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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옥상 전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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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화. 옥상 전어 파-티

만화에는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설명하지 않았지만, 나는 중2 때부터 학교를 안 다녔다.

대신 홈스쿨러 교육공동체인 ‘공간 민들레’와, 청소년 인문학 교육단체인 ‘교육공동체 나다’에서 다이나믹하고 평범한 십대 후반을 보냈다. 허허.

독립초기에는 공간민들레 친구들과 맨날 어울려 놀았다. 비슷한 시기에 우리 동네로 이사 온 친구들도 있고, 원래 거기 살던 친구도 있고. 이벤트를 좋아하는 친구들이어서 항상 오글오글 모여 이런저런 것을 하고 놀았다.

덕분에 외롭지 않았다. 아무리 ‘혼자서 씩씩하게’가 독립생활의 모토라고 해도, 아무런 연결고리 없이 혼자 툭 떨어져 지내게 되면 많이 위축되고 우울했을 텐데.

이제 와서 참 고마운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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