁명의 역사.......(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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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머리말 = 3
제1장 마르크스주의의 레닌주의적 단계가 시작되다 = 11
 1. 자유주의적 인민주의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레닌의 비판 = 16
 2. 합법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반박 = 34
 3. 레닌의 프롤레타리아트 헤게모니 개념과 러시아 사회민주주의의 과제 = 43
제2장 페테르스부르그 노동계급 해방 투쟁 동맹 = 61
 1. 레닌의 페테르스부르그 도착과 그 도시의 사회민주주의 운동 = 63
 2. 페테르스부르그 투쟁 동맹의 결성 = 71
 3. 페테르스부르그 노동자들의 대중 파업에 앞장 선 투쟁 동맹, 새로운 유형의 당이 될 맹아 = 90
제3장 모스크바 노동자 동맹과 이바노보 - 보즈네센스크 노동자 동맹 = 121
 1. 모스크바와 이바노보 - 보즈네센스크 사회민주주의 운동의 초기 단계 = 124
 2. 모스크바 노동자 동맹의 결성과 활동 = 131
 3. 이바노보 - 보즈네센스크 노동자 동맹의 설립과 활동 = 155
제4장 키에프 노동계급 해방 투쟁 동맹과 에카테리노슬라프 노동계급 해방 투쟁 동맹 = 167
 1. 키에프와 에카테리노슬라프에서 초기 사회민주주의 조직들의 대두와 발전 = 169
 2. 키에프 투쟁 동맹의 설립과 활동 = 189
 3. 에카테리노슬라프 투쟁 동맹의 설립과 활동 = 203
제5장 투쟁 동맹에서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창건까지 = 215
 1. 사회민주주의 운동, 러시아에서 영역을 넓히다 = 217
 2.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제1차 대회를 향한 힘쓰기 = 225
 3. 제1차 대회, 당 결성의 이정표 = 237
보론 무엇을 버릴 것이가 = 261
옮기고 나서 =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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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세포론, 조직론과 규약

~당세포론, 조직론과 규약

 


당의 기초조직(org, ㅇㄹㄱ)을 조직하는 방법

 

당은 식물 중에서도 과수나무에 비유된다. 사과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농부가 오래된 씨알사과에서 뽑아낸 사과 종자가 있어야 하고, 종묘장 농부가 그 열매를 가지고 싹틔워 길러낸 묘목을 건네 받아야 한다. 이러한 객관적 조건이 마련되어야 농부는 비로소 언덕배기에 풀을 베어낸 자리에다 어린 사과그루 묘목을 심고 기나긴 과수농사를 준비한다.

 

사람은 그 자체로는, 자연 그대로의 존재로는 혁명을 할 수 없다. 혁명을 하더라도 패배한다. 혁명을 성공한다 하더라도 사과나무처럼 열음의 주체인 사과 묘목이 꾸준히 성장세포를 복제하지 않는 한, 한 계절 번성하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잡풀처럼 스러지고 만다. 나무를 키워내는 것은 농부지만 사과나무는 스스로 생육하는 세포활동으로 성장한다. 빛과 공기, 그리고 물과 양분을 매개로 광합성을 통해 육묘 조직을 성장시키고 최후에는 사과나무의 질적인 도약인 사과꽃을 터뜨리고 농부이외에 수분곤충인 벌과 나비의 도움으로 화수분에 성공해야 씨방을 맺을 수 있다. 혁명도 이와 같다. 객관적 조건이 주어지지 않고, 그리고 객관적인 조건이 성숙했다하더라도 농부의 주관적인 노력인 과수원 종지기 일꾼 도움 노동 없이 열매를 맺게 할 수 없다. 자연에 근거하여 사과를 얻고자 한다면 과학적인 육묘 육과 법칙을 터득한 농부의 끈질긴 노력과 종묘장 일꾼의 종묘목 그루 사전 제공과 종지기의 수목관리 노동이라는 객관적 협력노동이 있어야 한다. 협력공동체를 통한 협동 노동 없이 사과나무는 과수원으로 번식되지 않으며, 농부의 일관된 노동처럼 사회주의 혁명의지를 동력삼아 나아가야 한다. 거기에 덧붙여 사회주의 과학을 접목한 실천력을 상실한다면 잡풀처럼 한철만 무성하다 삼일천하로 끝나고 만다는 것이 역사가 가르쳐준 혁명의 일반 법칙이다.

 


사회민주주의 당의 근간은 학습모임이다.

 

당의 기초조직은 노동조합이 아니라 학습 소모임이다. 볼세비키당은 레닌의 선봉투쟁에 힘입어 노동자 농민의 토대인 기층 대중속에서 생산계급에 접근하여 정치모임을 배태한다. 일찍이 볼세비키당은 생산자 계급인 공장노동자 계급대오 속에다 혁명적 소조(小組)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러시아 볼세비키가 노동운동을 혁명적으로 세력화하기 전에는 러시아 혁명적 맑스주의자들은 분산된 상태였다. 러시아 혁명의 지도자 레닌은 주도적인 발기아래 프롤레타리아트의 역사적 투쟁 경험과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상을 접목시켜 공단지대에 사회민주주의 써클을 만들었다. 노동운동에서 학습써클은 사과나무의 질적 변곡의 정점인 사과꽃에 비유된다.

