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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 되는 꿈 ver2.0</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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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A[
다금바리 너마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결혼 반댈세 마이에스큐엘 이름하나 모찌꼬 자바스크립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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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dc:creator>紅知(mailto:)</dc:creator>
		<pubDate>Fri, 18 Jul 2008 13:45: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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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 되는 꿈 ver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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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다금바리 너마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결혼 반댈세 마이에스큐엘 이름하나 모찌꼬 자바스크립트 양]]></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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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91</guid>
			<title>2008/07/18</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91</link>
			<description>
<![CDATA[
<P>아버지는 작년 여름에 퇴직을 하셨다.</P>
<P>그리고 올해 들어서 아버지가 갑자기 확~ 늙으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P>
<P>그래서 올해 내내 아버지 볼 때마다 실은 좀 놀랬다.</P>
<P>&nbsp;</P>
<P>예전에 김대중 씨가 대통령 임기 다 마치고 청와대 나오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확~ 늙어버린 모습인 것을 보고 충격을 먹었는데. 그러니까, 그 나이에 대통령 하느라 참 고생스러웠는데, 그걸 꼭꼭 숨기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P>
<P>&nbsp;</P>
<P>아버지는 엄청 동안이시다. 50대 후반이신데도, 거짓말 안 보태고 40대 중반으로 보이신 분이다. 게다가...꽤 잘 생기셨다. 울 아버지라서가 아니라, 보신 분들은 다 인정하신다. 내가 꽃미남 좋아하는 것도 아버지가 잘 생기셔서 그렇기도 하다. ㅋㅋㅋ</P>
<P>그런 아버지가 올해 들어서 김대중 씨처럼, 마치 사람이 변해버린 것처럼 그렇게 갑작스럽게 나이를 먹으신거다. </P>
<P>&nbsp;</P>
<P>그런데, 그게 요즘들어 보니, 몸이 많이 아프셨던 거였다.</P>
<P>지난 달 중순 쯤에 수술을 받으셨다. 5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아버지 인생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부랴부랴 광주에 내려가서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보고 또 한번 깜짝 놀랬다. 뭐,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 모습이 좋을리야 없겠지만, 지난 번에 봤을 때보다 또 한 번 확~ 늙어버린 모습으로 변해버린 아버지를 보았다.</P>
<P>&nbsp;</P>
<P>언제나 동안이셔서, 엄마랑 나는 아빠는 나이 먹는 시계가 멈춰버린 것 아니냐고 그랬는데, 그 시계가 갑자기 남들의 시간보다 2~3배는 빨리 움직이기 시작해버린 것 같다. 수십년을 멈춰있던 아버지의 시계가 갑자기 가속페달을 밟으며 돌주하는 것 같았다.</P>
<P>&nbsp;</P>
<P>수술 결과가 좋았던 것 같은데, 또 다른 곳에서 안 좋으신지, 어제 다시 좀 더 큰 대학병원에 입원하셨다. 그래서 집에 내려가겠노라 했는데, 엄마가 내려오지 말라고 그러신다. 그냥&nbsp;아버지랑 엄마랑 조용히 있고 싶다고 그러신다.</P>
<P>&nbsp;</P>
<P>옆에서 봤을 때는 세상 낙이라고는 없이, 무덤덤한 인생이었던, 그래서 재미없고,&nbsp;답답하고, 그런 인생이었던 것 같은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nbsp;삶의 시계조차 조여놓으면서, 그렇게 긴장되고 압축적으로 살아오셨던 가보다.</P>
<P>&nbsp;</P>
<P>그리고 나는, 그 옆에서 자리 지킬 주제도 못되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P>
<P>왜 이렇게 무섭게 변해버리는 건지 모르겠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갑자기 변해버리는 모습들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그러는데, 그 변화의 중심에 서 계시는 아버지, 엄마, 당신들께서는 어떤 심정일련지 모르갰다.&nbsp;두 분이서 조용히 있고 싶으시다는 말이 계속 마음 속에 맺혀서 떠나가질 않는다.</P>
<P>&nbsp;</P>
<P>싱숭생숭심난. </P>
<P>눈물이란게 참 어찌나 이기적인지.</P>
<P>다음 주엔 한 번 내려가봐야겠다.</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망중일기</category>
			
			<pubDate>Fri, 18 Jul 2008 13:45:4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90</guid>
			<title>한 번 써보고 싶었다...</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90</link>
			<description>
<![CDATA[
<P>이번 주부터는 확실하게 새 생활.</P>
<P>일찍 출근해서 되도록 일찍 퇴근!</P>
<P>근무시간에는 땡땡이 안 치고 죽도록 열심히 일하기!<FONT color=#a7a4a4>(과연;;;)</FONT></P>
<P>&nbsp;</P>
<P>왜냐?</P>
<P>아침에 모닝콜 해주고, 저녁에는 무릎베개 해주는 사람이 생겨버려서 말이야~*</P>
