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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yszig 공업수학 - 상 - 상미분방정식.선형대수.벡터미적분, 개정10판


 

 

 

 

 

~Kreyszig 공업수학 - 상 - 상미분방정식.선형대수.벡터미적분, 개정10판  

Erwin Kreyszig (지은이) | 서진헌 (옮긴이) | 범한서적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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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평등하다. 단결하라!

~평등노동자회와 소비에트론


최근 노동당을 지지하는 노동단체인 좌파노동자회가 평등노동자회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름으로 본다면 혁명적인 변화입니다. 그렇지만 그 단체의 전신이었던 전국노동자회 활동가들이 내걸었던 노동운동 단결 슬로건이 얼마나 비계급적이었는가를 안다면 시급히 단결을 부르는 슬로건에 대해서 논쟁을 넘어 정치노선으로까지 확장시켜야 합니다. 혁명적 변신이 필요합니다. '좌파노동자회'의 전신인 '전국노동자회'가 내걸었던 슬로건은 두가지 입니다. 가장 첫 구호는 '노동자는 하나이다'이고 그 뒤를 이은 다른 구호는 이 구호를 변경한 '우리 노동자는 하나다'입니다. 그렇지만 단결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 구호가 노동운동 뿌리조차 말라버린 신식민지 남한에서 고난의 세월을 걸어야 했던 노동자에게나 사회주의에 목말랐던 인텔리에게 다가선 혁명적 노동운동의 구호였으며 오늘날의 촛불을 이끈 전역사적인 노동운동에서 소수파적인 행동으로서 단결을 부르는 슬로건 이었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밖에 못했습니다. '노동자는 하나다'는 구호는 현실의 전제조건으로부터 도출되었습니다. '노동자는 하나로 단결하지 못했다'를 자생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거기에서 어떻게 단결투쟁이라는 조직 노선을 결정할 지가 담겨있지 않습니다. 물론 민주노총이 분열되어 있다는 전제조건은 맞습니다.노동운동은 목적 의식도 상실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혁명'과 '의회주의 개량'으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혁명적 노동운동의 당면한 목적의식은 계급적 단결이고 투쟁입니다. 노동자들이 비노동계급적 정당인 타 진보정당의 입김으로 분열되어 있다면 현실속에서 일어나는 운동의 전진을 위하여 단결을 재촉해야 옳습니다. 그러나 노동자가 수구파쇼 세력에 의해서 분열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정치적 슬로건아래 단결해야 한다는 점을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노동자는 하나다'는 자생적 노동운동이 정치운동에 참여하라는 호소를 공장안에서 소리치는 데서 멈춰버립니다. 선봉에선 우리는 노동자에게 단결을 조직하라고 가두에 나오라고 호통쳐야 합니다. 이러한 깃발이 없다면 노동자계급당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소부르주아적 입김이 강한 노동당에서 대의에 어긋난 혁명을 배우라는 결론으로 빠져듭니다. 두번째로 '노동자는 하나다'는 미조직 노동자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조직노선이 파시즘과 구별이 안되는 메아리입니다. 당시 노무현 정부 이후에 전개된 노동운동의 변곡점에서 일부 학출들이 노동운동에 투신을 했는데 당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운동을 벌이고 있었고 이른바 정규직은 조합주의 노동운동에 경사되고 있었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산발적인 파업투쟁, 이것이 부르는 혁명적 노동운동의 질적 변화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이 구호는 이들의 관심조차도 받지 못했습니다. 노동운동의 분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더 과학적인 슬로건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규직 노동운동의 조합주의이고 타협주의 노동운동이 주장하는 정치세력화라는 합법주의 노동운동의 사상적 뿌리는 사회협력주의입니다. 더많은 임금을 받아내기 위해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부르주아들이 하는 정치를 흉내냈었고 노동자들의 무기인 파업을 버리고 타협을 선택했었고 제국주의 반대 깃발조차 내걸지 못했습니다. 좌파노동자회는 과정으로서 명제인 투쟁전술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규직을 향하여 과학적인 비판보다 하나의 조직만을 요구했습니다. 제국주의 반대가 없는 구호 '노동자는 하나다'는 하나의 조직으로 귀결되는 소수 종파적 노선으로 추락입니다. 하나의 조직을 넘어서는 민주노총에서 다수의 정파가 단결자주권을 팔아 정치세력화를 나눠먹기 하고 있는데도 좌파노동자들은 과학의 부재로 민주노총과 정파들의 개량을 폭로하지 못하고 단결을 재촉하지도 못했습니다. 생태를 울먹이며 노동자조직 하나로 통일하자는 써클주의를 부르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슬로건은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 국가주의와도 혼동을 일으킵니다. 국가주의의 근원은 파시즘 군사주의인데 예비역더러 하나로 단결하라고 하면 군사주의로 경도되고 기초조직인 급진적 노동단체를 버립니다. 여성활동가들이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즉 단결의 지향점은 가지고 있었지만 과학적 노선의 부재로 단결의 깃발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써클주의적 깃발은 제국주의 전쟁을 부채질하는 사회애국주의에 대해서 비판의 날을 잃고 맙니다. 우리 운동의 깃발은 단결투쟁이고 노동해방입니다. 부르주아 사회주의를 넘어서는 게 제일 먼저 난관으로 봉착한 지금의 투쟁 목표입니다. 써클적 운동을 넘어서야 합니다. 이 목표를 상실했기에 좌파 노동운동은 가두에서 패배를 해야 했습니다. 다음으로 '노동자는 하나다'구호 다음으로 나온 슬로건이 '우리 노동자는 하나다'입니다. 현대차그룹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농성과 파업을 하면서 '노동자는 하나다'에서 구호를 변경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농성투쟁을 하면서 쟁취한 '우리 노동자는 하나다'로 질적인 발전을 겪게 되었습니다. 단결자주권의 주체가 소부르주아 활동가에서 현장 노동자로 이동하게 된 것입니다. 혁명적인 변화입니다. '우리노동자들이 하나로 단결하였다'를 전세계에 내건 남한 비정규직 최초의 노동자 파업 슬로건입니다. 그러나 단결의 주체가 되는 현장 노동자들은 역사적 투쟁을 시작하고도 무슨 깃발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결투쟁이 경제적인 요구를 위한 투쟁인지 정치적인 요구를 위한 투쟁인지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는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풀리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좌파 노동자가 '급진적 노동자'라는 표상을 넘어서서 '평등노동자회'라고 개칭을 통해 평등사회로 가는 혁명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아직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평등한 노동자로 단결하려면 어떤 단결의 조건이 선행되어야 하는지가 발표문조차 없어 불분명합니다. 직감적으로 말해 경제주의와 선을 확 긋지 않고 있습니다. 이 투쟁을 견인한 진보정당의 계급적 성격이 한계라고 밝히고 있지도 않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노동자들은 하나가 아닙니다. 종교가 다르고 학력이 다르고 업종이 다르고 성별과 국적이 다르고 다른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사회적 지위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갈라집니다. 이들을 하나의 깃발아래 묶어 세우려면 하나의 조직이 필요한 게 아니라 하나의 지도 이념과 그 이념을 세워가는 여러 명의 혁명가와 하나를 넘어서려는 단결의 깃발이 필요합니다. 즉 소부르주아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노동운동을 노동자사회주의로 바꾸려면 더 치열한 노선투쟁과 학습투쟁 그리고 가두에서 촛불을 드는 실천으로서의 정치투쟁이 필요합니다. 조합주의의 기반인 노동조합에서 어떻게 단결자주권을 세우고 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인가는 바로 이런 역사적 실천 과정속에서 촛불처럼 녹아나야 합니다. 촛불이 노동자편인지는 그 투쟁이 과학적 사상에 얼마나 근거했는가로 밝혀집니다. 마찬가지로 '노동자는 하나다'는 자생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깃발은 노동해방이고 평등사회로 나아가는 단결투쟁입니다. 형식적 평등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혁명적 실천이 필요합니다. 소부르주아적 잔재를 깨뜨리려면 내적인 계급투쟁이 절실합니다. 노동자는 아직 하나는 아니지만 다가오는 노동해방 사회를 실현하려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이것이 관철되려면 평등세상의 등대지기 노동자 촛불처럼 하나로 나아갈 사상이 필요합니다, 맑스레닌주의라는 과학적 투쟁의 역사와 그 실천을 이어가는 단결의 깃발과 하나의 조직노선이 절실합니다. 평등노동자회는 하나의 울타리를 고집하는 노동단체를 넘어서려는 투쟁을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의 조직을 넘어 민주노총에 다가가야 합니다. 남한에서 혁명적 노동운동의 당면 임무는 통일이 먼저라기보다 자주적 평화가 먼저입니다. 자주적 평화를 앞당기는 단결투쟁입니다. 이제 좌파적 노동자들은 노동자는'하나다'라는 말대신 스스로 개칭한대로 '우리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단결의식으로 뭉쳐야 하고 '노동자는 평등하다'라는 단결의 깃발을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분열된 노동운동을 묶어세우려면 '평등'의 기치아래 민족적통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좌파노동자들은 하나의 조직 평등노동자회에서 더 나아가서 위대한 혁명 조직 노동자평의회, 노동자소비에트를 건설하는 것을 당면 임무로 삼아야 합니다. 이 역사적인 투쟁을 회피한다면 촛불혁명은 완전히 꺼지고 민주주의 혁명은 사그라지고 말 것입니다. 개혁정당 민주당과 비판적으로 손잡고 자한당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자한당이 무너진 자리에 평등의 깃발을 든 촛불혁명가 정당을 세워내야 합니다. 이런 현실적 토대위에다 신식민지 반대 깃발을 든 노동해방 혁명을 이어갈 노동자촛불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한반도 자주적 평화는 반제국주의 전쟁반대 깃발 아래서만 가능합니다. 노동자는 평등하다. 단결하라!!<선봉>