 

레닌은 러시아 노동운동 초기에 나로드니키의 비과학성을 폭로하면서 사회민주주의 써클을 발전시켰으며 나중에 이들 써클을 목적의식적인 투쟁과 맑스주의 국제주의당 조직의 발판인 인터내셔널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영속혁명을 도모하였다. 노동운동 근거지인 공장지대를 뿌리삼아 국제주의적 활동의 일환으로 제3인터내셔날을 결성한 이래 세계사회주의운동과의 협력속에서 노동운동의 전세계적 단결과 전국적 정치세력화에 성공하였다. 레닌은 사회민주주의의 정치활동과 프롤레타리아트의 단결의 총화로써 정치투쟁과 의식투쟁의 결합한 전위당이라는 조직적 무기로써 혁명적 노동자계급을 단련시키고 국제주의운동을 통해 정치 세력화 작업의 부단한 과정을 걸쳐서 혁명적 노동당을 조직하였다. 장인이 나무 가지에서 부지깽이를 만들 듯 공장노동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오르그가 자연적으로 갖는 써클주의 성격을 파업투쟁을 통하여 질적으로 전화시켰고 볼세비키당의 기초인 전국 노동자해방동맹을 창립하였다. 이 활동을 주도한 것이 레닌의 페테르스부르크 노동해방투쟁동맹이라는 전위당 조직이다. 레닌은 플레하노프가 먼저 결성한 조직인 노동자해방단의 불철저성을 실천적으로 폭로하고, 이 자생적인 혁명가 조직으로는 혁명을 수행할 수 없음을 간파하고 곧바로 노동해방투쟁동맹이라는 전위당 그룹을 결성하였다. 이 러시아 노동계급의 전위당그룹인 노동해방투쟁동맹이 러시아 맑스주의자인 사회민주주의자 써클의 지지와 지원아래 러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혁명적으로 발전하여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이 창립되었다. 러시아 혁명을 거울삼아 비추어 본다면 노동자소조가 노동자당의 뿌리이고 사회민주주의 학습써클이 혁명적 노동자당의 줄기조직이 되는 셈이다.

 


사회민주주의 학습 써클은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가?

 

레닌의 사회민주주의자 써클은 맑스주의를 러시아 상황에 맞게 재창조하였다. 노해동과 사회민주주의 써클은 혁명적 이론을 세워냈고, 이 이론이 올바름을 입증하기 위해 사회민주주의자 써클은 노동자소조와의 통신활동을 담당하며 노동공동체를 혁명적 정당 주변으로 결집시켜 질적으로 도약시키는 의식적 작업의 결정을 주도하였고 창당 투쟁속에서 맑스주의를 실천하는 활동가들의 지역연대 모임이 성립하게 되었다.
사회민주주의자 써클은 이론과 실천의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맑스주의 학습 활동가들의 운동써클이다. 우리 남한에는 아직 없거나 극히 소수의 모임이 발아하였으나 일부는 합법주의자 당의 내부로 편입되었다. 평등노동자회가 바로 그 예시이다. 정의당의 경우는 사멸하였다.
우리가 마르크스주의적 사회혁명을 지향한다면 합법주의자 정당의 바깥에다 사회민주주의 써클을 뿌리내리고 학습팀을 꾸려야 한다. 사회민주주의자 써클의 첫째가는 목적은 마르크스주의의 보급이고, 둘째가는 작업은 앞세대 노동해방투쟁인 유럽 코뮌운동으로부터 사회과학을 활용하여 혁명의 원칙과 전술을 계승하고 그것을 성과로 삼아 현실속에서 혁명적 실천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혁명적 마르크스주의는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종자도 없이 바람에 따라 날아다니며 번식하는 잡풀모임의 잡사상이 아니다. 철저히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회주의 이론을 따라야 하고 현실의 문제를 올바르게 파악해야 하며 현실 운동의 법칙에 근거하여 정세를 과학적으로 진단해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맑스주의자는 우선적으로 이론 학습에 치중함과 아울러 그것을 기초로 사회기반 조사활동을 상시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마르크스주의 써클은 과학적 사회주의 학습과 현실의 문제에 대한 조사와 보고활동이 주요한 조직 활동이 된다.

 

 

학습모임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우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촛불을 들었다. 그 과정에서 댓통녀 박근혜를 파면하는 탄핵안을 발의하였고 황교안 대행의 탄압을 받았다. 그러나 연인원 1700만의 촛불 노동자 행진으로 마침내는 우리 운동이 이겼다. 대통령 선거는 탄핵판결을 받아 승리한 전과물로 받아들였다. 이러한 민주주의혁명은 자생적 사회주의 의식이 일군 성과라면 성과라지만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더 진전시키고자 한다면 남한 사회에서 과학적 사회주의의 정수를 학습함으로써 의식적으로 훈련한 사회민주주의자들을 육성 발굴하고 찾아내야 한다. 남한에서 사회민주주의자는 두가지 부류가 있다. 먼저 학생운동이 80년 광주사태 이후 자민투와 민민투로 노선상 수십년간 대립하여 합법당 창당을 둘러싸고 갈등 투쟁해온 결과 두 노선의 차별성을 가진 두 개의 합법당이 만들어졌고, 그 과정에서 혁명의 과학인 맑스주의가 다시 들어와 복원되었다. 이것을 주도해온 층은 인텔리 계층으로 혁명적 맑스주의자 즉 학생운동가 출신들이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학생운동가들은 그들이 의식적으로 진일보한 결과 노동자계급의 선봉에 선 것에 불과할 뿐이다. 학생운동 그 자체는 혁명의 기본 동력이 아니다.

