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충고를 들을 걸

2006/09/12 02:01

나의 글쓰기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봐야겠다.

내가 섣부르게 글을 쓰는 건가.

아니면 마인드의 차이일까.

 

다른 곳도 아니고, 폐쇄적인 전진 회원게시판에 올린 것인데, 그걸 가지고 말이 많다.

내가 오바를 한 것이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문제를 제기한 이만이 그에 대한 해명을 듣고 사실확인을 하면 끝나는 것인가.

이런 문제들은 조직 내에서 소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같은 의견그룹의 회원일지라도 정보를 접하는 양과 질의 정도에 따라, 판단하는 게 다를 수 있다. 그냥 아 하면 어 하고 알아듣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거다.

그래서 좀더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조직내에 유통되어야 하고, 끊임없이 내부의 통일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 수준에서 무슨 활동가냐.

그냥 공부라도 열심히 하지.

 

그냥 대충 생각나는 대로 떠들고 살면 안되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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