 

2017. 8. 20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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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화가에게 말 걸다

~목수, 화가에게 말 걸다  

김진송 | 최병수 (지은이) | 현실문화 | 20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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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 '장산곶매' 등으로 잘 알려진 행동주의 화가 최병수 씨의 이야기를 담은 책. '국졸' 출신의 노동자 목수에서 80년대 미술운동가로, 국제적인 환경미술가로 변신했던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성찰적인 태도로 뒤돌아본다. 최병수가 자신의 삶을 말로 풀어내고, 목수 김진송이 글을 지었다.

민주화의 현장이나 노동, 반전, 반핵, 환경, 여성, 장애 등 우리 사회의 긴급 현안과 관련된 곳에서는 어김없이 최병수와 그의 그림이 있었다. 90년대 초부터 지구환경 문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그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뉴욕의 유엔본부, 터키의 이스탄불, 일본의 히로시마와 교토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0년에는 새만금을 살리기 위해 새만금 해창갯벌에 70여개의 솟대와 장승을 세웠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상에 눈을 뜨고, 그러다가 경찰에 의해 졸지에 '화가'가 된 일, 사회운동.미술운동.지구환경운동을 하면서 겪고 느낀 것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현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최병수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을 수록했다.
 

 

 

 

첫째 날
 나 어렸을 때
 돈벌이에 나서다
 지워진 벽화
 화가가 되다

둘째 날
 판화를 새기다
 한열이를 살려내라!
그는 혼자다
 죽음의 행렬

셋째 날
 피라미드에서 무너지다
 리우의 쓰레기들
 펭귄이 녹고 있다
 지구반지, 주인을 찾습니다

넷째 날
 새만금, 해창 갯벌의 망둥어
 초심불심 그리고 예수의 십자가
 사패산 망루에서
 요하네스버그의 칵테일파티
 구름에 실어 보낸 평화의 솟대

다섯째 날
 이라크, 너의 넋이 꽃이 되어
 병 그리고 그 후

뒷이야기

 목수화가 최병수 연대기

 

 


   
 

 


"목수보다는 화가라고 말하는 게 더 그럴듯하고 기분 좋은 거 아니냐고? 그런 건 없었어. 나도 세상 물 먹은 살마인데 그런 게 별거 아니라는 건 알지. 그래서 둘이서 30분을 버티고 앉아 있었어. 그 형사도 이상한 고집을 피우데. 나를 화가로 적지 못하면 자기도 못나가...