 

다음으로 일제시기 시작된 조선공산당으로 8.15해방이후 인민위원회와 건국준비위원회 변혁적 운동의 맹아권력으로 노동자당이 형성되었지만 남북내전으로 남로당이 와해되었다. 현장에 살아남은 고령의 남로당 노동운동가가 해방후 기층 노동운동의 동력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당은 재건하는 데에 실패했다. 마르크스주의를 잘 몰랐다. 그래서 그들은 사회주의 혁명가가 아니다. 사회주의 과학이 없어서 당을 재건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들은 전평을 이끌고 온 노조활동가일 뿐이다. 이와 비슷하게 남로당 와해 이후 전위당이 없어져 정치투쟁을 못하다가 4.19혁명 이후 일어난 5.16쿠데타로 반공파시즘에게 정권을 빼앗겨 노동자 철학을 약탈당한 일부 지식인과 청년학생들이다. 유신정권이 파쇼주구 박정희 수하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10.26의거로 유신통이 암살된 이후, 가두로 끌려나온 민주화 운동가이다. 민청학련이라는 청년학생 조직이 바로 이러한 예시이다. 반공파시즘을 이어가고자 쿠데타를 일으킨 반공 군부 파시즘 정권이 정치권력을 약탈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광주민중항쟁이 바로 그 운동이 가진 반독재투쟁의 묘목이었다. 그 반파쇼 민주주의혁명의 주역이었던 5.18민중항쟁의 지도부가 시민운동을 발전시킨 80년대 항쟁은 청년노동자와 학생운동을 추동시키면서 수많은 열사와 함께 전업운동가를 만들어 냈다. 이들이 민주화운동의 지도자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80년대 군부독재가 세상을 지배하던 암울한 죽음의 시대였다. 학원가에 정보과 형사가 상주하였고 현장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바로 이 험학한 군부파쇼아래서 코뮌을 경험한 사회주의 경향성의 민주화운동 투사들이 남한 사회민주주의자 운동인 노동해방 운동의 효시가 되고도 남는다. 사노맹과 전노협, 제파PD운동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즈음에 5월 항쟁이 배태한 시민민주주의 운동이 만든 전국적 군사독재 저항을 통해서 만들어진 혁명적 정세속에서 유신이후 지하에서 선전물을 발간한 반파쇼 민주주의 혁명가들이 등장해 이론투쟁의 전초전을 형성했다. 또 이때 즈음에 청년학생 운동가들은 4.13호헌조치 타도 기치아래 6월항쟁을 선두에서 이끌고 가두에서 싸웠고 군사파시즘을 무너뜨리는 거업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5.18 혁명가 세대는 마침내 민주헌법을 쟁취하였고, 87년 노동자대투쟁을 촉발시켰다. 이후 90년대 소련 몰락이후에도 선도적으로 노동자계급과 연대하는 민중해방 투쟁을 이끌고 감으로써 민주노조건설이라는 노동운동에 큰 획을 그었고 민주노총 건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5.18 민주화운동은 삼사십년을 넘게 싸워오면서 5.18 학살극이 신군부 조직 하나회가 일으킨 반란이고 12.12사태이후 군사파쇼가 대한민국을 군사독재 국가로 만든 반민중 쿠데타임을 밝혀냈다. 우리는 이 지도적 운동가들의 대립하는 노선상의 차이점을 깨닫고 남한 민주주의혁명을 성공하고자 한다면 민주화운동사 속에서 사회주의 과학에 근접한 노선을 밝혀내고 운동의 모순을 짚어내는 맥동을 찾아야 한다. 현실적인 운동 세력인 민민투의 계승자로부터 사회민주주의자와 그 혁명적 노동자써클 운동의 성과를 찾아내야 한다. 더 나아가 새로운 노선대립 속에서 이론적 진척을 위해 노동자학습써클을 결사해야 한다. 지금 문제는 이론과 실천을 통일시키는 사회운동의 추진력을 밝혀내고 그 추진력을 이어나갈 운동의 동력을 찾아 주체로 새로 만들어내고자 투쟁을 조직하는 것이다. 조직은 곧 투쟁이다. 노선이 옳바라야 노동해방 혁명은 변혁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무엇때문에 학습해야 하는가?

 

운동은 양과 질사이의 대립하는 변증법적 전화이다. 양적 변화를 따라가자면 사회 자체의 모순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물적인 토대가 자본주의 계급 사회임을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요 모순은 노동자와 자본가간의 모순이고 부차적 모순은 재벌국가와 민중의 자주성이 대립하고 갈등하는 권력투쟁의 모순이다. 그런고로 이 두가지 다른 모순을 극복하는 방법으로서 계급투쟁의 전략과 전술을 밝혀내고 알아가야 한다.
현시기 남한 사회주의 운동이 밝혀낸 사회 발전의 원동력은 노동자와 자본가간의 갈등, 적대적 대립과 투쟁으로서 통일이다. 노자간의 기초적 갈등이 적대적 모순이 되었고 남한 사회를 민주주의운동과 파쇼세력간의 대립하는 계급역관계를 규정해왔다. 이러한 운동의 모순관계를 밝혀내고 이것에 기초하여 민주주의혁명의 도약으로 2단계 혁명으로 나아갈 노선으로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해야 한다.