<P>ㅋ ㅑ ㅋ ㅑ ㅋ ㅑ</P>
<P>&nbsp;</P>
<P>여하튼, 나도 한 번 써보고 싶었다...</P>
<P><STRONG><FONT color=#fe2419>염.장.포.스.팅</FONT></STRONG>~ <FONT color=#a7a4a4>(두둥~♪)</FONT></P>
<P>&nbsp;</P>
<P>날도 더운데 이 글 읽는 모든 이들 다들 푹푹~ 쩌버리삼...ㅋㅋㅋ</P>
<P>&nbsp;</P>
<P>&nbsp;</P>
<P>ps. </P>
<P>당분간 조용히 하려고 했는데, 입이 새털보다 가벼워서 중수로에 빠져도 입만 동동 뜰&nbsp;인간들 몇몇<FONT color=#a7a4a4>(빈집 거주자들, 탈주선 등)</FONT> 때문에 아침에 출근하니, 사무실 사람들이 다 알고 있더라...- _ -;;;</P>
<P>&nbsp;</P>
<P>새삼 깨달은 건데, 이 바닥은 정말 프라이버시라곤 없어요...= _ =;;;</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프라이버시 따위</category>
			<category>염장포스팅</category>
			<category>나도 한번 써보고 싶었다</category>
			<category>무릎베개</category>
			<category>모닝콜</category>
			
			<pubDate>Mon, 14 Jul 2008 20:05:21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9</guid>
			<title>CSI Agora</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9</link>
			<description>
<![CDATA[
<P align=center><IMG id=my_post_img8086172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7/090434123.jpg')"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7/090434123.jpg" onload="setTimeout('fixImage(8086172)',300)" border=0></P>
<P>"역사는 반복된다."</P>
<P>아고라에 올라온 게시물 중에서 발견한 그림.</P>
<P>얘네들 정말 기억력도 좋아. 난 어제 먹었던 밥이 뭔지도 생각이 안 나는데...- _ -;;;</P>
<P>&nbsp;</P>
<P><STRONG>'롯데 플레이오프 진출 유력'</STRONG>이 특히나 눈에 들어온다.</P>
<P>그러니까, 그것도 이명박 장로님처럼 재앙이라는 건지? 아님, 축복? 설마~ ㅋㅋㅋ</P>
<P>&nbsp;</P>
<P>아...글쓰기 싫어...lllOTL</P>
<P>주제가&nbsp;"포털의 인터넷 공간에서 형성된 담론이 / 실제 현실 공간에서 실현되는 과정에 대한 분석과 /&nbsp;그&nbsp;한계점"...이다.&nbsp;담론이래~ 담론~ 담론이 뭐냐규~ &gt;.&lt;</P>
<P>&nbsp;</P>
<P>이에 대한 <STRONG>승욱의 명언 : 아고라에 무슨 담론이 있어. <FONT color=#fe2419>CSI가 있지</FONT>...- _ -;;;;</STRONG></P>
<P>&nbsp;</P>
<P>내 생각은 다르다.&nbsp;</P>
<P>CSI가 작동되게 하는 담론이 있긴 하다. </P>
<P>그래, 이걸로 글을 쓰면 되겠다.</P>
<P>&nbsp;</P>
<P><STRONG>[사례 1]</STRONG></P>
<P>1. 형성된 담론 : <STRONG><FONT color=#fe2419>사망설 괴담(론)</FONT></STRONG></P>
<P>&nbsp;</P>
<P>2. 실제 현실 공간에서 실현되는 과정</P>
<P>- CSI Agora 창설</P>
<P>- 포토샵 등 최첨단 '편집' 장비를 동원한 과학적 분석</P>
<P>&nbsp;</P>
<P>3. 한계점 : <STRONG><FONT color=#fe2419>괴담 유포자 구속</FONT></STRONG>...- _ -</P>
<P><STRONG></STRONG>&nbsp;</P>
<P><STRONG>[사례 2]</STRONG></P>
<P>1. 형성된 담론 : <STRONG><FONT color=#fe2419>삼양라면 예찬(론)</FONT></STRONG></P>
<P>&nbsp;</P>
<P>2. 실제 현실 공간에서 실현되는 과정</P>
<P>- CSI Agora, 경쟁업체의 부도덕적 영업행위 고발</P>
<P>- (삼양)라면산성 쌓기</P>
<P>&nbsp;</P>
<P>3. 한계점 : <FONT color=#fe2419><STRONG>불매운동혐의자 20명&nbsp;출국금지</STRONG></FONT>...= _ =</P>
<P>&nbsp;</P>
<P>여하튼, 이게 다~ 달군 때문이얏얏얏~ =ㅁ=!!!</P>
<P>달군에게 활동의 연륜(!)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바로&nbsp;원고청탁 튕기거나, 배 쨀&nbsp;때이다. </P>
<P>달군사마, 나도 한 수 가르쳐주소...lllOTL</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CSI Agora</category>
			<category>사망설</category>
			<category>아고라에 담론은 어디?</category>
			<category>롯데 플레이오프 진출 유력</category>
			<category>역사는 반복된다</category>
			<category>범죄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이명박 얼굴은 모자이크로!</category>
			<category>달군의 연륜</category>
			<category>라면때매 출국금지</category>
			
			<pubDate>Wed, 09 Jul 2008 16:56:0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8</guid>
			<title>푸제온 푸념</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8</link>
			<description>
<![CDATA[
<P>저녁에 나누리 회의가 있었는데, </P>
<P>음...그냥&nbsp;사람들에게&nbsp;짜증 비슷하게 내버렸다...;;</P>
<P>&nbsp;</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3>죄송해요오오오오오</FONT></STRONG>~~~lllOTL</P>
<P>&nbsp;</P>
<P>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하면 다행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스스로 계속 맘에 걸리는 것 보면, 다들 내 말 속에 담긴 짜증을 고스란히 느꼈을 것 같고,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 앞뒤로 꽉 막혀있는 상황이란 거, 그래서 누구나 다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데, 마치 혼자만 그 고민 다 안고 있는것마냥 짜증을 내버렸다. 왜 그러니~;;;</P>
<P>&nbsp;</P>
