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스로 너무 무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도대체 왜 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걸까.
내년에는 센터를 확실하게 그만두어야겠다.
어떻게 되든지간에, 상관 없다.
더 이상 여기에 있어서는 발전이 없을 듯하다.
도대체 내가 여기에 있으면서 뭘 했는지...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도 찾지 못하겠다.
젠장. 여기서 보낸 시간이...
그냥 뭐든 집어던지고 싶다.
사람들은 이러면서 미치나 보다.
괜시리 행문씨나 다른 사람들에게 성질을 부렸다.
스스로 통제도 하나 못하고 말이지...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