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났다.
이 노래는 91년도에 모대학 학생회 선거를 할 때 좌파선본의 선거로고송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노문연 노래분과였던 새벽에 의뢰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확실하진 않다. 중요하지도 않고...
그런데 역시나 이 노래의 소스를 찾을 수 없다. 하긴 이런 노래가 소스가 있을리가 없지...
노래의 선율은 상당히 좋은데, 가사가 지나치게 개념어 위주로 되어 있어서 추상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후보로 출마했던 상은이나 창근이는 이 노래를 기억할까 몰라.
가사가 맞나.
전진을 위한 연대
너와 나의 어깨에 빛나는 태양
패배의 폐허 위로 다시 떠오르고
저 찬란한 민중의 진군 속에서
다시 치솟는 우리의 깃발로
그날은 온다
보아라 우리의 투쟁 침묵과 정적을 깨고
동뜨는 신새벽에 끝없이 전진한다
보아라 우리의 전진 철의 연대를
아 민중의 눈부신 해방투쟁 세상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