 

 

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게 너무 많았고 배우는 것도 많았지. 내가 언제 이런 작업 할 줄 알았겠어? 내 나름대로 점점 시야가 트이는 희열이 있었어. 그런 것 하나 없이 '나는 투사다' 이런 생각으로만 사는 건 아니란 말이지. 그렇게 살면 죽어, 살 수가 없어. 농사꾼이라...

 

 

 

난 이해가 안 됐어. 내가 보기에 거기 걸린 그림들은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운 모습만 그려놓았지. 내가 아는 노동자들은 착하고 정직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또 반면에 뺀질이들이 많지. 백구두 신고 다니는 놈들도 많았지. 그런데 그림들은 전부 다 고통 받는 모습만 나오니까 그...

 

 

 

저자 : 김진송 

 

 
 


 최근작 : <생각하는 손>,<이야기를 만드는 기계>,<상상목공소>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 1959년 서울생으로 국문학과 미술사를 공부하였다. 미술평론과 전시기획, 출판기획등의 일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일곱 차례의 《목수 김씨》전을 열었다. 현대사회의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그의 저서들은 허명뿐인 지식의 체계를 뒤집는 통쾌함을 보여 준다. 주요 책으로 《현대성의 형성?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1999), 『인간과 사물의 기원』(2006), 『목수 김씨의 나무 작업실』(2007), 『상상목공소』(2011) 등이 있다. 2013년 움직인형과 영상들을 결합한 《상상의 웜홀》전을 열었다.


저자 : 최병수 


 

 
 


 최근작 : <목수, 화가에게 말 걸다> 
 소개 :
1960년에 태어났다. 1986년 '정릉벽화사건'으로 화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한열이를 살려내라!', '노동해방도', '장산곶매' 등의 그림을 그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반전반핵운동, 논동운동의 현장에서 그림을 그렸고, 새만금 갯벌살리기와 사패산터널반대운동에 참여하면서 미술을 통한 환경과 생명운동을 벌였다.

브라질,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환경관련 국제회의에 참여하여 '펭귄이 녹고 있다', '떠도는 대륙' 등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3년에는 이라크 반전 평화팀으로 참가하여, '야만의 둥지'를 설치하고 퍼...

 

 

 

 

 

 


김진송의 한 마디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늘 너무 많은 불만에 쌓이게 된다. 그가 분노를 표현하거나 이끌어내기 때문은 아니다. 그의 말을 듣다보면 그를 곁에 둔 나와 내가 속해 있는 사회의 무책임과 불합리가 너무 두드러져 보여서였을 것이다. 아니면 거칠 것 없는 그의 말과 행동에 나의 소시민적인 일상이 부끄럽게 드러났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 이 사회에서 그가 머물러 있는 자리는 불안하다. 그는 20년을 줄곧 미술을 해왔지만 미술계에서 그의 자리는 없다. 그는 줄기차게 운동을 해왔지만 그 후광을 어깨에 두르지 않았다. 그건 그에게 향하는 아니 그를 보는 사회를 향하는 나의 불만이기도 했다.

나는 80년대 미술운동이 있었다면 반드시 최병수를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80년대 미술운동의 정신이 있었다면 그것을 지금까지 펄펄 살아 있는 시대정신으로 지니고 있는 화가가 최병수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중에서 인류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행동주의 미술가이자 실천적인 화가의 한 사람이 최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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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자본주의

~기후변화와 자본주의 - 시장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조너선 닐 (지은이) | 김종환 (옮긴이) | 책갈피 | 2011-07-01 | 원제 Stop Global Warming: Chang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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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기후변화 반대 운동’의 국제 간사인 조너선 닐은 개인적 실천이나 시장 원리에 맡기는 방식의 기후변화 ‘해결책’이 결코 기후변화를 막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제적 불평등만 키우는 속임수라고 비판한다. 세계의 지도자들이 진정한 기후변화 해결책을 거부하는 속내는 그것이 기업의 이윤을 위협하고 전 세계 모든 주류 정당의 경제정책(신자유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강제하려면 전 세계의 평범한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소비주의의 욕망에서 벗어나 희생을 감수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일부 환경운동가들의 주장도 방향이 잘못된 것이다. 진정한 기후변화 해결책은 전 세계 빈곤 문제의 해결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조너선 닐은 기후변화 저지 운동에 노동조합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환경운동과 사회정의 운동 사이의 동맹, 즉 기후정의 운동이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머리말

1부 문제의 규모
1장_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2장_ 가난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마라
3장_ 희생은 대안이 될 수 없다

2부 당장 실현 가능한 해결책
4장_ 긴급한 조치
5장_ 청정에너지
6장_ 건물
7장_ 운송
8장_ 공업
9장_ 제대로 된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기술들
10장_ 메탄과 숲

3부 왜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11장_ 신자유주의와 이윤
12장_ 기업 권력
13장_ 경쟁과 성장

4부 기후변화의 정치학
14장_ 교토로 가는 길
15장_ 2001년 이후의 기후 정치
16장_ 개인적 실천과 시장 원리 해법

5부 다른 미래
17장_ 기후 재앙
18장_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한국어판에 부치는 후기
 코펜하겐 이후의 기후 정치

 후주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시장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배출권 거래제는 오늘날 신자유주의 정치인들 사이에서 무척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연합은 교토의정서의 한 부분으로 배출권 거래제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새로 제안하는 방법들에는 기업들과 주 정부들끼리 배출...

 


녹색 소비 전략의 문제점 현재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지역 단체들이 생활 방식을 바꾸자는 쪽을 선택했다. 이 전략의 첫 번째 문제점은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대다수로부터 분리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을 행동에 나서도록 ...

 

제2차세계대전의 경험 기후변화에 맞서 정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려면 제2차세계대전을 돌아보면 된다. 당시에 모든 주요 국가들은 가능한 많은 인명을 살상하기 위해 자국 경제 전체를 탈바꿈시켰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에는 가능한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비슷한 ...

