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자주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4. 27선언의 채택으로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다.

북과 남사이에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이 이루어지고있는 속에 얼마전 평양에서는 북남통일롱구경기가 진행되였다.

《반갑습니다》노래주악이 울려퍼지는 속에 북과 남의 남녀선수들이 서로서로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할 때 누구나 눈굽을 훔쳤고 서로 한데 어울려 보조를 맞추어나가면서 련이어 펼쳐보이는 멋진 득점장면들은 모두를 감동케 했다.

북남체육인들의 이러한 경기장면들을 보면서 절감하게 되는것은 북과 남이 하나로 뭉치면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더 높이 떨칠수 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적힘으로 얼마든지 대결과 분렬의 장벽을 마스고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이다.

북남사이에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경이적인 사변들은 결코 그 누가 가져다준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이루어놓은것이다.

현실은 북남관계개선과 발전을 이룩할 능력도 우리 민족에게 있으며 나라의 통일을 앞당길수 있는 힘도 우리 민족에게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시대의 요구이며 민족의 의지이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서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객관적조건에 빙자해서는 안되며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해결해나가야 할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외세의 눈치를 본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판문점선언리행에서는 그 어떤 객관적조건이란 있을수가 없다. 오직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실천행동만이 필요하다.

북과 남은 민족의 뜻과 힘을 합쳐 이루어나가는 오늘의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서로 마음을 맞추고 공동보조를 취해나가야 한다.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민족의 지향과 의지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

력사와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에 북남관계의 획기적발전과 민족번영이 있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것이다.

본사기자
주체107(2018)년 7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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