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난 뭐하고 있는 거지?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막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박근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고 김관홍 잠수사의 죽음도 그렇고, 어버이연합, 누리과정, 맞춤보육, 이재명 성남시장의 단식, 법조비리 등 등 이리 저리 돌아보면 숨을 쉬기도 어려운 일들이 참 많은데...

 

2016년 대안학교 한마당(대안교육한마당축제)에 관심도 가져보고, 둘째 하람이가 다니고 있는 궁더쿵 어린이집(공동육아 어린이집) 일에 치이다보니 첫째 하경이가 다니고 있는 산어린이학교(대안학교)에서 해야 할 일들을 멀찍이 보고만 있어 다른 부모들에게 미안한 마음이고,

 

네이버에서는 게시물이 중단되고(샘물교회에서는 내 글이 뭐가 명예훼손이라는 거지?),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구분못하는 철없는 JMS(정명석) 신도가 댓글이나 달고(정명석은 형사, 민사 대법원 양쪽에서 성범죄자라고 판결났음 그래서 현재 감옥에 있음. 음. 그런데 조만 간 나오겠군), 어제는 누군가 광고를 많이도 눌렀는지? 생각지도 않은 수입(?)도 생기고, ㅎㅎㅎ 네이버를 미워해야 하나? 좋아해야 하나?

 

IVP에서 나오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를 따라 성경 묵상을 유튜브에 올리겠다던 마음은 글을 정리하고 녹음하는 것이 자꾸 늘어지고 있어, 제 날자 맞추기가 점 점 불가능 해지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는 일 없이 벌써 일주일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 ㅎㅎㅎ

 

고 김관홍 잠수사의 추모 영상을 다시 본다. 73년 생인 그보다 나이를 더 먹었는데 난 뭐하고 있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