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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아 사랑한다...

하경아 오늘 병원에서 네 사진을 좀 찍었다.

 

오늘 꽤나 추웠단다....

 

 

 

 

엄마하고 찍은 사진들이란다.

 

 

 

 

 

 

네가 서 있는 것을 좋아해서 서 있는 장면 몇장찍었고...

똥 싼 기저귀 갈고 기분 좋아 누워있는 것 그리고 너 치료하는 사진들이란다.

 

아빠는 손님이 온다고 해서 지금 교회에 돌아와 이 글을 적는단다...

저녁에 병원에 다시 가려고 해...

 

그나 저나 아빠가 교회에 돌아오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단다.

네 혈액에서 좋지 않는게 발견되서 채혈을 다시 했다고 하는 구나...

 

아빠나 엄마는 그저 기도하는 수 밖에 ...

 

그리고 너 사진에 보이는지 모르지만 약이 잘 안들어간다고 저녁에 바늘을 다시 꽂았는데...

오늘 네가 바늘이 구부러져서 다시 꽂았단다.

 

주사실에서 엉엉 울고...

어찌 하루에 한번식 주사를 맞냐...

 

넌 벌써 손에 맞는 주사를 세번 맞았어...

 

처음에 하나 ...

저녁에 하나...

오늘 하나...

 

네가 우는 소리에 엄마 가슴 멍든다...

 

하경아 사랑해^^

어여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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