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읽고 보니, 기이한 사면초가 상황이란 심정이 들 법도 했겠단 생각은 드는군요.. 그래도 그게 다 민주노조 운동을 위시해 반체제 운동 진영이 어차피 넘어야 했을 "업"이라면, 바로 그렇기 때메 미래를 긍정하는 정치에 필요한 본인의 생명력 강화 차원에서도 힘겹더라도 완주하는 게 적절하지 않았나 싶네요. 개* 같은 민주노총 경기본부 등의 정치적 삽질을 부각해야 할 이유도 더 명확해질 터인데, 이렇게 되면 심 후보도 문제의 일부가 되버리는 거 아닌가.. 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