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부터 계속 누워있었다.
그제 목욕을 찬 화장실에서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그제는 괜찮았는데, 어제부터 계속 기침을 하고 목이 좋지 않다.
잠이 오지 않는데도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있었고, 옷을 두껍게 입고 목에는 목도리를 했다.
하루이틀 사이에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 쩝...
할 일은 많은데,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불규칙한 생활 때문일까.
밖에 나가기도 싫고, 만사가 귀찮다.
그래도 식사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최근에 감기에 걸린 적이 없었는데, 왠 일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