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엄청나게 덥다.
이렇게 더우면 조금만 신경쓰이는 게 있어도 열받는다.
특히나 무슨 '불쾌지수'같은 것이 있어서 이러한 짜증을 정당화해준다.
그런데 화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단다.
조선닷컴에 화내기 전에 생각해야 할 10가지라는 기사가 올라와 있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것이라는데 다 당연한 말이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속으로 삭이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내는 게 좋다는데...
염두에 두면 좋겠지만, 평상시에 이렇게 생각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1.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2. 극단적인 표현을 삼간다
3. ‘나 같으면 절대…’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다
4. 가끔은 성악설을 믿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사람과 행동을 구별한다
6. 오늘 낼 화를 내일로 미룬다
7. 화를 내는 게 어떤 효용이 있는지 생각한다
8. 제3자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9. 좋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10.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