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의 방식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김강기명씨나 새벽길씨 같은 분들처럼 토론의 쟁점을 던져주는 거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방어해주셨으면 해요. 다함께는 굉장히 악의적인 논쟁에 휩싸여 있습니다. 적어도 다함께가 프락치라거나 뉴라이트의 알바(-_-)라는 논쟁들이 이렇게까지 퍼지고 있는 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단지 "사람들의 지도에 대한 불만"을 통해서만 나오고 있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뭐, 최근에는 "지도적 위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거 같긴 합니다만. 어떤 식으로 자율적 운동을 끌어갈지에 대해선 좀 더 고찰이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