 


마이크 데이비스 (≪슬럼, 지구를 뒤덮다≫(돌베개) 지은이, 뉴레프트리뷰 편집위원) 

 


: 조너선 닐은 탄소 배출권 거래제나 바이오연료 보조금 지급 같은 시장 원리에 따른 지구온난화 ‘해결책’이 재앙적 기후변화를 막지도 못하면서 경제적 불평등만 더 키울 것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진정으로 인류의 생활수준을 높이면서도 탄소 배출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적 전략을 탁월할 정도로 명료하고 일관되게 서술한다.
이 책은 사회정의 운동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환경운동에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장엄한 선언문이다.
 

 
 

 

 

저자 : 조너선 닐 (Jonathan Neale)
 

 

 

 최근작 : <기후변화와 자본주의>,<오바마의 아프팍 전쟁>,<두 개의 미국>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
영국 ‘기후변화 반대 운동(Campaign against Climate Change)’의 국제 간사다. 국제 연대 시위를 여러 차례 주도적으로 건설했고, 기후변화 저지 운동에 노동조합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최성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 한 꼭지를 차지한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아동문학가다.
워릭 대학교에서 영국 해군의 폭동을 다룬 사회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아프가니스탄 등 제3세계의 실태를 꾸준히 조사해 왔다. 현재 바스스파 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다.
한국에 소개된 저서는 ≪...


 

 

역자 : 김종환 


 


 최근작 : 
 소개 :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했다.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구름물리연구실 연구원으로 서울, 제주도 갈색구름집중관측소, 안면도 지구대기감시관측소, 백령도 대기종합측정소, 대관령 구름물리관측소, 북극 다산기지 등에서 직접 구름 응결핵을 측정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에어러솔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반자본주의자들의 단체인 ‘다함께’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갈피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은 석유, 가스, 석탄을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부유한 나라들에서 국민 1인당 화석연료 사용량을 최소한 80퍼센트 줄여야 하고, 이를 30년 안에 달성해야 한다. 그러려면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풍력발전과 태양발전을 보급해야 한다. 건물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에어컨을 끄고, 승용차를 버스와 기차로 대체하고, 산업을 규제해야 한다.
그러나 세계의 지도자들은 이런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개인적 실천(“친환경 상품을 구입하자”)이나 시장 원리에 맡기는 방식(탄소 배출권 거래제, 바이오연료 보조금 지급, 환경세 등)이 현실적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영국 ‘기후변화 반대 운동(Campaign against Climate Change)’의 국제 간사인 조너선 닐은 이런 ‘해결책’이 결코 기후변화를 막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제적 불평등만 키우는 속임수이자 생색내기라고 말한다. 진정한 변화가 가능한지 알고 싶으면 제2차세계대전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당시 주요 열강들은 전쟁에 이기려고 가능한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들었고, 이를 위해 경제를 통째로 변화시켰다. 그 결과 수많은 일자리가 생겼고 세계경제가 대공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사례는 권력자들과 기업들이 정말로 무언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이렇듯, 세계 지도자들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안 된다”고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은 풍력발전기를 세우고 건물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철길을 놓는 노동자에게 달러와 파운드, 루피가 지급된다는 뜻이다. 즉, 일자리가 더 생긴다는 뜻이다.
세계의 지도자들이 진정한 기후변화 해결책을 거부하는 속내는 그것이 기업의 이윤을 위협하고 전 세계 모든 주류 정당의 경제정책(신자유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을 강제하려면 전 세계의 평범한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소비주의의 욕망에서 벗어나 희생을 감수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일부 환경운동가들의 주장은 방향이 잘못된 것이다. 진정한 기후변화 해결책은 전 세계 빈곤 문제의 해결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조너선 닐은 기후변화 저지 운동에 노동조합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환경운동과 사회정의 운동 사이의 동맹, 즉 기후정의 운동이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지은이 조너선 닐은 기후변화 저지 활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이며, 최근 출간된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최성일,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에서 한 꼭지를 차지한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이자 문화인류학 교수다. 이 책은 기후변화와 자본주의의 관계를 분석해 날카롭게 금기에 도전하며, 지은이 자신의 경험과 탐구, 다양한 활동가들과의 토론을 바탕으로 한 만큼 매우 구체적이고 풍부한 사례로 가득하다. 2009년 코펜하겐 기후 협상 이후 달라진 최근 상황을 한국어판 후기에 담아 마지막 장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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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기능사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태양광) 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신재생에너지 연구회 (지은이) | 아토즈에듀 |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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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 확립부터 마무리까지 한 권으로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완벽한 개념서 문제집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이론, 운영, 설계, 시공 등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인 학습으로 수험생에게 시험을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실용도서로 활용이 가능하다.
 

 

제1편 태양광발전설비

제1장 신재생에너지 개요
 제1절 신재생에너지 원리 및 특징

제2장 태양광발전시스템 개요
 제1절 태양광발전 개요
 제2절 태양광발전시스템 정의 및 종류
 제3절 태양전지
 제4절 태양광 시스템 구성요소

제3장 태양광 모듈
 제1절 태양광 모듈 개요
 제2절 태양광 모듈의 설치 분류

제4장 태양광 인버터
 제1절 태양광 인버터의 개요
 제2절 태양광 인버터의 기능

제5장 관련 기기 및 부품
 제1절 바이패스 소자와 역류방지 소자
 제2절 접속함
 제3절 교류측 기기
 제4절 축전지
 제5절 낙뢰 대책

제6장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
 제1절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 중비
 제2절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조물 시공
 제3절 배관·배선공사
 제4절 접지공사·

제7장 태양광발전시스템 운영
 제1절 운영계획 및 사업개시
 제2절 태양광발전시스템 운전

제8장 태양광발전시스템 품질관리
 제1절 성능평가
 제2절 품질관리 기준

제9장 태양광발전시스템 유지보수
 제1절 유지보수 개요
 제2절 유지보수 세부내용

제10장 태양광발전설비 안전관리
 제1절 위험요소 및 위험관리 방법
 제2절 안전관리 장비

제11장 관련 법규
 제1절 신재생에너지 관련법
 제2절 전기관계법규

 

