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새로운 북남관계대전환방침에 접한 온 겨레는 한없는 격정에 휩싸여 올해에 기어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펼쳐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현시기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이 땅에서 대결과 분렬을 끝장내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은 파국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이고도 공명정대한 방도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무엇보다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한다.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내 조국의 푸른 하늘우리 공화국은 지난 시기 민족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부터 출발하여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온갖 성의와 진지한 노력을 다하여왔다. 그러나 력대 남조선보수당국은 이를 외면하고 있지도 않는 그 무슨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외세와 야합한 악랄한 반공화국모략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여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극도로 첨예화시키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이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은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 북남관계는 날이 갈수록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로 치달았다.

더우기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들을 걸고 감행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친미사대매국세력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여지없이 파탄되고 조선반도정세는 력사상 전례없는 핵전쟁위기에 놓이게 되였다.

첨예한 군사적긴장과 전쟁의 위험이 감도는 속에서 대화가 진행될수 없고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대화와 대결, 평화와 전쟁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지난 시기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결과 전쟁책동으로 파탄나고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에로까지 치달아오른 사실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지금처럼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 속에서는 서로 마주앉아 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할수도, 통일을 향해 곧바로 나아갈수도 없다.

지난해 조선반도에서의 사태발전은 남조선에서 외세의존적인 대결정책이 종식되지 않는 한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군사적충돌과 엄청난 재난밖에 빚어질것이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었다.

지난해 남조선에서 전례없는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성된 일촉즉발의 정세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억제되고 평화가 지켜진것은 전적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판단과 결단에 의한 평화애호노력의 결과이다.

이 땅에 화염을 피우며 신성한 강토를 피로 물들일 외세와의 모든 핵전쟁연습을 그만두어야 하며 미국의 핵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일체 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문제에 대한 립장과 자세는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관점과 태도로 귀착된다.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책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고 통일에 역행하는 반공화국모략책동과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여야 한다.

앞에서는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말하고 뒤에서는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탄압과 반공화국모략소동이 벌어진다면 결코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없고 조선반도에 평화적환경이 마련될수 없다.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억누를것이 아니라 북남사이의 화해분위기를 적극 조성하여야 하며 《인권》소동을 비롯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극우보수세력들의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책동을 단호히 분쇄해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해치는 주되는 세력이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대결과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른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침략책동에 적극 동조해나선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의 책동과도 중요하게 관련된다.

력사적사실은 남조선에서 친미보수세력을 청산하지 않는 한 북남관계개선이 순조롭게 진척될수 없고 조선반도에 평화적환경이 마련될수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극우보수세력들의 반통일적망동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마련에 그늘을 던지고있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저해하는 암적존재는 뿌리채 들어내야 한다.

미국이 아무리 핵을 휘두르며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해도 이제는 우리 민족에게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는 한 어쩌지 못할것이며 북과 남이 마음만 먹으면 능히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긴장을 완화시켜나갈수 있다.

온 겨레는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에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여기에 북남관계개선도 있고 민족의 화해와 자주통일도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7(2018)년 1월 13일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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