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 환영. 어여 복직되어 기차타시길. 그런데 투쟁 당사자들이나 옆에서 지켜봤던 사람들 지난 세월 마음의 상처는 어디 가서 하소연하고 보상받을까.
그나저나 이제 새마을도 거의 안댕겨요. 규모 작은 역들은 마구 폐쇄해버리고. 기차가 다녀야할 선로에는 레일바이크들이 굴러다니고. 철도공사가 해야할 일이 관광소득 올리는 일은 아닐텐데 참 안타깝죠. 요즘 없어지는 간이역과 철로 사진 찍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더라구요.
그러게요. 말 못할 사연들도 많을 텐데. 단지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그 상처가 다 복구되는 것도 아닐 것이고요.
새마을도 보기 어렵더라구요. 철도도 그렇고, 고속버스도 그렇고, 대중교통체계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제기가 필요한 시점인 듯한데, 아무래도 노조 쪽에서는 그럴 엄두를 내지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