<P>게다가, 지난 주에 복지부와 로슈(Roche)&nbsp;점거&nbsp;할 때, 제안 먼저 내놓고선 정작&nbsp;거사(;;)가 있던 당일엔&nbsp;집에서 안방 점거하고(;;) 퍼질러져 자리보전하고 있었던&nbsp;인사는 또&nbsp;누군데...;;; 그런 인간이 활동이 어쩌네, 저쩌네 썰을 풀어댔으니, 내 꼬라지 내가 봐도 참 한심하고, 오늘 회의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가장 짜증맞았을 존재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P>
<P>&nbsp;</P>
<P>근데, 오늘 한 이야기가 또 진심이 아닌 것은 또 아니다...<FONT color=#a7a4a4>(반성을 하는거냐 마는거냐;;)</FONT></P>
<P>그니까, 그걸 사람들한테 풀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자답하면서 길을 터야 하는 것을 난 그게 안 된 건데, 이건 또 나의 게으름, 무책임 뭐 이런 거다. </P>
<P>&nbsp;</P>
<P>왜 항상 이런 식일까? 남들에게 탓하고, 길을 묻고, 대답을 요구하고.</P>
<P>&nbsp;</P>
<P>내가 푸제온(Fuzeon) 문제에 대해서 감정이 생기는 것,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막 화가 나는 것은 정부의 무능력이나 제약회사의 횡포나 그런 것 때문은 아니다. 뭐, 그것 모르고 활동 시작한 것도 아닌데 새삼 놀랄 필요도 없다. 근데, 지난 주 목요일날 사람들이 만났던 로슈 한국지사장이란 인간은 정말 걸작이었던 것 같다. </P>
<P>&nbsp;</P>
<P>푸제온에 대해 성패여부를 떠나서 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데, 나를 포함해서 그 누구도 그것을 시도해 볼 생각을 못하고 있는 상황, 우리를 그렇게 만드는 조건들에 우리가 스스로 압도되어 있는 그 상황이 과연 맞는가 싶은 거다.</P>
<P>&nbsp;</P>
<P>지난 금요일날 정보공유연대 전화로 보건의료쪽 신문 기자가 전화가 와서 푸제온 강제실시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았다. 문득 그 기자가 "그런 시민단체 쪽에서는 강제실시 청구하실 생각인가요?"라고 물었는데, 그 때까지 푸제온은 강제실시 요건에 싸그리 걸린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 라고 대답하다 막상 가장 결정적인 그 질문에는...</P>
<P>&nbsp;</P>
<P><STRONG>"아니, 저기, 청구할 생각은 아니고요...그러니까, 여러 가능한 대안 중에...예, 또, 아이디어 수준으로...그러니까&nbsp;우선 검토 중입니다. 쭈빗 쭈빗~" </STRONG></P>
<P>&nbsp;</P>
<P>강제실시 요건에 확실하게 해당한다고 해놓고서 청구는 검토요, 유일한 제도적 해법이라면서 가능한 여러 대안 중의 하나라니,&nbsp;이 무슨 궤변인가...- _ -;;;</P>
<P>&nbsp;</P>
<P>대체재가 들어오는 거랑 상관없이, 2008년 7월 7일 지금은 푸제온은 유일한 내성 치료제이다. 그리고 약은 언제나 대체재, 혹은 그 이상으로 월등한 약들이 나온다. 현존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고려가 2003년 글리벡(Glivec) 강제실시 청구 기각 사유 중의 하나인데, 푸제온은 우리 스스로 그런 고려를 하면서 안돼~, 안돼~ 라고 되뇌이고 있다.</P>
<P>&nbsp;</P>
<P>무척 현실적인 고민에 의한 판단이며, 그래서 나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만 유일한 해법이라고 모두가 인정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손 놓고만 있고, 그러면서 그 빌어먹을 로슈 한국지사장이 우리들에게 대놓고 모욕적인 언사를 하고 그렇게나 당당하게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뭔가 뜨거운 게 목구멍까지 치솟아 올랐다.</P>
<P>&nbsp;</P>
<P>푸제온과 강제실시.&nbsp;</P>
<P>&nbsp;</P>
<P>귀가 따가울 정도로 지겹게 듣는 이 이야기, 우리가 몇 달을 지겹게&nbsp;논의해 왔던 이 이야기가 이제야 조금씩 미디어를 타고 있는데.<FONT color=#a7a4a4>(그러니까 우리는 공식적으로 강제실시를 확인한 적이 없는데-구체적으로 검토한 지가 별로 안 된다-&nbsp;기자들부터 먼저 필요하다고 느낀 건지)</FONT> 우리는 아직도 안돼~, 안돼~ 라고 되뇌이고 있고, 글리벡 이후로 새롭게 내놓을 그 어떤 흥미진진하면서도 구체적인&nbsp;이야기들도 없다. 그래서 로슈 한국지사장이란 놈이 25,000원은 아예 언급조차 안하고 쌩뚱맞은 지표를 근거로 들고 나왔을 때, 다들 당황해버렸다고 하고.</P>
<P>&nbsp;</P>
<P>스스로가 시청 광장의 광우병국민대책회의를 욕할&nbsp;주제가 아니다.</P>
<P>언젠가, 그 촛불들이 "약을 먹고 싶어요!"할 때, 그 촛불들이 지치지 않고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활활 타오를 수 있게, 무궁무진한&nbsp;내용들을 준비해야 할 텐데, 첩첩산중이다. </P>
<P>&nbsp;</P>
<P>사람들의 입에서 "의약품 공공성" 이라는 둥, 그런&nbsp;사하라 사막처럼 광대해서 막막한&nbsp;이야기 말고, 난 그런 거대담론,&nbsp;필요성과 별개로 외치는 건&nbsp;완전 싫어. 구체적인&nbsp;이야기들을 불도저처럼 밀어버리니까.&nbsp;대신에, "강제실시&nbsp;수용하라!", "3만원의 근거를 대라!", "특허청장 물러나라!"&nbsp;처럼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올 수 있게 하려면 정말, 정말 이렇게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유일하긴한데, 안 돼, 어려울 것 같아."를 맴돌고 있다.</P>
<P>&nbsp;</P>
<P>내 소원은 크지도 않으니, 보건복지가족부랑, 특허청이랑, 한국 로슈 앞에 각각 소박하게 딱 10만의 촛불만 모이는 것 뿐이거늘...헐헐헐~;;;</P>
<P>&nbsp;</P>
<P align=center>.</P>
<P align=center>.</P>
<P align=center>.</P>
<P>&nbsp;</P>
<P>근데, 기사보니까 <STRONG>특허청에서는 "공식적인 요구가 없어 검토 안 했다"</STRONG>라고 하는데, <STRONG><FONT color=#fe2419>그 공식적인 요구를 생각해보니, 내가 쓰기로 한 거</FONT></STRONG>였다...= _ =&nbsp;</P>
<P>나가버려, 잠도 자지마, 밥도 먹지마, 선풍기도 쐬지마 이 구제불능 게으름뱅이야...ㅠ _ ㅠ;;</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극락정토</category>
			<category>로슈</category>
			<category>푸제온</category>
			<category>강제실시</category>
			<category>구제불능 게으름뱅이</category>
