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긴 그렇긴 한데...'민주'노동당에서 통합진보당으로 바꾸면서, '민주'가 부담스러웠던 건 아닌지...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자주파를 비민주적인 집단으로 보지 않을까요? 진부당이 장기간 이런 이미지를 극복하긴 힘들 듯 하고, 게다가 과거와 달리 웬만한 정보는 이제 거의 실시간으로 공개가 되는 세상이라서 과거 관성대로 간다가는 진보당 자체가 붕괴할 듯. 게다가, 판깨지 말자는 협박과 회유도 언제까지 먹힐지도 모르고, 특히 참여당 인사들은 말이지요. 여기에 중앙파 명망가들이야 그냥 뭔지도 모르겠고...문제는 좌파 전체가 도매급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점인데...이제 친공 종북에다가 반민주 세력이란 이미지가 따라 다니겠죠 = 뭐 관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