 

남한 사회주의 운동이 습득한 해방투쟁의 현상화로서 혁명적 이론은 사회구성체 논쟁과 민족문제 논쟁으로 요약된다. 그러나 현실투쟁 속에서 노동자들이 부닥치는 문제는 거의 다 유산자와 무산자와의 갈등, 노자간의 대립과 투쟁이라는 근본 모순이다.

 


무엇을 학습할 것인가?

 

우리는 먼저 노동이 무엇인지 밝혀진 바를 배워야 한다. 노동이 왜 필요한지 왜 역사발전의 원동력인지 학습해야 한다. 노동이 어떻게 원시공동체에서 노예제, 봉건제를 걸쳐 자본주의로 이행하였고 어떻게 다른 세상을 만드는 이념을 제공하는 지를 생산 과정에 참여함으로 체험하고 느껴야 한다.

 

다음으로 우리는 자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사는 시장경제 사회는 물적관계가 상품을 통해 인간성으로 대상화하는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어떻게 인간간의 관계가 물적관계로 왜곡되어 나타나는지를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가고 피부로 느껴야 한다.

 

우리는 그 다음으로 계급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사회역사 속에서 어떻게 둘로 나누어졌고 왜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는지를 알아야 한다. 현실 사회에서 어떻게 무산자와 유산자가 갈리고 대립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우리 편과 적대 편을 구분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고도의 분업사회에서 미완의 계급분석을 진척시키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려는 투쟁인 민주주의 혁명을 통해서 혁명적 이론을 완성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사회주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역사속에서 사회주의가 어떻게 발생하였고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의 내적갈등인 계급투쟁의 결과 왜 사회주의가 필연적이고 어떻게 공상을 극복하였는지를 배워야 한다. 더 나아간다면 다른 나라의 혁명사속에서 사회주의는 어떤 내적 투쟁을 걸쳐 공산주의로 지향해 가는지를 알아야 한다. 세계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사 속에서 역동적인 계급역관계와 계급투쟁의 전략과 전술, 더 나아간다면 사회주의 혁명의 주체 세력과 노동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으로서 프롤레타리아트의 혁명의 성격과 영속혁명의 실체적 내용을 습득해야 한다.

 

기타 자연과학과 개별 사회과학, 기술공학의 교양도 필요하다. 노조를 지도하기 위해서이다. 공동학습이 종료되면 개별학습을 통해 스스로 학습공동체를 조직해가야 한다.

 


학습 모임은 어떻게 꾸려야 하는가?

 

사회민주주의자 써클이라면 노동자소조(공장소모임, 현장학습조, 당세포)와는 다르게 학습된 인텔리계층에서 후보구성원을 찾아야 한다. 맑스레닌주의적 품성을 갖추고 사회주의 철학을 사랑하며 유물론 지식을 중시하는 성실한 인텔리가 우선 조직할 대상이다. 그런 점에서 학생운동가가 적격이지만 노동자속에서 자라난 선진적인 의식의 소유자로서 혁명적 프롤레타리아트도 배제해서는 안된다. 이들의 학습 모임 참가는 인생을 좌우하는 혁명 경험의 공유함과 더불어 사회주의 실천 과학의 학설적 대립이 논쟁으로 해소되는 과정에서 이론투쟁을 도와 조직을 성장시킨다.

 


당세포 규약

 


학습모임은 먼저 한 명의 인솔자(세포리더)아래 2~4명이 한 팀을 이뤄야 한다. 인솔자를 포함한다면 3~5명이 된다. 두 명이 성립한다면 서기가 필요 없어지고 5명을 넘어간다면 집중력이 분산된다. 그러면 모임이 성립이 안된다. 인솔자와 서기를 포함해서 최소 3명에서 최고 5명을 넘어서는 안된다. 또 모임시에는 항상 서기를 한명씩을 지정해야 한다. 기록물을 남기기 위해서다.

 

학습모임은 후보 당원(맹원) 교육의 경우에는 약 6개월간 교양을 하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모이고, 이 기간 중에 총 12번 정도 학습을 목적으로 모이되 최소 1번 이상은 필수적으로 파업집회 또는 장외 집회나 장외투쟁 문화제(또는 노동자대회)에 참여하는 가투 경험을 공통적으로 가져야 한다.
학습모임은 자체적으로 경비를 충당하고자 재정책임자를 세우고, 모임수가 적으면 인솔자나 서기가 이 역할을 겸하거나 인솔자가 지정한 자가 재정을 맡아야 한다. 이런 학습 모임은 자체적인 규율을 가질 수 있다. 자체적인 규율은 새로 정할 수도 있으나 선행 학습자 모임이 정한 바를 따르면 좋다. 자체 규율은 3가지 이상 12가지 정도를 표준 규칙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규칙이 너무 적으면 친목회가 되고 너무 많으면 종교행사처럼 딱딱해진다. 알려진 표준 규칙은 다음과 같다. 학습 모임시에는 사전에 금주를 해야 하고 뒷풀이(술자리)는 매번 하지 말고 특정한 날에, 즉 학습기간 중에 축일(생일, 경사일)이나 장례일 등이 있으면 경조사모임에서 함께 하면 된다. 슬퍼할 일이나 축하할 일이 생기면 자체 경비로 간소하게 치를 수 있다. 모임시에는 군것질을 멀리해야 한다. 불가피한 다과는 상관이 없다. 다른 규칙은 조직의 역사적 경험에 따른다.