 

저자 : 신재생에너지 연구회 

 

 
 


 최근작 :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태양광) 기능사 필기 문제집>,<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태양광)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태양광 2차 실무> … 총 8종 (모두보기)
 
 

 


- 독자대상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설비 기사 및 산업기사 시험 준비생
- 구성 : 이론 + 문제 + 풀이

① 태양광 이론, 설계, 시공, 운영 파트 구성
② 각 핵심개념이론 정리 및 핵심문제 구성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시험 출제기준(필기)이 100% 반영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태양광)기능사 자격수험서는 개념 확립부터 마무리까지 한 권으로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완벽한 개념서 문제집 입니다.
본 교재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이론, 운영, 설계, 시공 등 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인 학습으로 수험생에게 시험을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실용도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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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공학일반

~용접공학일반  

국정한 | 김덕중 (지은이) | 원창출판사 | 20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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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제국주의

~과학기술과 제국주의  

대니얼 R. 헤드릭 저 / 김우민 역  | 모티브북 | 2013년 11월 20일 | 원서 : The Tools of Empire

~
책소개

책은 제국주의와 기술을 키워드로 하여 과학기술-무장 증기선, 키니네, 맥심 기관총, 해저 케이블, 대서양 왕복선, 철도―에 의한 제국의 생성, 팽창 과정과 19세기 말의 하드웨어에 의한 ‘세계 체제’의 형성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기술과 제국주의에 대해 우리가 가졌던 통념을 뒤집고 새로운 사실과 새로운 관점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먼저 기술을 제국주의의 단순한 원인으로 보는 입장에서 벗어나 원인을 동기와 수단으로 나누고 제국이 기술을 필요로 했지만, 기술은 제국주의를 나름의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원인-과정-결과-영향’으로만 받아온 역사 교육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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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저 : 다니엘 R. 헤드릭


미국 시카고에 있는 루즈벨트 대학의 사회학과와 사학과의 명예교수이다. 하와이 태평양 대학과 투스케제 연구소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스와스모어 대학을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국제관계를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프린스턴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알프레드 P. 슬로안 재단 연구비를 받았고, 1994~1995년에 존 사이먼 구겐하임 기념 연구비를 받았다. 정보체계의 역사, 기술의 역사, 환경사, 국제관계가 그의 연구 분야이다. 《정보 시대를 맞이하다》, 《보이지 않는 무기》, 《발전의 촉수》, 《제국의 도구들》 등 여러 권의 역사책을 집필했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은 거대한 바다에 발끝만 살짝 담근 것에 불과하다. 이 글의 목적은 이성과 혁명의 시대에 체계화된 정보시스템들의 백과사전적 지식을 제공하는 데 있지 않다. 정보시스템의 개념은 역사를 분석하는 하나의 도구로써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문화가 컴퓨터는 물론 심지어는 전신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밝히는 데 있다.


역자 : 김우민

중앙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석사 과정에서는 정치사를 전공했으나, 마이클 애더스, 카를로 M. 치폴라, 대니얼 R. 헤드릭 같은 기술사가들에 관심을 갖게 되어 냉전기 제3세계 개발을 다룬 논문 「TVA와 제3세계 국가 건설」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충남대, 관동대, 루터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하기도 했다. 지금은 탈식민화와 제3세계의 독립 후 경험을 다룬 책을 준비 중이다. 공역서인 『치유의 역사학으로: 라카프라의 정신분석학적 역사학』에 역사학과 트라우마를 다룬 글Writing History, Writing Trauma을 번역해서 싣기도 했으며 『동서양 역사속의 공공건설과 국가경영』을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냉전, 기술, 탈식민, 개발, 제3세계가 연구의 키워드이다. 이외의 역서로는 『과학기술과 제국주의』가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기술, 제국주의, 그리고 역사

1부 * 증기선과 키니네, 침투의 도구
1장 - 동인도회사의 비밀 포함砲艦
2장 - 중국에서의 네메시스 호
3장 - 말라리아, 키니네, 아프리카로의 진출

2부 * 총포guns와 정복
4장 - 19세기 초의 무기와 식민지 전쟁
5장 - 후장식後裝式 혁명
6장 - 아프리카의 무기
7장 - 무기 격차와 식민지에서의 충돌

3부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혁명
8장 - 증기와 인도까지의 육로
9장 - 효율적인 증기선의 등장
10장 - 수에즈 운하
11장 - 해저 케이블
12장 - 전 지구적 제해권制海權
13장 - 인도의 철도
14장 - 아프리카의 교통 : 꿈과 현실
15장 - 기술 제국주의의 유산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으로

포함들이 인더스 강, 브라질, 콜카타, 오데사라는 가짜 목적지를 가진 것은 중국인들을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해군성과 영국 정부의 눈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 군사적 연구와 개발 시대 이전의 기술 혁신은 종종 뒷문으로 살금살금 들어와야 했다.
--- p.57

과학적인 기나나무 생산은 제국주의 기술의 대표적인 것이었다. 이러한 기술 없이는 유럽 식민주의는 아프리카에서 불가능했을 것이며 다른 열대 지방에서는 비용이 훨씬 더 들었을 것이다. 동시에 이 기술의 개발은 몇몇 식물원의 전문 과학 지식, 영국과 네덜란드 식민 정부의 장려, 인도인들과 인도네시아인들의 땀과 노동, 이 모두가 하나로 묶여 신제국주의의 원인이자 신제국주의의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 p.96

19세기의 “신”제국주의는 “구”제국주의에 시간적으로 뒤지기 때문에 “신”제국주의로 불린 것만은 아니다. 앞의 제국주의와는 성격 자체가 다른 현상이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식민모국의 수도는 가장 멀리 떨어진 식민지와 거의 즉시 의사소통을 하고 이전의 어떤 제국에서도 운송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을 부피가 큰 상품들을 대량으로 거래할 수단을 확보했다....

