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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7
    아이들의 인권?
    깡통

아이들의 인권?

내일이면 결혼한 지 10년이 된다.
누구 말따나 아내가 10년 동안 나 같은 사람과 살아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2006년, 2011년 두 아이가 우리를 찾아왔다.
처음 두 사람이 10년을 살아가는 동안 네 명으로 늘었다.


내일 네 사람만의 작은 축하를 할 생각이다.


5월 27일 오후 2시에 한국입양홍보회 사무실에서 ‘가정찾아주기 캠페인’을 하기 전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입양대상아동’을 소개하는 영상이 5월 30일(월)부터 CBS -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 사실에 대해 기자회견을 한다고 보도 자료를 보내고 연락을 했음에도 많은 언론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5월 30일 이 후 어떤 말들이 오고 갈까? 한 기자의 질문에서 상황을 예상할 수 있었다.


‘입양대상아동’을 소개하는 영상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건복지부가 움직이는 것에 대해 말을 많은 한 사람들이 있다.


결국 보건복지부라는 이름은 빠지고 한국입양홍보회라는 이름이 남았다.


보건복지부라는 이름을 빠지도록 한 사람들이 대안을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지금 입양 기관에서도 받아줄 수 없는 아이들이 생기고 있다.
지금 입양 기관에서 모든 아이들을 받을 수 없을 만큼 입양기관에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어디로 가면 좋을까?
아이들이 모두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로 가면 좋을까?


나는 그것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들의 인권?


잠깐의 TV에 얼굴 나와 쪽팔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의 삶?


어느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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