 

학습은 대학원 학생들처럼 세니마 형식이 좋다. 일반적으로 민주화운동사에서 학습의 발제는 세미나형식을 말한다. 학습과정은 지방당이 인솔 책임자를 정하고 역사적으로 쟁취한 커리큘럼을 입수하여 결정하고. 모임 구성원들은 각종 자료를 통해 배우거나 도서관을 찾아가서 서적을 대출받아 공부하면 된다. 다만 이제는 그 성과를 얻고자 서기를 정하여 기록물을 남겨놔야 한다.

 

사회민주주의 써클에 속한다면 재정은 한 달 수입의 1.5%를 자치재정으로 충당하도록 당재정에 도움이 되는 물질적 기여를 해야 한다. 모든 성원은 당비를 당회계에 내야 한다. 맹원이더라도 당에 속한다면 당에 재정적 기여를 해야 한다. 전체 당비는 월 수입액(임금)의 3~5%정도이지만 사회주의자 써클은 자치규율을 위해서 당비를 반드시 중앙당 회계에 납입해야 한다. 납입한 당비는 그 중 일부를 지방당 재정 회계로부터 보전한 후에 자치재정금으로서 일부를 당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직업이 없는 실업자 또는 해고자이거나 직장을 잡기 전의 취업대기생이라 할지라도 최저임금에서 산출한 정액 맹비(세포회비)를 당비로서 당회계에 납입해야 한다. 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부득히한 경우에 현금이 아닌 현물로 당회계에 충당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지역당 재정위원회로부터 사전 승낙을 얻어야 한다.

 

해설#1
당재정 납입회계 표준 맹비(당비규정)

 

당비가 3%인 경우-월 수입액이 법률이 정한 법정최저임금에 못 미친 경우는 한 달 수입의 3%를 납입한다.
당비가 4%인 경우- 노동자 평균임금을 넘어서는 경우(이것을 증명하는 정부 통계가 없다면 1인당 국민소득의 90%선의 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으로 삼는다)는 한 달 수입액의 4%를 당비로 납입한다.
이들에 속하지 않는 중간 임금 노동자는 3~4%로 정할 수 있다.

 

해설#2
<맹비와 당비>
무산자 중에서 취업대기생, 해고자인 경우는 최저 월 5,000~1만원을 맹비로서 당회계에 납입한다.
무산자 중에서 고교학력 졸업을 이수하지 못하였거나 이주노동자로서 당원 후보 모임에 후보맹원이 되어 학습써클에 입회를 원한다면 최저 맹비(써클회비) 월 5,000원을 당회계에 납입한다.


쁘띠부르주아 유산자(또는 상급노동자) 중에서 기업을 소유하고 경영에 종사하거나, 전문 경영인이 직업인 자 또는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는 당에 재정을 아무리 많이 지원하더라도 (또는 후원금이나 당비를 아무리 많이 부담하더라도) 사회민주주의자 써클의 맹원후보나 당원후보(당세포)가 될 수 없다. 이들은 유산자로서 반동으로 분류된다.
상급 노동자라 함은 육체노동 종사자가 아니면서 월급을 많이 받는 자, 즉 노동자평균임금(또는 1인당 GNP를 임금으로 현상한 현금 수입 산출액)이상을 받는 월급쟁이와 정신노동 종사자로서 고소득 전문직(또는 관리직) 종사자를 말한다. 우리는 노동귀족을 보통 상급 노동자라 부른다.<불꽃>

 


2017. 5. 18. 초안
2017. 5. 19. 고침
2017. 6. 9. 고침
2017. 6. 18. 고침

 

ISKRA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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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사회민주노동(자)당 규약-초안

~남한 사회민주노동(자)당 규약-초안

 


당규약에 대한 원칙

 


1. 당원에 대하여

 

제1조 당강령을 인정하고, 하나의 당조직 속에 소속되어 활동하며 당결정에 따라 활동을 조직하고, 당비를 납입하는 자는 누구라도 당원으로 간주된다.

 

제2조 새로운 당원은 기초적인 정치지식 습득을 위한 정치학교에서 소정의 수습기간을 마치거나 가두투쟁, 정치투쟁에서 훈련된 후보당원 중에서 선발된다.

