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문학에서 예전에 인민의 나사못, 뇌봉 이 나왔었죠. 같은 시리즈 물 중에 닥터 노먼 베쑨도 있었던 것 같고...둘 다 읽었었는데 그 때도 뇌봉은 좀 황당스럽다싶은데 이상하게 노먼 베쑨은 대단타 싶더라고요. 당시엔 내 계급의식이 이렇게 후져서 그렇다고 반성--;;을 하다가 아니다 재수없는건 없는거다고 혼자서 반발하다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뇌봉을 읽다보니 어려서 도덕책에서 배운 천리마 운동, 천삽뜨고 허리펴기 운동, 새벽별 보기 운동 등이 생각나서 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