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미간에 대화마당이 열리고 관계개선흐름이 조성되고있는 속에서도 미국이 대조선《인권》소동에 계속 매달려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6월 28일 미국무성은 그 무슨 《2018년 인신매매보고서》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며 《최악의 인신매매국가》로 매도하는 망탕짓을 감행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회하원도 《북조선인권법 재승인법안》이라는것을 통과시켰으며 뒤이어 《북조선인권개선》을 조선반도비핵화전략에 포함시킬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상정시키는 놀음까지 벌렸다.

미국의 《인권》소동은 명백히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대표적표현으로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부정이며 도발적인 적대행위이다.

이것은 력사상 가장 치렬한 조미핵대결전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이같은 적대행위가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배치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지금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인권유린국가》로 매도하면서 국제적인 압박분위기를 조성해보려고 하는데 이것은 한마디로 미국식기준에 따른 《인권》이라는 장벽을 높이 쌓고 우리를 고립압살시키자는것이다.

묻건대 조미사이의 관계개선과 평화흐름에 역행하는 이러한 인위적인 장벽쌓기가 그 누구에게 리로운것인가. 세상에 가장 비렬하기 짝이 없는 《인권》장벽, 듣기에도 치가 떨리는 이 장벽을 미국이 끝까지 쌓겠다면 그것은 조선반도의 허리를 두동강낸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의 콩크리트장벽만큼이나 우리 겨레와 진보적인류의 저주와 규탄을 받을것이다.

미국이 이처럼 류례없는 《인권》소동으로 대화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면서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대화를 하겠다는것은 실로 언어도단이다.

《인권》문제에 대한 말이 난김에 한마디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인민의 세상에서 사는 우리가 세인이 공인하는 인권불모지 미국에 대고 할 소리가 더 많다.

그러나 우리는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으로 조미관계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날 서로에 대한 비방중상이 백해무익한것으로 되기에 대범한 자세에서 불행한 과거를 덮어두고 두 나라 인민에게 다같이 리익이 될 훌륭한 미래만 론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조미쌍방이 지난날의 편견과 관행들을 대담하게 버리고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선의의 조치들을 취해나가야 할 때인것이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어둠을 좋아하는 바퀴벌레같은 무리들이 있어 추악스럽기 그지없는 반공화국《인권》장벽쌓기놀음도 벌어지지만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수 없고 불의는 정의를 이길수 없는 법이다.

미국이 진정 평화를 위한 조미간의 새로운 미래를 원하다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우롱하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인권》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리해천
주체107(2018)년 7월 10일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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