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누군가에게

고아권익연대’ 사무실 개소식에 다녀왔습니다.
  
남인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자 하는 입양특례법 전면개정안으로 촉발된 입양부모들의 조직화 움직임의 가시적 결과물인 전국입양가족연대에서 최근 고아권익연대라는 단체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접한 뒤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6월 1
  
금요일 전국입양가족연대에서 고아권익연대’ 사무실 개소식에 대한 이야기가 들림.
  
구로시민회 사무실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우천학원(우신중고후문(중학교 정문)을 지나면 나오는 온수힐스테이트 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한 고아권익연대’ 사무실에 들려 개소식 준비에 바쁜 전윤환 대표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눈 뒤 함께 사진.
  
사무실에 돌아와 뭔가를 하다가 전윤환 대표가 나무그늘아래 공방 박경식 사장님을 안다고 했던 말이 떠올라 공방으로.
  
공방에 도착하니 사장님은 방금 나갔다는 말에 전화를 해보니 궁동사회복지관에 회의를 하러 갔다며 복지관으로 오라고 함도착해보니 구로마을넷 운영위원회 회의 중.
  
박경식 사장님께 고아권익연대’ 리플릿 전달하고운영위원들에게도 짧은 인사반가운 얼굴들이 많았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후다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잠시 들려 9월에 진행 되는 협력(?) 사업에 대해 묻고꿈드림 최인희 선생님께 월요일에 심수현 소장님께 자세한 설명하겠다고 말하고는 리플릿 전달 후 사무실에 들려 마무리 정리.
  
산학교에서 저학년(1~3) 학부모 대상 성교육이 끝난 뒤 2학년 부모들의 늦은 뒷 풀이.
  
  
6월 2
  
고아권익연대’ 사무실 개소식은 늦은 5시 30.
  
하경이는 오전에 산학교 동생네 마실 한다고 떠나고아내는 산학교 영화 동아리 모임 참석하람이는 아빠를 거부하고 엄마 곁으로혼자 남은 나는 고아권익연대’ 사무실로
  
주차를 하고 사무실에 들어가니 예배 중. ‘고아권익연대를 시작한 분들이 지역의 한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는데 이 교회에 대한 평판이 갈리기도 하고시민단체로서의 역할에 종교단체와의 관계성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있을 것 같아 평소엔 종교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기독교인으로서 개소식을 예배로 진행.
  
우천학원(우신중고관련 프리덤뉴스가 우신고등학교 일부 단톡방에 돌았다는 소식잠시 밖에 나가 알아 본 뒤 다시 개소식 참여.
  
함께 한 분들에 대한 소개 중 전국입양가족연대’ 곽재영 공동대표의 짧은 인사.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식사를 함께 하면서 고아권익연대’ 회원들과 전국입양가족연대’ 회원들이 서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연대의 마음으로 두 명의 공동대표(홍진표곽재영),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온 강은정씨친정이 근처라며 아들과 함께 온 나유경씨 정말 전국입양가족연대’ 대단함.
  
전국입양가족연대’ 회원들이 집으로 돌아가고남은 사람들과 동네 이야기 하다가 집으로.
  
산학교에 들려 하람이 태우고 하경이 잠 마실 하는 집에 들려 삥 뜯긴 뒤 집으로 돌아와 기절.
  
개인적으로 구로에서 고아권익연대라는 단체가 생겨서 참 좋습니다.
  
어떤 경우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도 하는데 고아권익연대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6월 1일 전윤환 대표와 함께. 6월 2일 개소식.
  
  
고아권익연대’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 http://orphan.or.kr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orphan7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