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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보넷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

블로그를 만들 때 처음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시작을 했고때문에 각기 다른 내용을 올리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다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같은 내용을 여기저기 올리게 되더니 결국은 현재와 같이 같은 내용을 적어 올리는 상황이.
  
같은 글을 그대로 올리는 여러 개의 블로그가 있음에도 나는 진보넷에 만든 블로그http://blog.jinbo.net/coolie1 )가 내 대표 블로그라고 생각하고 있고 주변에도 그리 말하고 있다.
  
솔직하게 말하면진보넷 블로그에는 글을 올리기가 약간은 불편하다상근인력이 블로그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것 이라는 정도는 알기에 그저 글을 올리기 불편해도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진보넷이 블로그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ㅎㅎㅎ.
  
한 때 네이버에 집중을 할까하는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진보넷 블로그를 내가 주로 사용하는 블로그라고 소개하는 이유는 글쓴이가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하면 관리자들이 글을 삭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더 나아가 국가나 기타 여타 권력기관에서 삭제하려 할 때 저항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사실 네이버에서는 JMS 관련 글이 삭제 된 경험도 수차례 있었고지난 2015년 7월 22일 강화도로 소방호수로 물 주러 간 박근혜 대통령 뒷이야기를 찍은 미디어몽구 동영상을 링크한 이 후 방문자의 수가 확 줄었던 경험이 있어서 신뢰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전이라고 네이버 블로그가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블로그는 아니었다월 일평균 90그런데 월 일평균 20정도로 줄었다이정도면 확(?) 줄었다고 해야 하지 않나ㅋㅋㅋ
  
그런데 최근 내 진보넷 블로그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겼다보통 하루 200안짝이던 방문자 숫자가 하루 600정도로 변경된 것이다리퍼리 기록을 찾아봐도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한창 마구 오를 때 1000 단위로 뛸 때는 뭔가 문제가 있나 해서 진보넷에 전화를 해보기도 했다.
  
진보넷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게 죄송해서 방문자 숫자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내 진보넷 블로그 방문자 숫자가 정상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글을 잘 쓰고생각해볼 이야기들을 적은 분들보다 별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끄적이는 곳에 방문자들이 더 많은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그저 적당히 일 평균 200정도면 될 것 같은데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아직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나저나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진보넷 블로그에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적는 거다그나저나 이제 해도 기운이 죽었으니 이제 이 글 올리고수박 모종을 심으러 가야겠다. 6월 16일에 수박 모종을 심는다고 비웃지 마시기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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