 

후보에서 당원으로 선발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가) 다음 세가지를 구분한다--1)노동자 및 노동자․농민 출신의 병사, 2)농민 및 다른 사람의 노동을 착취하지 않는 가내수공업자, 3)기타(직장인 등).
(나)첫 번째와 두 번째로 구분된 사람을 당에 선발할 때에는 3년 이상의 당력을 가진 당원 3명 이상의 추천, 세 번째의 경우는 5년 이상의 당력을 가진 당원 5명의 추천이 필요하다

 

<주>추천자는 피추천자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부당한 추천의 경우에는 당으로부터 경고, 제명이라는 당기관의 처분을 받는다

 

(다) 선발에 앞서 추천에 대해 점검하며, 이는 현지의 당 위원회(지방위원회 등)가 담당한다.
(라) 당에의 선발문제는 사전에 세포(소모임)가 검토하고 조직의 총회가 결정하며 당 위원회가 승인한 후에 효력을 발한다, 첫 번째 구분에 대해서는 지역 위원회 , 두 번째와 세 번째 구분에 대해서는 지구 위원회가 담당한다. 도시의 지구조직에서는 첫 번째 구분의 경우, 지구 총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주>지방위원회(시도위원회)는 지역위원회(시군구위원회), 지구위원회(읍면동위원회)으로 구성한다.

 

(마)다른 당 출신자는 5년 이상의 당력을 가진 당원 5명의 추천에 의해 선발된다. 단, 피선발자의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반드시 지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바)18세 이하의 청년은 청년동맹을 거쳐야만 입당한다.

 

제3조 한 조직의 당원이 다른 조직의 활동구역으로 이전했을 때에는 모두 후자의 의해 그 조직에 이적된다.
<주>같은 지역 내에서의 당원 이전은 지역 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행할 수 있다.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은 당 중앙위원회가 정한 규정에 입각하여 행하여야 한다.

 

제4조 당으로부터 누군가를 제명하는 문제는 해당 당원이 소속한 조직의 총회, 또는 지역 통제위원회에 의해 결정된다. 제명 결정은 지역위원회가 승인한 후에 비로소 효력을 발한다. 그때 해당 당원은 제명이 승인되기까지 당활동이 정지된다. 제명된 당원에 대해는 제명이유를 밝히고 당출판물을 통해 공표한다.

 


2.당원 후보에 대하여

 

제5조 당에 가입하기를 바라는 자는 모두 후보기간을 거친다. 후보기간은 당 강령과 전술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후보의 개인적 자질에 대한 점검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제6조 후보 선발절차(각 구분에의 분류, 추천의 성격과 그 점검, 선발에 대한 조직의 결정과 당 위원회에 의한 승인)는 당원 선발의 경우와 동일하게 한다.

 

제7조 후보기간은 노동자 및 노동청년은(즉, 노동자․농민 출신의 적군 병사는) 6개월 이상, 농민 및 가내수공업자는 1년, 기타는 2년으로 정한다.


<주>다른 당 출신자는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2년간의 후보기간을 거친다.
<주>‘적군’이라 함은 남한에서 노동해방 선봉대를 일컫는다.


제8조 후보는 소속된 당조직의 공개 총회에 평의권을 가지고 참가할 수 있다.

 

<해설>평의권 : 평의회구성권, 평의회참여권, 평의회의결권

 

제9조 후보는 보통 당비를 현지 당 위원회의 회계에 납입한다.


3.당조직구성에 대하여

 

제10조 당조직 구성의 지도적 원리는 민주주의적 중앙집권제이다.
제11조 당은 민주주의적 중앙집권제를 기초로 하여 지역 지구별의 표지에 따라 구성된다. 어떤 지역 지구 전체를 담당하는 조직은 그 지방 지역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모든 조직에 대해서 상급으로 간주된다.
제12조 모든 당조직은 현지 문제를 결정할 수 있는 통제권을 갖는다.
제13조 각 조직최고지도기관은 총회, 당회의 또는 당대회이다.
제14조 총회, 당회의 또는 (당)대회는 각기의 집행기관이 되고 현지조직이 당면한 활동 전체를 지도하는 위원회를 선출한다.
제15조 당조직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한다.
(가)대한민국의 국토---전국당대회---중앙위원회
(나)분단선 이북의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해당사항이 없음.
(다)지방(특별시, 광역시, 도, 특별자치도)---시도회의---지방(당)위원회
(라)지역(시,군,구)---지역회의---지역 위원회
(마)지구(읍,면,동)---지구회의---지구 위원회
(바)기업, 촌락, 시설-세포총회-세포 서기국
제16조 복종, 보고의무, 모든 당 결정의 집행과 반박의 순서(상급으로부터 하급으로의)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전국당대회-중앙위원회-지방(당)위원회-지역 당회의-지구 당회의 등

 


4. 당 중앙기관에 대하여

 

제17조 당 최고기관은 대회이다. 정기대회는 매년 소집된다. 임시대회는 중앙위원회 자신의 발의에 의하여, 또는 전회(前回) 당대회에 대표를 보낸 당원 총수 3분의 1 이상의 요구에 의하여 중앙위원회가 소집한다. 당 대회의 소집과 의사일정은 늦어도 대회의 45일 전에 고시되어야 한다. 임시대회는 2개월 이내의 기한으로 소집한다. 대회는 전(前)회의 정기대회에 대표를 보낸 모든 당원의 반수 이상을 대표하는 대표위원이 출석한 경우에 성립한 것으로 간주된다.
당대회 대표선출 규준은 중앙위원회 및 대회전의 정기 당협의회에서 정해진다.

 

<해설> 規準(규준) : 규칙과 준칙, 규약에 준하는 규칙

 

제18조 중앙위원회가 제 17조에 정해진 기한 내에 임시대회를 소집하지 않는 경우, 당대회 소집을 요구했던 조직들은 (당)조직위원회를 결성할 권리를 갖는다. (당)조직위원회는 대회 소집에 대하여 중앙위원회가 갖는 모든 권한을 갖는다.

