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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출의 아침

공동육아를 한다는 건 때 때로 육체적 고통을 동반한다는 말이다.
텃밭, 청소, 회의, 모임 등은 기본


오늘은 조출이다.
조금 있다가 아이들 아침도 먹여야 한다.


어제 그래그래와 송송이와 오늘 이른 2시가 조금 넘어까지 이야기를 하다 들어왔다.


무슨 말들이 그리도 많은지 ...
아이들은 그 늦은 시간까지 잠도 자지 않고 논다.


미나가 묻는다.


하경이는?
아직 못 일어났어


그 이른 시간까지 송훈이와 송인이랑 놀았으니 일찍 일어난 다는 건 무리다.


지금 승건이가 자동차를 들고 옆에서 삐뽀 삐뽀 자랑이고
저쪽 한 구석에서는 미나와 현준, 채연, 승윤, 한결이가 뭔가를 하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지금 부억에 아침 먹일 국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이만 줄일랍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아침 먹고 온 아이들도 있네요


아침 먹는 동안 풍선오고, 지금은 참새가 진선이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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