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가을

from 토론토 2010/10/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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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만 면하자, 대충 하자,  하면서도 자꾸 마음이 앞서간다. 이러다 또 몸살나지.

오늘은 도서관 가지말고 동네 한 바퀴 돈 다음에 집에서 떡볶이나 해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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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코스모스가 보이자 친구가 고향 생각난다고 했다. 고향이라는 단어도  이제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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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집에서 내다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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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올려다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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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불렀더니 본다.  너도 야옹이라는 말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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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나 보다.  마당에 인형 걸어놓은 집이 드문드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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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헤어밴드 사러 들어간 원달러샵, 역시 할로윈 아이템이 문 밖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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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이 따라와도 겁먹지마,  이웃님들께서 보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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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친구가 좋아하는 소방차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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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용 검은 테 안경을 찾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잃어버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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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오늘 코스모스 보고 생각난 지난주 사진.  뾰족, 솟아난 왼쪽 맨 아래 나홀로 코스모스.

 

할 거 많은데 하루 종일 땡땡이.

덕분에 밤11시 넘어서 숙제한다.

 

 

 

 

2010/10/17 12:29 2010/10/1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