			<category>특허청 앞 촛불집회</category>
			
			<pubDate>Tue, 08 Jul 2008 01:12:0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6</guid>
			<title>2008/07/02 미쳐버리겠다</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6</link>
			<description>
<![CDATA[
<P>말 그대로.</P>
<P>&nbsp;</P>
<P>뭐든 한꺼번에 터지는 것도 인생 법칙이라고 수긍하며 살아야 하남?</P>
<P>&nbsp;</P>
<P>일은 일대로&nbsp;사정없이 꼬여가고,</P>
<P>몸은 몸대로 아작이 나고,</P>
<P>집도 큰 일 치루고 있고,</P>
<P>&nbsp;</P>
<P>잠깐 퓨즈 몇개는&nbsp;끊어놓고 살고 싶네.</P>
<P>병렬 연결은 좋지 않아. 직렬 연결, 하나만 밝히는 게 좋다고.</P>
<P>&nbsp;</P>
<P>......이틀동안 사무실 안 나온 인간이 할 소리는 아니지만;;;</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망중일기</category>
			
			<pubDate>Wed, 02 Jul 2008 15:56:25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5</guid>
			<title>쩍벌남 타도, 척결, 분쇄 등등</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5</link>
			<description>
<![CDATA[
<P>아C.</P>
<P>나도 오므려집게 같은 것 사가지고 들고 다닐까보다.</P>
<P>아니, 주리를 들고 다녀야겠다. 그 잘난 가랑이 확~ 찢어버리게...- _ -;;;</P>
<P>&nbsp;</P>
<P>서울로 올라오는 버스에서 내 옆자리에 앉은 변태쩍벌남.</P>
<P>그 자식때문에 3시간 30분 동안 앉은채로 고문 당했다.</P>
<P>&nbsp;</P>
<P>이명박이 만큼이나 싫은 이 놈의 쩍벌남들. </P>
<P>살인충동 느꼈다. 진짜로. 믹서기로 갈아버리고 싶었다고오오~ </P>
<P>&nbsp;</P>
<P>처음에 자리에 앉는데 이 빌어먹을&nbsp;자식이&nbsp;지 여친인가 하는 사람하고 낄낄대며 통화하는데&nbsp;완전 의자에 퍼져 앉아 있는거다.&nbsp;전화 끊으면&nbsp;정좌(;;)하겠지 싶었는데,&nbsp;그 @#$%놈의 새끼가 계속 그 포즈로&nbsp;앉아서 쳐자기 시작하는&nbsp;거다. </P>
<P>&nbsp;</P>
<P>그래서 광주 톨게이트 지날 즈음, 톡톡 두드려 깨우니, 이 쉑~!!! </P>
<P>심지어 변태이기까지 했다. 오마이지쟈스!!!</P>
<P>&nbsp;</P>
<P>베시시 웃더니 눈 감고 내 가방 위로 손을 얹는다. </P>
<P>손바닥이 보이게 얹으면서 그 위에 내 손 얹으라는 포즈를 취한다. </P>
<P>&nbsp;</P>
<P>으아아아아악!!!! 뭐, 이런 새끼가 다 있어~!!!!!&nbsp;</P>
<P>&nbsp;</P>
<P>기가 막혀가지고, 그러나 침착하게 "저기 다리 좀 치워줄래요?" 이랬더니 지도 무안한가, 자는 척 하면서 다리를 슬쩍 치우는데, 여전히 내 다리는 펼 수가 없을 정도였다. </P>
<P>염병할~ <FONT color=#a7a4a4>(세상 모든 험한 욕을 다 해주고 싶다!!!!)</FONT></P>
<P>&nbsp;</P>
<P>그리고 자꾸 몸을 갖다 대는거다. </P>
<P>아썅~!! 무릎 위에 놔둔 가방을 옆에다가 세워놨다. </P>
<P>젠장, 이거 무슨 초등학교 때 책상 금 긋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돈 내고 탔는데, 내가&nbsp;왜 저 개념 날려버린 개마초변태때문에 이런 짓까지 해야된단 말인가!!!</P>
<P>&nbsp;</P>
<P>여하튼 다리는 못 펴고, 가방은 허리춤에 세워놓으니 자세가 진짜 너무 불편했다.</P>
<P>허리도 아프고 너무 열이 받아서 또 한번 툭툭 쳤더니, 이 빌어먹을 자식이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계속 처자는 시늉을 한다. 그래서 나도 한 번 당해보라고 다리를 쫙 폈는데, 이&nbsp;자식 다리에 있는대로 힘줘서 꿈쩍도 안 한다. </P>
<P>&nbsp;</P>
<P>나잇살이나 처먹었는데 뭐 이딴 자식이 다 있냐아아아아!!!</P>
<P>&nbsp;</P>
<P>열 받아서 목소리 톤 높혀서 "다리 좀 치워요!" 하면서 두 손으로 녀석의 발을 치워버렸다. 녀석 들으라고 궁시렁 궁시렁 욕을 했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그 빌어먹을 자식은 계속 쳐자는 척 한다. </P>
<P>ㄴ ㅣ ㅁ ㅣ !!!</P>
<P>&nbsp;</P>
<P>휴게소 도착할 때쯤에는 아예 다리 한 쪽을 무릎 위에 쩌~억 하니 벌려 올린다. 놈의 신발 바닥이 내 무릎 위로 덮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꽥 소리를 질렀다!</P>
<P>&nbsp;</P>
<P>"아C~ 다리 좀 치우라니까요!!!!"</P>
<P>....변태자식이라고 외치지 못한게 한이다...;;;</P>
<P>&nbsp;</P>
<P>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다 쳐다봤고, 이 빌어먹을 미친변태쩍벌남은 그제서야 창피란 걸 좀 알았는가 다리를 안쪽으로 오므린다. </P>
<P>그러더니 또 쿨쿨 쳐잔다. 꿈을 꾸는지 웅얼웅얼 거리기까지 한다. 아주 생쑈를 한다. 다리가 또 벌어지길래 발로 차버렸다. 다시 또 오므린다.</P>
<P>&nbsp;</P>
<P>지난 밤에 잠도 못 자서 버스에서 푹~자려고 했다가 별 미친 개마초변태쩍벌남&nbsp;자식 하나 때문에 잠은 못 자고 기분은&nbsp;있는대로 제대로 잡쳐주셨다. 돈 7,000원 아껴보겠다고, 우등 말고 일반버스 탔다가 이 무슨 기분잡침에 수모에 고문이란 말인가!!!</P>
<P>&nbsp;</P>
<P>생긴 것 가지고 욕하면 안 되지만......안 되긴 뭐가 안 돼!!! </P>
<P>그런 자식들은 얼굴도 대체로 진상이다.</P>
<P>애당초 뼛속부터 재수라고는 약에 쓸데도 없는 놈들이다. 빌어먹을!!!</P>
<P>&nbsp;</P>
<P>지하철 타고 집으로 오는데, MB;; 옆에 아저씨 앉더니 또 다리 쩍~ 벌린다. </P>
<P>나 오늘 일진 왜 이러시니~;;; </P>
<P>정말 열받아서 쓰러지는 줄 알았다...ㅠ_ㅠ</P>
<P>&nbsp;</P>
<P>아 정말, 이건 매너가 아니라 개념의 문제다. </P>
<P>오므려집게가 아니라, 주리를 틀어버려야 할 문제다.</P>
<P>개념! 개념이란 말이다! 이 후안무치개마초변태자식들아!!!!</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쩍벌남</category>
			<category>MB같은 자식들</category>
			<category>믹서기로 분쇄할 자식들</category>
			<category>지옥에서 다리 찢어버릴 자식들</category>
			<category>용서가 안 되심</category>
			<category>오므려집게로는 안 된다, 주리를 틀어버리자!</category>
			