 

제19조 대회는 (가) 중앙위원회, 감사위원회, 기타 중앙기관들의 보고를 듣고 승인한다. (나) 당강령을 재검토하고 변경한다. (다)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당 전술상의 방침을 정한다. (라)중앙위원회와 감사위원회 등을 선출한다.

 

제20조 중앙위원회는 대회가 정한 인원수로 선출된다.
중앙위원회에 결원이 생긴 경우, 중앙위원회 구성은 대회에서 결정된 순위에 따라 대회에서 선출된 후보 중에서 보충된다.

 

제21조 중앙위원회는 다른 정당들 및 기관들과의 교섭에 있어서 당을 대표하고, 당의 각 기관을 조직하여 그 활동을 지도하고, 스스로의 감독 하에 활동하는 중앙기관지지(中央機關紙誌)의 편집부를 임명하고, 全(전)당적 의의를 지닌 사업을 조직․추진하며, 당의 세력과 자금을 배분하고, 중앙회계를 관리한다.
중앙위원회는 당그룹을 통하여 중앙의 평의회 조직과 노동조합, 사회단체 활동방향을 부여한다.
중앙위원회는 2개월에 1회 이상 총회를 연다. 중앙위원회의 후보는 평의권을 가지며 중앙위원회 총회 회의에 출석한다.

 

<해설>중앙기관지지 :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당 중앙기관의 종이신문 또는 잡지형식의 기관지.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당 중앙기관의 정치신문.

 

제22조 중앙위원회는 정치적 활동을 위해 정치국을, 조직적 활동의 전반적 지도를 위해 4~6명으로 구성되는 조직국을, 또한 조직적, 집행적 성격을 띤 당면활동을 위해 항상적으로 수행하는 서기국에서 활동하는 중앙위원 3명으로 구성되는 서기국을 설치한다.

 

<해설>조직국, 서기국은 대외적인 정치교섭을 위해서 중앙당(원내총무,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당대변인, 교섭단체대표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제23조 중앙위원회는 1년에 1회, 당대회와 대회 사이에 지방위원회․지역위원회․지구위원회에서, 병사평의회에서 부터 정치부 대표로 구성되는 당협의회를 구성한다.

 

제24조 중앙위원회는 2개월에 1회, 당의 중앙평의회에게 스스로의 활동에 대하여 문서로 보고한다.

 

<해설>노동자평의회 전국모임. 중앙평의회는 당대회를 준비하고 중앙위원회를 복구하는 임무가 부여된다.

 

제25조 중앙감사위원회는 3명으로 구성되며 당력이 10년 이상이어야만 한다.
중앙감사위원회는 (가) 당 중앙기관들의 업무수행의 신속함과 정확함, 전국사회민주노동자당 서기국 기구의 원활함, (나) 전국사회민주노동자당 중앙위원회 회계와 사업을 감사한다.

 

<해설>당력은 운동력으로 대신하여 계산할 수 있다. 당원의 운동력은 우리 운동에 입지를 쌓고 사회변혁투쟁을 통하여 정치적 관련을 맺어온 기간으로, 당조직(사회민주주의자그룹, 사회단체, 중앙당)에 활동가로 입용(立用)된 기간으로부터 산출합니다. 당원관계, 후원인 관계도 포함한다.<불꽃>

 

 

 

 


2016.12.11.
2018.1.3.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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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노동당 강령(초안)

우리는 파업의 권리를 완수했노라.

