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만들다

2009/07/16 01:47

재미 삼아(?) 트위터를 만들어봤다.

http://twitter.com/gimcheol

gimche가 들어가는 것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이 쓰고 있더라. 물론 외국인인데, 그의 이름과 전혀 매치가 안된다. 왜 그렇게 사용자이름을 정했을까.

이걸 밝히면 내가 메신저로 사용하는 뜨건멜로,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영어도 아닌 국적불명의 언어를 자신의 사용자이름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나를 대화상대로 추가한 것이 해명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알바니아 쪽에 gimche와 관련된, 뭔가 호기심을 유발하는 게 있는 것이 틀림없다.

 

아직은 내가 아는 이들 중에 트위터를 만든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앞으로 나와 연결된 이들이 많아질까. 손쉽게 글을 쓸 수 있기에 편리하긴 할텐데...

 

트위터를 만들기는 했지만, 앞으로 많이 쓰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아직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지만, 평소 내 습성으로 보아 거기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블로그나 제대로 사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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