			<pubDate>Thu, 26 Jun 2008 17:01:3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3</guid>
			<title>무너진 키치(Kitch)의 왕국</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3</link>
			<description>
<![CDATA[
<STRONG>웹진 액트온 10호 : </STRONG><A href="http://act.jinbo.net/wiki/index.php/WebZine_ActOn"><STRONG>'촛불 만난 미디어'&nbsp;</STRONG></A><STRONG>다른 글 보기 </STRONG>
<P></P>
<P>- <A href="http://act.jinbo.net/wiki/index.php/%EC%B4%9B%EB%B6%88%EC%8B%9C%EC%9C%84%EC%99%80_%EC%98%A8%EB%9D%BC%EC%9D%B8_%EA%B4%91%EC%9E%A5_%EC%95%84%EA%B3%A0%EB%9D%BC._%EB%8B%A4%EC%8B%9C_%EB%AF%B8%EB%94%94%EC%96%B4">촛불시위와 온라인 광장 아고라, 다시 미디어 (by 탈주선)</A></P>
<P>- <A href="http://act.jinbo.net/wiki/index.php/%EC%95%84%EA%B3%A0%EB%9D%BC%EB%A5%BC_%EC%A7%84%EC%95%95%ED%95%98%EB%9D%BC%3F">아고라를 진압하라 (by 바리)</A></P>
<P>- <A href="http://act.jinbo.net/wiki/index.php/%EB%AF%B8%EB%94%94%EC%96%B4%EB%A5%BC_%EA%B0%80%EC%A7%80%EA%B3%A0_%EB%86%80%EC%9E%90%2C_%EA%B4%B4%EB%AC%BC%EA%B3%BC_%ED%95%A8%EA%BB%98_%EC%9E%90%EB%9D%BC%EC%9E%90">미디어를 가지고 놀자, 괴물과 함께 자라자 (by 달군)</A></P>
<P>&nbsp;</P>
<P><STRONG>무너진 키치(Kitch)의 왕국 : 촛불집회 현장 생중계의 기록</STRONG></P>
<P>&nbsp;</P>
<P>쿤데라 : ‘Kitsch’라는 말은 19세기 독일에서 생긴 말입니다. 그 의미가 점차로 변해 와서 오늘날 프랑스에서는 어떤 유(類)의 미적 스타일, 싸구려 예술을 뜻할 뿐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것 훨씬 이상이지요. 그건 어떤 세계관에 뒷받침된 미학, 거의 철학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건 인식이 제외된 아름다움이고 사물을 아름답게 만들고 남에게 환심을 사려는 의지이며 총체적인 순응주의입니다. </P>
<P>- &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망각 : 밀란 쿤데라 &amp; 앙트완 드 고드마르 인터뷰&gt;, 김화영 옮김, 계간 문학동네 12호, 1997 </P>
<P><BR><STRONG>1. 촛불 : 2007 vs 2008</STRONG></P>
<P><BR>2007년 4월 2일. </P>
<P>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그 날 저녁, 협상 타결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세종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다. ‘순수한’ 시민들은 별로 없었고, 대부분 소위 ‘~권’ 사람들이었고, 그 역시 많은 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협상 타결에 대한 각 계의 입장을 ‘균형감’ 있게 실어야 하는 언론사들의 카메라는 전 날 있었던 밤샘 집회 때보다 더 많이 등장했다. 방송국에서 들고 나온 조명들이 워낙 많아서 그 자리는 대낮처럼 밝았다. </P>
<P>&nbsp;</P>
<P>우리를 비추는 방송국 카메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자는 사람들에게 나눠준 피켓으로 카드 섹션을 하자고 요구했다. 지금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으니, 방송에 내보내야 된다면서 말이다. 사람들은 “제2의 한일합방”이라며 분노했지만, 아무런 분노가 느껴지지 않았던 카드섹션을 도대체 몇 번이나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욕구를 채운 카메라들은 ‘(기계적)중립을 지킨 편집’을 위해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사람들도 날이 너무 춥다며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났다. </P>
<P><BR>2008년 5월 2일. </P>
<P>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최초의 촛불은 청소년들이 들었다. 그들은 “제2의 한일합방”과 같은 거창한 은유 대신에 “나는 저런 거 먹을 수 없다!”라는 원초적인 구호를 외치고 나왔다.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토론을 한다. 부랴부랴 대책위가 꾸려져서 중앙무대를 만들고 그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려 했더니 도리어 욕만 먹는다. </P>
<P>“우리는 지금 무대에서 노래하는 걸 들으러 온 게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나온 거예요!” </P>
<P>&nbsp;</P>
<P>그렇게 시작된 촛불 집회가 어른들까지 불러 모으면서 규모가 커졌고, 청소년들이 거부했던 중앙 무대가 등장했다. 촛불이 방송국 카메라에 담기 좋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자족하는 듯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촛불이 그런 ‘감상적인 통속물이나 저급예술’ 따위로 머무르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듯싶다. 결국 5월 24일, 촛불은 청계광장을 둘러싼 폴리스 라인을 뛰어넘어 길거리로 나갔다. </P>
<P>&nbsp;</P>
<P><STRONG>2. 날(生)스러움</STRONG></P>
<P><STRONG><BR></STRONG>길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은 ‘날(生)스러움’ 그 자체였다. 광화문으로도 가고, 신촌으로도 가고, 동대문으로도 가고, 서울의 온갖 곳을 돌아다녔다. 오죽하면 정보과 형사들이 면식 있는 활동가들에게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느냐?”라고 물어보고 다녔을까. 돌아다니면서 하는 행동들도 다양하고, 급작스럽기 그지없었다. 누가 보든 말든 사방팔방에서 온갖 퍼포먼스들(퍼포먼스가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행동일 경우도 많았다!)이 펼쳐지고,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구호들이 넘쳐났다. </P>
