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혁 열사를 열사로 칭할 수 없다고 하며 현자 비정규투쟁을 억압한 자들,
화섬3사 정리해고 투쟁 당시 파업 철회로 투쟁에 찬 물을 끼얹은 자들,
올 금속 중앙교섭 집중투쟁 시기와 지부 임단협 시기를 교묘히 달리해
완성산별 1년차 투쟁대오를 교란시킨 자들에게 '현장파'라는 칭호는
가당치 않다.
과거 계급적 노동운동의 정신과 원칙을 지켜온 동지들은 이제 열에 하나 둘도 안되고 나머지는 모두 노사협조주의로 채워진 현재의 민투위는
좌파의 몸뚱아리에 어용의 머리를 달고 있는
한국노동운동의 기형아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