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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생태체험관

2016년 1월 5일 ~ 8일 경상북도 울진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일 덕구온천을 나와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향해 가면서 한적한 곳에서는 차를 천천히 운전하다가 뒤따르는 차가 보이면 먼저가라고 피해주며 갔습니다. 이번 울진 여행은 사람 없고 차 없는 길에서 성격 급한 제가 차를 천천히 운전하며 주변을 돌아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 도착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차에서 쉬겠다는 아내를 남겨두고, 아이들과 들어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두더지 게임, 축구 게임 등이 나오는 영상을 둘이서 독점하며 한 참을 놀았습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나오며 하람이가 양손을 들며 박쥐를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나와 숙소가 있는 후포항으로 갔습니다. 펜션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예약한 방에 다른 분들이 들어갔다네요. 5일 울진으로 내려오는 중 지인에게서 여행 잘 다녀오라며 인터넷으로 펜션을 예약했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인 덕분에 6일 잠자리는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착오가 생긴 것입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던 담당자가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라며 처음 예약한 방이 아닌 다른 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 예약한 방은 1층이었는데, 복층이 있는 2층 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하경이가 높은 방 높은 방 그랬는데 생각지도 않게 하경이 소원 성취^^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6일 편안한 숙소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펜션을 예약해 준 지인에게 감사^^

 

짐을 풀고, 펜션 앞을 거닐며 놀다가 저녁을 라면으로 결정, 아이들은 TV를 본다고 해서 아내와 둘이서 먹을 것을 사러 후포항으로 갔습니다. 편의점을 찾아봤는데 잘 보이지 않아 후포항 여기저기를 돌아 골목길을 들어섰는데 일방통행 길도 있네요.

 

한참을 돌다가 펜션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 밥버거 매장 발견. 밥버거 몇 개 사고 근처 마트에서 몇 가지 필요한 것들을 산 후 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몰라 전화기를 놓고 갔는데 아이들은 TV 보느라 전화도 안하네요.

 

펜션에 돌아와 아이들과 컵라면과 밥버거로 저녁을 먹고 펜션 앞 바닷가에 나가 놀다가 들어와 씻고 온 가족이 TV 앞에 앉아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7일은 망양정 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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