<P>&nbsp;</P>
<P>누구나 예상가능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화면에만 익숙한 방송국 카메라에 이 모든 것을 담을 수도 없었고, 담기도 힘들었다. “지랄하고 자빠졌네~♪”가 후렴인 노래를 어느 방송이 생중계로 내보내겠는가? 어느 인내심 강한 방송이 광화문에서 동대문, 심지어 여의도와 강남까지 달려가는 행진을 담을 수 있었겠는가? “우리 이제 방학이다!”라고 적힌 피켓을 부연설명 없이 내보낼 수 있는 방송이 있을까? 편집과 연출이 불가능한 날스러운 거리에 가장 적합한 것은 가장 날스러운 정보 유통 창구인 인터넷뿐이었다. </P>
<P>&nbsp;</P>
<P>인터넷 대역폭의 확대와 무선 인터넷의 상용화라는 기술적 발전도 중요한 이유였겠으나, 거리의 날스러움이 인터넷 현장 생중계를 불러오고 확산시킨 가장 큰 동력이었다. </P>
<P>&nbsp;</P>
<P><STRONG>3. 그래서 어설픔</STRONG></P>
<P><STRONG><BR></STRONG>날스러움을 담기에 인터넷 현장 생중계의 내용 또한 당연히 날스러웠다. 거리의 상황에 따라 화면은 멈춰있기도 하고, 정신없이 흔들리기도 한다. 리포터들은 방송국 기자들처럼 말끔한 모습에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지도 않았고,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하지도 않았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당황하고 분노하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정말 어설프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다. </P>
<P>&nbsp;</P>
<P>어설프다보니 부담이 없다. 그래서 인터넷 현장 생중계에서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리포터의 배경으로 머무는 모습 따위는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생중계 하는 사람들을 여기로 와라, 저기로 가라 한다. </P>
<P>전북에서 올라온 한 초등학생은 나의 등을 툭툭 치더니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한다. 외국인을 인터뷰하게 되었는데, 리포터의 영어 실력이 “아륀지”는커녕 “오렌지”도 아닌, “오란게”다. 난처해하고 있던 차, 옆에 있던 분이 흔쾌히 통역을 해준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한 무리의 대학생 근처로 갔더니, ‘현장 생중계’라 쓰인 노트북을 보고 또 한 번 노래를 불러준다. 심지어 전경들도 인터뷰 요청을 했다. 진압 과정에서 같은 부대에 있는 사람이 다쳤다면서 피 뭍은 전투모를 보여주며 꼭 찍어달라고 그런다. 그러자 갑자기 한 시민이 달려와서 자기 머리의 상처가 누구 때문이냐면서 자신도 찍어달라고 한다. </P>
<P>&nbsp;</P>
<P>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요구들이 쏟아진다. 리포터가 조금 숨이라도 돌릴라 치면, 게시판에는 지금 상황을 설명해 달라는 댓글이 금세 올라온다. 인터뷰 내용에 대한 비판 또는 지지의 의견도 올라오고, 카메라가 놓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P>
<P>나아가 오프라인의 상황을 뒤바꾸기도 한다. 지난 6월 10일, ‘명박 산성’ 앞에서 벌어졌던 스티로폼 논쟁이 바로 그 것이다. 컨테이너에 올라섬으로써 비폭력 직접행동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려 했던 시도들까지 날스러운 인터넷에서는 ‘통제’로 읽히면서, 이 날 인권 활동가들은 적잖이 당황했다. </P>
<P>&nbsp;</P>
<P><STRONG>4. 그러다보니 적나라함</STRONG></P>
<P><STRONG><BR></STRONG>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3년 탄핵반대를 외쳤던 촛불을 보면서, 그 촛불들이 언젠가 자신을 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웠다고 한다. 그리고 “저렇게 수준 높은 시민들을 상대로 정치를 하려면 앞으로 누구라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 그는 촛불이 단지 보기에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머무르지 않을 것임을 알았던 것일까? </P>
<P>&nbsp;</P>
<P>지금 촛불은 자신을 싸구려 예술품, 즉 ‘키치(Kitch)’로 만들어버리는 모든 시각과 시도를 벗어나고 있다. 2002년, 2003년을 거치면서 우리의 기억력 속에 깊이 뿌리내린 핵심적 이미지를 거부하며 그 화폭을 찢고 나와서, 온갖 적나라한 질문들을 쏟아내는 중이다. 대의민주주의라는 그림을 찢어 헌법 제1조를 끄집어냈고, 깨끗하고 조용한 밤거리 풍경에서 집시법을 들추어냈다. 뿐인가, 촛불 스스로에 대한 질문도 멈추질 않는다. 청계광장이라는 근사한 그림을 찢고 길거리로 나왔고, 남성들만 끄는 밧줄의 이미지를 찢어 여성도 함께하기 시작했다. 컨테이너 앞에서 인권활동가들이 상상력을 통한 역사의 진보를 외쳤던 것마저도 ‘좌파의 키치’일 뿐이라며 되묻는다. </P>
<P>&nbsp;</P>
<P>대의민주주의와 그것을 수호하는 질서에 대한 신뢰를 사람들이 거두었기에 대의제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기존의 미디어는 할 말이 없어진다. 사람들은 더 이상 그 제도를 위해 복무해왔던 미디어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미디어의 연출과 편집이 구축했던 대의제적 키치 왕국을 공격함으로써 이명박 대통령과 국회로 대표되는 대의제에 대한 실망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권’들의 집회에서도 좀체 볼 수 없었던 조‧중‧동에 대한 여과되지 않은 분노와 그 분노에 대한 당당함이 그 증거이다. 그래서 지금은 그 어떤 미디어도 2007년처럼 감히 촛불에게 “카드섹션, 한 번 더!”를 외치지 못 한다. </P>
<P>&nbsp;</P>
<P>인터넷 현장 생중계가 걸치고 있는 두 공간 즉, 거리와 인터넷의 날스러움은 모두가 공감하고 당연히 예상되는 것, 그래서 대답은 미리 주어져 있고, 새로운 질문이 배재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키치의 배제와 날 것에 대한 신뢰. 툭하면 중계가 끊기고, 화질도 좋지 않은 인터넷 현장 생중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뜰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극락정토</category>
			<category>촛불</category>