노동자 농민 병사 소비에트

~▒ 노동자 농민 병사 소비에트
 

O. 안바일러 지음 , 박경옥옮김 
출판사 - 지양사
초판일 - 1986-10-15
도서소장처 - 노동자의 책
조회수 : 4183 
  


 
● 책 소개

 현대 혁명의 교과서로 여겨지는 러시아혁명은 흔히 레닌과 그가 지도한 볼셰비키들에 의해 성공한 혁명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한다면 러시아혁명은 혹자의 말대로 볼셰비키혁명이다. 이 경우 러시아혁명을 이해하는데 있어 주된 관심의 대상은 레닌과 볼셰비키였다. 즉 레닌과 볼셰비키의 '눈'을 통해 본 러시아 혁명이다.
이 책은 이와는 다르게 러시아혁명을 소비에트(평의회)운동의 '눈'을 통해 보고 있다. 즉 '밑으로부터의 자발적 대중운동'이 어떻게 발생했고, 러시아혁명에서 어떤 역할을 했으며, 혁명을 지도한 정치세력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운명을 맞게 되었는가를 분석하고 있다.
아마도 국내에 번역된 러시아혁명에 관한 책들 중 소비에트운동을 이 책보다 더 자세하게 소개한 책은 없는 듯 하다. 이 책 역자후기에서 밝히듯이 1958년에 쓰여진 이 책은 유럽에서도 평의회운동으로서의 소비에트를 다룬 최초의 책이다. 그 후 1971년 이 책을 영문판으로 다시 낼 정도로 러시아혁명 과정에서의 소비에트를 중점적으로 다룬 연구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정통 맑스-레닌주의에서는 전위당에 의해 지도되는(혹은 통제되는) 대중운동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80년대 그리고 90년대 초반 사회과학 학습서 중의 하나였던『볼셰비키와 러시아혁명Ⅰ·Ⅱ·Ⅲ(거름출판사)』과 비교하여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또한 이 책은 러시아 평의회운동에 대한 연구서이다. 이 책을 통해 러시아평의회운동의 역사적 맥락을 고찰할 수 있으며, 러시아혁명에서 러시아평의회가 갖고 있는 위상을 살펴볼 수 있다. 평의회의 신화는 유럽의 노동운동 및 사회주의 역사에서 기본적인 것으로 발전했다. 러시아 평의회운동이 러시아 혁명에서 갖고 있는 위치, 1905년과 1917년 소비에트의 실천적 작업과 정치적 역할들, 볼세비키와 다른 사회주의 정당들이 소비에트에 대하여 취한 이론적, 전술적 태도들이 이 책에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종적으로 소비에트가 국가기관으로 전락하게 된 과정이 상세히 서술되고 있다. 1921년 소비에트 운동은 크론슈타트 반란이 진압됨으로써 최종적인 사망선고를 맞게 된다. 볼세비키의 소비에트의 국가기관화에 반대하면서 진행된 ‘자유로운 소비에트를’ 외치면서 시작된 크론슈타트전투의 비명은 평의회의 정신을 앗아가버린 국가사회주의 볼세비즘에 대한 ‘제 3의 혁명’으로서의 지위를 갖는다. 러시아 평의회운동에 대한 자료들은 수많은 러시아혁명에 대한 문건과 도서중에서 찾아 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정리된 이 책은 평의회운동의 새로운 혁명적 부활의 가능성을 러시아혁명에서 구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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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머리말
서론 ------ 9

제1장 러시아 평의회의 선구 ------ 12
1. 평의회의 개념 / 12
2. 역사적 선구들 / 14
3. 이론적 선구자들 / 16
4. 칼 마르크스와 1871년의 파리 콤뮨 / 20

제2장 소비에트와 1905년 러시아혁명 ------ 28
1. 1905년 혁명 이전의 러시아 노동운동 / 29
1) 러시아 노동운동의 초기형태 / 29
2) 정부와 노동계급 / 32
3)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자들 / 35
2. 소비에트의 형성 / 41
1) 1905년의 노동운동 / 41
2) 노동자 위원회 / 46
3) 최초의 소비에트 - 1905년 여름 / 49
4) 10월 스트라이크와 페테르스부르그 소비에트의 형성 / 52
5) 지방 노동자 평의회의 형성 / 57
6) 병사 평의회와 농민 평의회 / 59
3. 1905년 소비에트의 성격과 활동 / 61
1) 프롤레타리아 자치 정부기구로서의 평의회 / 61
2) 혁명기구로서의 평의회 / 65
3) 1905년 소비에트의 의미 / 74
4. 사회주의 정당들과 소비에트 / 75
1) 멘셰비키 / 76
2) 볼셰비키 / 84
3) 트로츠키 / 99
4) 사회혁명당과 무정부주의자들 / 105

제3장 소비에트와 1917년 러시아혁명 ------ 112
1. 혁명의 발발 / 112
1) 전쟁중의 러시아 노동운동 / 112
2) 2월혁명 / 116
2. 페트로그라드 노동자 및 병사 평의회 / 119
1) 페트로그라드 평의회의 형성 / 119
2) 페트로그라드 평의회의 구조 / 122
3. 소비에트 운동의 성장 / 126
1) 1917년 평의회의 일반적 특성 / 126
2) 지방의 노동자 및 병사 평의회 / 128
3) 전선의 병사 평의회 / 133
4) 농민 평의회 / 135
5) 전 러시아 평의회 조직 / 138
6) 공장 위원회 / 141
4. 이중지배체제 / 144
1) '혁명적 민주주의의 통제기구'로서의 소비에트 / 144
2) 지방 혁명기구로서의 소비에트 / 150
3) 소비에트가 권력을 잡을 것인가? / 156

제4장 1917년, 볼셰비즘과 평의회 ------ 161
1. 레닌의 혁명에 대한 프로그램 / 161
1) 레닌의 4월 테제 이전의 볼셰비키와 평의회 / 161
2) 새로운 전망 : 사회주의 혁명과 소비에트 공화국 / 166
2.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 1917년 혁명에서의 볼셰비키의
전술 / 179
1) 전술적 슬로건으로서의 소비에트 권력 / 179
2) 혁명의 '평화적' 전개 / 183
3) 전술적인 시험 / 188
4) 소비에트의 볼셰비키화와 봉기를 위한 준비 / 96
5) 10월혁명 중의 소비에트 / 213

제5장 소비에트 독재의 성립 ------ 229
1. 제헌의회냐 소비에트 공화국이냐 / 229
2. 볼셰비키 소비에트 체제 / 239
1) 소비에트 체제의 확대와 1918년 소비에트 헌법 / 239
2) 내전과 일당 국가로 가는 도상에서의 소비에트 / 248
3) 소비에트와 프롤레타리아 독재 / 259
3. 평의회 운동의 종말 : 1921년의 크론슈타트 봉기 / 266

전망 ------ 276

주 / 278
역자후기 /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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