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스트랄리아의 뉴 사우스 웨일즈종합대학 등이 자국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있는데 대한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1%의 부유한 세대가 2주일동안에 얻는 수입이 5%의 빈곤한 세대가 1년동안 버는 수입과 맞먹는다.

빈부격차는 오스트랄리아에서만 심화되고있는것이 아니다.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 나라들이 물질적번영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어댈수록 빈부격차도 극심해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수입수준을 가지고 미국가정들의 재산을 계산해본 결과 미국의 0.1%의 제일 부유한 가정들의 재산이 90%의 최저소득층가정들의 재산을 모두 합한것과 맞먹는다.

보다싶이 생산수단을 틀어쥐고있는 극소수 특권층은 나날이 비대해지고있다. 반면에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한줌도 못되는 특권층의 리윤추구의 희생물로 되여 나날이 빈곤해지고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대군이 거리를 방황하고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언제 해고당할지 몰라 하루하루를 마음조이며 살아가고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살림집가격이 인상되여 수많은 사람들이 빈궁에 허덕이고있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 290만명이 빈궁선이하에서 생활하고있으며 이딸리아에서는 올해에 빈궁자수가 10년전에 비해 310만명 더 늘어난 1 810만명으로 치달아올랐다고 한다.

영국에서도 항시적인 빈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46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는 거의 40만명의 근로자들이 전기와 가스, 땔감을 사용하지 못하고있으며 저소득층근로자들중 3분의 1은 보통 점심 한끼는 굶는다고 한다.

앞날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잃은 사람들이 살인과 자살의 길을 서슴없이 택하고있다.

미국의 시카고시에서는 올해 상반년에만도 250여건의 살인범죄가 발생하였다.

한편 지난 5월 2명의 녀학생이 교사에서 떨어져 투신자살하는 사건, 지난 7월 도꾜의 한 주택에서 5명이 집단자살한 사건을 비롯하여 일본에서는 스스로 제 목숨을 끊는 현상이 비일비재로 나타나고있다.

이 모든 자료들은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약육강식의 생존원리,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과 부패성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인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의 심화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자본주의를 파멸에로 몰아가고있다.

몇해전 도이췰란드신문 《차이트》가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불평등이 커질대로 커져 자체의 폭발위기에 처하였다고 개탄한 글을 실은적이 있다.

결코 우연한 소리가 아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광범한 근로대중은 자기들을 불행과 고통에 몰아넣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제도를 반대하여 들고일어나고있다.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이다.

본사기자

  • 출전: 《로동신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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