 

 

 

 

 

 


 펼처보기 닫기  --- p.235
    

출판사 리뷰

 

 

 

 

 

 

『과학기술과 제국주의』의 내용

『과학기술과 제국주의』는 19세기 유럽 제국주의와 기술의 관계를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의 제국주의 논의에서 기술이라는 요소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에 문제 제기를 한다. 그리고 유럽 제국주의 논의에서 기술이 다루어져 온 과정을 일별한 후 단순한 원인과 결과를 좇는 데서 벗어나 기술 변화라는 수단과 제국주의라는 동기가 상호 작용하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기술과 제국주의의 관계를 새롭게 볼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각을 따라 증기선과 키니네가 어떻게 유럽인들의 아시아, 아프리카 침투에 이용되었고 후장식 총과 맥심 기관총은 어떻게 정복을 가능케 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 후에 19세기 말의 통신 혁명으로 어떻게 전 세계를 제국의 지배하에 둘 수 있었는지를 그리듯이 보여준다.

요컨대 침투부터 전 지구적 제국망 형성의 과정까지 기술은 단순한 수단을 넘어 때로는 제국주의의 내용까지 바꾸는 주체의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증기선이 발명되자 증기선을 통한 인도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중동은 매력적인 정복의 대상이 되었고, 유럽에서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무기들이 엉뚱하게 비서구 세계를 유럽에 굴복시킨 도구가 된 사실은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예들이다. 또한 유럽의 식민지 확장에 일등 공신이었던 맥심 기관총이 1차 세계 대전 시 서부 전선에서의 학살이라는 비극을 일으키게 된 것은 기술의 아이러니와 기술과 역사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사고가 더욱 깊어야 함을 깨닫게 한다.

서론은 기술, 제국주의, 역사의 관계를 다룬다. 저자의 문제의식과 연구 방향이 나타나 있다. 그 동안의 연구에서는 과학기술이 단순한 수단에 머물렀다면서 이 책에서는 과학기술과 제국주의를 고정적인 것으로 한정하지 않고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낳는 과정을 살펴보자고 한다.

1부는, 낮은 흘수의 무장 증기선이 영국에서 제국주의와 관계를 맺는 과정부터 중국을 아편전쟁에 끌어들여 몰락시키는 과정, 오랫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아프리카 내부를 키니네로 진출할 수 있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2부는, 유럽에서 후장식 총이 나오기까지의 기술 개발 과정을 설명한 후 남아프리카에서의 엔데벨레 전투, 수단의 옴두르만 전투가 상징하는 철저한 정복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 현지의 대응도 자세하게 다루어진다.

3부는, 홍해 루트, 증기선, 수에즈 운하, 해저 케이블, 전 세계를 도는 전문적 해상 운송, 식민지에서의 철도 건설 등을 통한 ‘침투’와 ‘정복’된 식민지들을 제국의 네트워크에 병합시키면서 전 지구적 제국 경영이 나타나는 과정을 살핀다.

15장은 3부에 포함되어 있지만 결론을 담고 있으며, 기술을 통한 제국 팽창의 유산을 반성하고 있다. 제국주의의 비용을 낮추어 제국주의를 가능케 한 ‘과학기술’이 제국주의의 주된 원인이었다면서 기술에 의한 제국주의가 오늘날 세계에 드리운 어두운 면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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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 투쟁강령

~최저임금은 누가 뭐래도 1만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되어야 합니다. 과거 최저생계비라는 것이 단신남자노동자가 간신히 연명할 생활비가 기준이고 가장이 아니라 총각이 기준이기에 불합리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노동자들이 가족을 형성했다면 임금도 가족부양이 가능한 가족족생계비로서 가족부양 최저생계비가 지급되어야 하고 이것을 바로 가족부양 생활임금이라고 정의내려야 합니다. 우리노동자들이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서 벗어나 지급되는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는 목적은 생활비중 주거비가 가장 높고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이고, 고고도 물가가 통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저임금이 최저생계비라서 실업자에게 주어지는 기본소득에 불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저임금은 더이상 비과학적인 임금체제를 호명하는 호칭이 아니라 최소한 실업자들이 생존하기 위한 기본생계를 보장할 수 있는 빈곤탈출 임금으로 쟁취되어야 합니다.

 


 물론 장년 노동자들이 기초생계비 수준으로 만족할 최저임금이 아닌 실질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생활임금을 쟁취하자고 한다면 처자식들의 기본적인 생계비를 더하여 가사노동과 연대노동을 보상하는 노동력 재생산비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자녀 학자금과 주거권에 해당하는 주택권리까지 생활임금에 포함하여 받아내도록 상용직 생활임금을 쟁취해야 합니다.

정부와 자본은 과거처럼 최저임금을 정상가족 생활임금이라고 속여서는 안됩니다. 최저임금은 실업자와 홀몸노동자들의 기초생계비로서 기본소득이 되어야하고, 노동자임금은 노동자 가족을 먹여살리는 가족부양을 넘어 가족을 확장할 수 있는 생계비로서 가족부양 생활임금이 되어야 합니다. 수십년동안 신자유주의에 날아간 빈곤층 자살사태를  생각한다면 가족부양수당을 정부가 기업을 강제해서 지급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민주정부를 신뢰합니다. 그러한 비판적 지지 입장을 가진 사회적 존재로서 바라본다면 최저임금 6천몇백원은 임금이라기 보다 사실상 사업가의 푼돈에 지나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은 우리 노동자에게 맞지 않습니다. 노동자들에게 맞는 것은 총각노동자 단신생계비가 아니라 4~5인직계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표준생활 가족생계비로서 생활임금입니다.

