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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3월 24일 아이들이 다니고 있고 아내가 교사로 있는 산학교(대안학교)에서 4월에1학년, 2학년 들살이 가는 곳 답사를 다녀왔습니다아침에 길을 떠나 양평의 두 곳을 다녀왔는데 어떤 곳으로 결정할지는 1학년 담임 징검다리와 2학년 담임인 말랑말랑이 교통정리를 하겠지요
  
이 날 아침을 남양주 기와집순두부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주변에서 사람들이 순두부백반을 시키면서 다들 한 마디씩 하더군요 어순두부가 이렇게 나와요?
  
다들 순두부찌개를 시키면 나오는 계란 풍덩조개 퐁당두부가 들어간 빨간 색의 국물을 기대한 탓에 허여멀건 두부가 들어가 있는 그릇을 받아들면서 나오는 소리들이었습니다이 날 주변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사람의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익숙한 것그래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말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두머리부엌에서 늦은 점심도 먹고 두물머리에서 놀다가 돌아왔습니다사진은 그 날 찍은 것들입니다.
  
오늘(3월 27반편견입양교육 강사 교육을 받으러 갔습니다. 5년의 시간 동안 나름대로 잘 해 왔다고 생각했던 잘못으로 오늘 여러 번 버벅거렸습니다자기 자신의 상황을 잘 살펴보기보다는 익숙했던 기억만을 가지고 현재의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그것이 편견이 가지게 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익숙한 것이 가끔씩 문제가 되는 건 삶에는 가끔씩 긴장이 있어야 재미나기 때문이라는 걸 잊지 말라는 것인가 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입양막는 "입양특례법 개정"을 "철회"해 주세요는 5,460명이 넘었습니다현재 진행 중인 청와대 국민청원 중 추천순위 62번째입니다앞으로 4월 19일까지 23일 남았습니다.
  
아직 함께 해주지 못하신 분들은 꼭 동참해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입양막는 "입양특례법 개정"을 "철회"해 주세요청원으로 가시려면 이 글을 꽉 누르시면 날아갑니다. <- 여기 눌러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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