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기사에 정치적인 댓글?

2009/06/15 01:08

임창용이 '공2개로' 세게임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포털에 떴다.
일반적으로 임창용 관련 기사에는 저번 WBC에서 이치로에게 얻어맞은 이후 그 때는 죽을 쒔으면서 일본 야쿠르트에서 잘한다며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댓글들이 심심치 않게 달린다. 스피드건으로 159km를 기록했다고 했을 때에도 그러했다.
 
하지만 임창용 기사를 포함해서 스포츠면 기사의 댓글에는 여간해서는 추천수가 높지는 않다. 특히나 이를 정치적인 면과 연결시킬 경우에는 오히려 이를 비판하거나 냉소하는 답글이 달린다.
 
그런에 오늘 기사에는 무려 100이 넘는 압도적인 추천수를 자랑하는 댓글이 있었다. 바로 이거.

창용이형,,,,,,,, [45]
"형,,,힘을내서 시속 165km불같은 강속구를 전여옥 씨 주둥이에 꽂아주시면 안 돼요?"
 
노무현 여파는 아무래도 쉽게 끝나지는 않을 듯 싶다. 이렇게 계속 확대재생산되는 걸 보니...
꼴보수들도 이쯤되면 상황판단을 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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