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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에 저항하는 사람들]에 관련

 

  적어도 인권과 민주주의에 관해서는 한국보다 나은 형편이라고 자부하는 나라, 캐나다에서도 G8/G20 기간에 낯뜨거운 일이 벌어졌다. 세계의 정치 경제 지도자들이 모이는 회의를 안전하게 치르겠다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많은 경찰이 동원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수시로 위협했다. 집회가 열렸던 거리 인근의 대학과 활동가들이 캠프장으로 사용했던 공원을 새벽부터 사전 통보도 없이 수색하는가 하면, 단지 수상해보인다는 이유로 특히 피부색이 다른 시민들과 이주노동자들을 거리에서 체포하기도 했다. 

 

  체포 과정에서도,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경찰의 폭력이 평균적인 수준을 웃돌았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공간에 피 흘리고 멍든 사람들을 며칠이나 방치한 탓에 가족들은 물론 목격한 시민들과 언론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런 일들이 한국에서도 곧 반복될 모양이다. 어느 나라에서건 오래전부터 겪어왔기에 그리 낯설지 않지만, 또 한번 시끄럽겠구나 하며 외면하지는 말기를,  한 사람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 * *

혼자 급하게 만든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배너 소스 

(더 이쁜 걸로 누군가 만들어주시면 이분들께 힘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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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같이 읽고 싶은 글

 

출처: 이주노동자노조 홈페이지 http://migrant.nodong.net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 우리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We are not criminals! We are not terrorists!

G-20을 빌미로 한 단속추방 중단 농성
Sit-in Struggle against the crackdown in the name of G-20


첫 번째 소식

* G-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미명 하에 정부가 지난 6월부터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했고 8월 말까지 지속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국 각 지역에서 출입국, 노동부, 경찰 등이 합동으로 단속을 하고 있고 연일 수 많은 사람들이 반인권적인 단속추방에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는 벌금까지 부활시켜 최대 200만원까지 벌금을 강제하면서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일부 출입국에서는 출입국 통장으로 받은 체불임금에서 본인 동의도 없이 벌금을 공제해 버리는 불법적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제 단속추방도 모자라 벌금까지 부과해 이중처벌을 하는 것은 극단적인 탄압입니다.

수원출입국에서는 붙잡힌 중국 이주노동자를 폭행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에 이주노동자노동조합에서는 이러한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강제 단속추방에 항의하기 위해서 지난 7월 13일부터 명동 향린교회에서 농성을 시작하였고, 7월 17일에는 발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지 않은 인원이 시작한 소박한 농성이지만 해외 단체를 포함해서 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대와 지지를 표시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모든 노동·시민·사회 단체, 진보적인 개인 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비록 우리의 힘이 크지는 않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는 목소리를 내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지와 연대만큼 큰 힘은 없습니다.

 

*두번째 소식

 

  세번째 소식

 

  네번째 소식
 

- 투쟁 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세요.
(계좌: 신한은행 110-254-322818 예금주: 정영섭)

- 지지 방문을 부탁 드립니다.
편하게 얘기 나눠도 좋고, 선전활동이나 일인시위도 환영합니다.

- 연대 메시지를 보내 주세요.
(보내실 곳: migrant@jinbo.net)

- 자기가 속한 단체, 모임에서 단속추방의 부당성을 알려주세요.

 

 

 

2010/08/01 01:23 2010/08/01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