지금 우리 비정규직이 정규직화를 부르짖으며 파업에 돌입하고 최임위에 최저시급 1만원을 주장하는 것은 유산자들의 임금박대가 빈곤층을 일자리에서 소외시켜 노동소외가 극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갑질하는 껌값사장들의 횡포가 다반사이고 임금이외의 사회제도는 공공연히 파업을 유도합니다. 일하지 않고도 그들의 소득인 기업가이윤을 늘리기 위해 비정규직을 상대로 착취해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700조원대 사내유보금을 사유화하고서 미국의 압력에 눌려 5년간 40조원을 투자명목으로 상납하겠다고 합니다. 다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잉여노동입나다. 우리는 더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다음세대 극빈층의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최임위에서 주장하는 지금의 최저임금으로는 대학생들이 등록금 마련하기도 힘들고, (등록금이 임금에 비해 너무 높습니다) 청년노동자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신접살림을 꾸리기에 벅찹니다. 비정규직 때문입니다. 출산율이 낮고 혼인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넘쳐나는 것은 최저임금이 고졸자 기본소득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고 혼자 생존하는 비용에도 턱없이 모자라고 청년노동자임금이 물가를 감당하기에는 싸기 때문입니다. 기업주 그들이 지급하여야할 노동력 재생산비용은 최저임금이 아니라 노동자세대 가족부양이 가능하고,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생활임금입니다. 기업주들은 가족을 먹여살리고 대학을 다닐 수 있는 가족생계비를 임금으로 지급하여야 합니다. 노동자에게 비정규직을 뺑뺑이 하라고 생활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최저임금을 지급합니다. 실업자에게는 지급해야할 1인가구 최저생계비인 기본소득을 따로 주지 않고, 최저임금을 빈곤선 수준으로 주면서 비정규직을 차별하고 저임금을 강요한다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우리는 단연코 시급 1만원 이하의 노동자가족 최저임금을 반대합니다.

 


그들은 기본소득을 최저임금이라고 주면서 나머지 부불노동을 빼앗아 제국주의 전쟁비용으로 전환합니다. 최저생계비가 껌값 수준의 최저임금이라면서 막대한 잉여가치를 사내유보금으로 빼돌리고 고용없는 성장으로 생산수단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드배치 댓가로 미국자본가에게 5년간 40조원을 투자명목으로 상납하려 하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투쟁에 돌입해야 합니다. 최저임금 1만원은 고학력사회 비정규직에게 결코 맞지 않습니다. 저임금과 착취에 시달려서 결혼도 못하고 빈곤 때문에 자살하는 청년층이 늘어간다면 자본주의 임금제도를 폐지해야 마땅합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생필품과 여가문화를 현물로 공공서비스로 보상해야 합니다. 실업자에게 일시적인 사회 부조가 지급되어야 합니다.

 


사회민주주의를 목표로 삼는 복지사회가 되려면 실업자에게 기본권의 일환으로  사회부조 복지수당이 주어져야 합니다. 복지정책에서조차 소외되고 인간적 권리를 박탈당한 채 빈곤층은 자살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빈곤층에게 기본소득(사회부조임금)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최저 생존의 권리이자 인간성 실현의 비용으로서 최저임금, 즉 최저소득보장제입니다. 기본소득이 의미를 가지려면 최저생계가 일시적이라도 보장 되어야 하는데 최저임금이 최저생계비이라고 우기다보니 양자의 관계가 엇갈리는 희비극과 사고의 후퇴를 유발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에 요구합니다. 노동자에게는 기업이 생활임금(가족부양임금)을 주어야 하고 무산자에게는 정부가 기본소득(최저생계부조로서 사회부조임금)을 주어야 합니다. 현재의 최저임금제도로는 이러한 과학적인 정리와 기초를 무시하고 그저 껌값인상분을 던지는 노동노예 사냥하기와 정규직 임금꺾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부가 껌값인상분 임금을 최저임금이라고 주장한다면 우리 노동자들은 마땅히 총파업으로 최저임금제를 좌초시켜야 합니다. 가족을 부양할 수조차 없고 임시직을 만드는 임금은 생활임금이 아니듯이 대학생 등록금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임금도 또한 최저임금이 아닙니다.

 


우리는 노동해방 깃발아래 단결해야 합니다. 노동자계급의 단결투쟁은 우리에게 노예로 대접하는 임금체계를 바꿀 것입니다. 정부가 바뀌고도 이렇게 발전한 사회적 도덕과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마땅히 총파업으로 우리의 과학적 사상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투쟁을 벌여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총파업을 통해서 임금노예철폐 노동자주인 사회주의를 관철시켜야 합니다. 사회적 파업은 더 확대되어야 합니다. 대학생들에게는 최저생계비와 이에 더하여 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상용임금이 지급되어야 하고 노동자에게는 혼인이후 생활할 수 있는 가족부양생계비인 가족생활임금이 지급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물러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공익의 이름으로 개밥돼지밥 저임금을 얻어먹는 노동지옥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임위가 자본주의를 이어가는 이윤사냥을 규탄합니다. 그들은 고용을 확대하지 않고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750조원정도 축적해왔습니다. 우리는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고 노동자세대를 재생산해야 하고 노동자종족으로서 씨족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주장하는 최저임금 1만원 선언은 인간대접을 해달라는 것이고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부불노동을 정상임금으로 되돌려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족 부양이 가능한 가족 생계유지 생활임금 쟁취 깃발아래 단결해야하고 대학생들은 최저생계비에 더하여 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는 청년생활임금을 쟁취해야 합니다. 우리와 대학생들은 결코 다르지 않고 최저임금이라는 노예 족쇄아래 임금노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껌값인상분을 던지는 더러운 자본가들에 맞서서 한국의 노동자들은 단결해야 하고 파업을 통해서 우리의 임금제철폐 노동자주인 사회주의를 관철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껌값정도의 최저임금을 받지 않고 우리의 파업투쟁을 통해서 가족부양이 가능한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임금제도 생활임금과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임금제도 청년생활임금을 쟁취해야 합니다. 최저임금 대신 생활임금을 새깃발에 아로 새기고 8월~9월 총파업에 큰 물결로 일어서야 합니다.

한국의 노동자들은 단결하라!!<선봉>

 

 

 

-최저임금 1만원 지금당장 실현하라!

-무직자에게 최저생계비, 기본의식주 지급하라!!

-비상용직을 상용직으로, 비정규직 철폐하라!!

-노동부는 4,5인가구 표준생계비를 산출하고 발표하라!!