			<category>키치</category>
			<category>인터넷 현장 생중계</category>
			<category>가수와 리포터 그리고 광고모델</category>
			<category>매니저가 필요해</category>
			<category>밀란 쿤데라</category>
			<category>난 떴어</category>
			<category>광고모델 홍지</category>
			<category>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category>
			<category>아륀지와 오란게</category>
			
			<pubDate>Wed, 25 Jun 2008 02:03:33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2</guid>
			<title>임을 위한 행진곡 2008</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2</link>
			<description>
<![CDATA[
<A href="http://blog.jinbo.net/idiot"><B>紅知</B></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idiot/?pid=281">[밤이 걸어온다]</A> 에 관련된 글. <BR><BR>
<CENTER><EMBED style="WIDTH: 500px; HEIGHT: 410px" src=http://www.jinbo.net/~idiot/Huckleberry%20Live.wmv width=500 height=410></CENTER>
<P>&nbsp;</P>
<P>지난 토요일날 시청 앞에 열렸던 촛불 문화제 콘서트.</P>
<P>- <A href="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coolmedia&amp;nid=48469">&lt;힘내자 촛불아! 1박 2일 콘서트&gt; 공연 모두 보고 싶으면 클릭 클릭~!!</A></P>
<P>&nbsp;</P>
<P>허클베리 핀이 나온다기에, "운 좋으면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그 날 운이 좋았던게다.&nbsp;KANOS 후원의 밤 공연(;;)하고 시청 앞 도착하니&nbsp;이소영 씨의&nbsp;중저음 허스키 목소리가 들려오더라는....&gt;.&lt;</P>
<P>&nbsp;</P>
<P>&lt;임을 위한 행진곡&gt;을 기타로 후려주시더라. </P>
<P>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게 이 날이 처음이라고 한다. </P>
<P>이 날 정말 운이 억수로 좋았던게다!!!</P>
<P>&nbsp;</P>
<P>이소영씨, 노래만 잘 하는 게 아니라, 말씀도 어쩜 그리 잘 하시던지요오오오~!!!!</P>
<P>달군이랑 승욱이랑&nbsp;셋이서 넘넘넘 좋아서&nbsp;정신 못차리고 폴짝폴짝 뛰고&nbsp;마구 마구 악을 질러댔다. 그야말로 간지大작렬. 쩐다~ 쩔어~ <FONT color=#a7a4a4>(이 말은 이럴 때 쓰는 거다!)</FONT></P>
<P>&nbsp;</P>
<P>지/구/전/체/절/대/감/동...ㅠ.ㅠ</P>
<P>&nbsp;</P>
<P>이 바닥 민가들을 죄다 Rock 버전으로&nbsp;바꾸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잠깐.</P>
<P>여튼, 이명박과 조중동, 뉴라이트, 검찰&amp;경찰 등등 안드로메다에 정신&nbsp;팔고 온 후안무치무개념인간말종쓰레기들 때문에 심신이 피로하신 분들은 이 노래 듣고 기운 팍팍 내시길~!!</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허클베리 핀</category>
			<category>임을 위한 행진곡</category>
			<category>쩐다 쩔어</category>
			<category>지구전체절대감동</category>
			<category>1박 2일 콘서트</category>
			<category>간지작렬 이소영</category>
			
			<pubDate>Tue, 24 Jun 2008 17:43:0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1</guid>
			<title>The Guitar</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1</link>
			<description>
<![CDATA[
<P>토요일 밤, 광화문 갔다와서 거실에서 뒹구르르 하다, 멍하니 TV 채널 돌리니&nbsp;KBS 2TV&nbsp;프리미어에서<STRONG> '나의 인생, 나의 기타'(원제 : the Guitar)</STRONG>라는 제목에 이끌려 이 영화를 봤다.</P>
<P>&nbsp;</P>
<P>여자는 아침에 병원에서 말기 후두암 판정을 받고 길어봤자 2달은 못 넘길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nbsp;병원문을 나서고 넋이 나가&nbsp;출근한 회사에서는 오늘부로 해고라고 한다. 회사에서 나와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헤어지자고 그런다.</P>
<P>&nbsp;</P>
<P align=center><IMG id=my_post_img3027283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17507.jpg')"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17507.jpg" onload="setTimeout('fixImage(3027283)',300)" border=0></P>
<P>&nbsp;</P>
<P>그래서 바로 그 날,&nbsp;주제도 안 되는 팬트하우스를 임대한다. </P>
<P>아무 것도 없는 텅 빈 아파트에 맨 손으로 들어 온 여자는 바닥에&nbsp;나뒹굴 듯&nbsp;잠을 자고, 다음 날 일어나서&nbsp;맨 먼저 한 일은&nbsp;몸에 걸친 옷들을 모두 벗어 창 밖으로 내던져 버리는 것이었다.</P>
<P>&nbsp;</P>
<P align=center><IMG id=my_post_img9294400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18428.jpg')"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18428.jpg" onload="setTimeout('fixImage(9294400)',300)" border=0></P>
<P>&nbsp;</P>
<P>그리고 이것 저것 사들인다. </P>
<P>킹사이즈 침대, 가죽 쇼파, 장식용 그릇과 항아리들, 옷, 수건 등 최대한 많이 최대한 비싼 것으로 사들인다.&nbsp;채식은 관두고&nbsp;고기 음식을 주문해서&nbsp;허겁지겁 먹어버린다.&nbsp;쉴새없이 주문한 상품들을 배달해주는 남자와 피자를 배달해주는 여자와 함께 밤을 보내기도 한다. 그들이 부인에게, 남자친구에게로 되돌아 가겠노라 떠날 때는 아무런 말없이 보내주었다.</P>
<P>&nbsp;</P>