 

 

 

2017.7.13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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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스기능사

~2017 가스기능사 필기  

권오수 | 권혁채 | 김충용 (지은이) | 예문사 | 2017-01-10 

~


이미 과거에도 고압가스기능사 필기, 실기 또한 가스기사, 가스산업기사 등에 관한 기술서적을 저술하였고 최근에는 가스기능장 필기도 저술하여 독자에게 선보이게 됨을 알려 드리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단기완성편은 짧은 시간에 누구든지 쉽게 1차 필기시험에 합격이 가능하도록 과년도출제문제를 위주로 구성하였기에 이 책자를 구입하는 독자들께서 알찬 내용의 해설을 숙지하신다면 저자의 노고를 깊이 이해해 주시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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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가스일반
1장 열역학 기초
2장 가스의 특성

제2편 가스장치 및 기기
1장 가스장치
2장 저온장치 및 반응기
3장 가스설비
4장 가스측정기기

제3편 안전관리
1장 고압가스법
2장 액화석유가스
3장 도시가스
4장 고압가스 통합고시 요약

제4편 최근 과년도 출제문제
2009년 1월 18일 시행
2009년 3월 29일 시행
2009년 7월 11일 시행
2009년 9월 26일 시행
2010년 1월 31일 시행
2010년 3월 28일 시행
2010년 7월 11일 시행
2010년 10월 3일 시행
2011년 2월 13일 시행
2011년 4월 17일 시행
2011년 7월 31일 시행
2011년 10월 9일 시행
2012년 2월 12일 시행
2012년 4월 8일 시행
2012년 7월 22일 시행
2012년 10월 20일 시행
2013년 1월 27일 시행
2013년 4월 14일 시행
2013년 7월 21일 시행
2013년 10월 12일 시행
2014년 1월 26일 시행
2014년 4월 6일 시행
2014년 7월 20일 시행
2014년 10월 11일 시행
2015년 1월 25일 시행
2015년 4월 4일 시행
2015년 7월 19일 시행
2015년 10월 10일 시행
2016년 1월 24일 시행
2016년 4월 2일 시행
2016년 7월 10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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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가격 이윤-[eBook]칼 마르크스 생각2

~[eBook] 칼 마르크스 생각 2: 임금 가격 이윤 l 칼 마르크스 생각 2 epub 

카를 마르크스 (지은이) | 유페이퍼 | 2016-08-04

~


칼 마르크스 생각 2: 임금 가격 이윤 마르크스는 독일 출신의 혁명가이자 경제학자, 철학자, 사회학자이다. 막스, 맑스로도 부른다. 프리드리히 엥겔스와 1848년에 〈공산당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1867년에 《자본론》을 출간하였다. 러시아 10월 혁명을 주도한 블라디미르 레닌에게 이론적 영향을 미쳤다 웨스턴 씨의 주장은 사실 다음 두 가지 전제를 근거로 한 것이었다. 첫째로 국민 생산물의 총량은 고정된 것, 수학자들이 말하는 것과 같은 불변의 양 또는 크기라는 것, 둘째로 실질 임금의 총액, 다시 말해 그 임금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으로 측정되는 임금의 총액은 고정액, 불변의 크기라는 것이다. 그의 첫째 주장은 명백히 오류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생산물의 가치와 양은 해마다 늘어나며, 국민 노동의 생산력도 해마다 늘어나고, 이 늘어나는 생산물을 유통시키는 데 필요한 화폐량도 끊임없이 변한다. 한 해를 두고 볼 때, 또는 여러 해를 서로 비교해 볼 때 옳은 것은 한 해의 하루하루를 두고 볼 때도 옳다. 국민 생산의 총량이나 크기는 끊임없이 변한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게 아니라 변하며, 인구 변동을 고려하지 않는다 해도 그럴 수밖에 없다.
 

 

판권 페이지
 목차
1. 생산과 임금
2. 생산, 임금, 이윤
3. 임금과 통화
4. 공급과 수요
5. 임금과 가격
6. 가치와 노동
7. 노동력
8. 잉여 가치의 생산
9. 노동의 가치
10. 이윤은 상품
11. 잉여 가치
12. 이윤·임금·가격의 일반적 관계
13. 임금을 인상
14. 자본과 노동의 투쟁과 그 결과

 

  
 

 

 

저자 : 카를 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

저자

 

 

 최근작 : <공산당 선언>,<경제학.철학초고 / 자본론 / 공산당선언 / 철학의 빈곤>,<정치경제학비판을 위하여> … 총 162종 (모두보기)
 소개 :

 


프로이센의 트리어에서 태어나 유대인 변호사인 아버지와 네덜란드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유대인이 감당해야 하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몸소 겪으며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성장 후에는 소속된 사회에 동화되기보다 유대인으로서의 이방인 기질과 이에 연유한 예리한 지성을 무기로 사회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겨눴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공부했으나 문학과 철학,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고 스물아홉 살부터 헤겔 철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베를린 대학 강사로 활동하던 브루노 바우어를 비롯한 청년헤겔학파와의 지적 교류를 통해 헤겔 좌파의 급진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 당시 프로이센 정부의 보수적인 정책 기류 탓에 대학 강단에서지 못하고 《라인 신문》의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프로이센 정부의 검열 강도가 계속해서 심해지자 파리로 망명해 청년헤겔학파의 일원인 아르놀트 루게와 《독불 연보》를 발간했고 여기에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등을 포함한 급진적인 기고문을 다수 게재했다. 하지만 헤겔 사상과 청년헤겔학파가 관념적 급진성에만 머물러 있을뿐이라는 진단을 내린 후에는 헤겔의 급진주의에 결별을 선언하고 현실에 관한 경제적 연구로 나아가 독자적인 사상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파리에서 만난 엥겔스와 평생에 걸쳐 학문 활동을 함께했으며 프로이센 정부의 압력으로 파리에서까지 추방당한 후에는 당국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프로이센 국적을 포기하고 죽을 때까지 무국적자로 살았다. 1845년에 브뤼셀로 거처를 옮겨 엥겔스와 함께 《독일 이데올로기》를 출간했고 프로이센의 탄압이 브뤼셀까지 이어지자 1847년 영국으로 망명해 남은 생의 대부분을 런던에서 보냈다. 런던에서는 엥겔스와 함께 공산당연합의 당 강령인 《공산당선언》을 발표했고 이후에는 대작 《자본》등을 집필하며 여생을 연구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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