<P align=center><IMG id=my_post_img1241973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19476.jpg')"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19476.jpg" onload="setTimeout('fixImage(1241973)',300)" border=0></P>
<P>&nbsp;</P>
<P>여자의 휘몰아치는 쇼핑에 마침표를 찍어준 것은&nbsp;어렸을 적 부터 꿈꿔왔던 새빨간&nbsp;Fender 기타. 그리고 대형 콘서트 장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nbsp;Marshall 앰프 4대를 방안에 들여놓고, 생전 처음으로 기타를 연주한다.</P>
<P>&nbsp;</P>
<P align=center><IMG id=my_post_img4453260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20482.jpg')"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20482.jpg" onload="setTimeout('fixImage(4453260)',300)" border=0></P>
<P>&nbsp;</P>
<P>그런데 어느 날, 여자는 자신이 이미 2달 넘게 살아오고 있음을 깨닫는다.</P>
<P>병원에 갔더니 암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단다. 암이 숙주의 변화에 적응을 못해 죽어버렸다나 뭐라나. 무엇을 바꾸었냐고 묻는 의사에게 여자가 대답한다.</P>
<P>&nbsp;</P>
<P align=center><STRONG>"내 모든 것을 바꿨어요."</STRONG></P>
<P>&nbsp;</P>
<P>엄청난 빚더미에 올라 졸지에 노숙자 신세가 되버린 여자. </P>
<P>그래도 기타만은 버리지 않았고, 공원에서 띵가 띵가 기타치고 있는데, 그녀처럼 기타를 메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그녀에게 다가온다.</P>
<P>&nbsp;</P>
<P align=center><IMG id=my_post_img8937616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21141.jpg')"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221141.jpg" onload="setTimeout('fixImage(8937616)',300)" border=0></P>
<P>&nbsp;</P>
<P>그리고 여자는 무대 위의 기타리스트가 되었다.</P>
<P>영화 시작, 피골이 상접하고 다크서클 가득하고 음울한 오라만 내뿜던&nbsp;그녀는 영화 종반에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P>
<P>&nbsp;</P>
<P>여자의 이름은 멜로디.</P>
<P>불협화음, 아니 시끄러운 소음으로 가득했던 그녀의 삶이 멜로디로 가득차게 되었다.</P>
<P>&nbsp;</P>
<P>몸에 걸친 실오라기까지 모두 창 밖으로 내던져 버리고,</P>
<P>지금까지의 모든 것들, 모든 행태들은 다 버려버리고, </P>
<P>정말이지 완전히 다르게 살아가게 했던 그 이유.</P>
<P>&nbsp;</P>
<P>텅 빈 공허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만을 위한 버림.</P>
<P>&nbsp;</P>
<P>가장 소중한 것 딱 하나가 있었기 때문인데 나에겐 그 가장 소중한 게 뭔지 잘 모르겠다.</P>
<P>알고 싶어서 가끔씩 모든 것과의 단절을 꿈꿔볼 때도 있는데, 그런 게 보통은 절정의 순간이 지나면 귀신같이 알고 달려드는 환멸이나 권태로움을 벗어나기 위한 면피성 일회용&nbsp;선택과 변화라는 것은 또&nbsp;잘 안다.</P>
<P>&nbsp;</P>
<P>결국 아직까진&nbsp;나에게 그런 게&nbsp;꿈이나 몽상같은 것일 뿐이라서, </P>
<P>결국 나의 영혼도, 나의 노래도, 나의 모든 게 다 절룩거리네~♪</P>
<P>&nbsp;</P>
<P>언제나 마음 속에 공허함이 깃들 수밖에 없고, 그것 채워보겠노라 일상을 세상에 구속시키고, 엄한 환상에 환장하는&nbsp;반토막 난&nbsp;우리네 인생. 그래서 세상이 날 원하지 않는다 투정부리거나 아님, 발모가지 분지르고 월드컵 코리아요, 손모가지 잘라내고 박찬호 20승 이랜다. 뚱땅땅 빠바빰빠~♪</P>
<P>&nbsp;</P>
<P align=center><EMBED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230303166.wma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0"></P>
<P align=center>▲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절룩거리네</P>
<P>&nbsp;</P>
<P>2005년에&nbsp;본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이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영화다. 아마도,&nbsp;누구에게나 인생 최대의 화두는 언제나 선택과 변화이려니 싶다. 면피성/일회용 선택과 변화가 아니라,&nbsp;절망하고&nbsp;절망해도&nbsp;절대 돌이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선택과 변화 말이다.</P>
<P>&nbsp;</P>
<P>영화는 2008년 Sundance 영화제에 출품되었고, 이 영화제를 만들었던, 영화배우 겸 감독인&nbsp;로버트 레드퍼드(Robert Redford)의 딸 에이미 레드퍼드(Amy Redford) 감독의&nbsp;데뷔작이란다.</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The Guitar</category>
			<category>Fender</category>
			<category>절룩거리네</category>
			<category>Million Dollar Baby</category>
			<category>선택과 변화</category>
			<category>화두</category>
			<category>뚱땅땅 빠바빰빠</category>
			<category>막걸리 너무 많이 마셨다</category>
			
			<pubDate>Mon, 23 Jun 2008 03:13:2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80</guid>
			<title>인파속으로 ver 2.0</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80</link>
			<description>
<![CDATA[
<P><A href="http://blog.jinbo.net/dalgun"><B>달군</B></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dalgun/?pid=1203">[인파속으로]</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다산 라디오 방송 개국 1주년 행사에서 크라잉넷이 불렀던 &lt;인파속으로&gt;를 좀더 범용성<FONT color=#a7a4a4>(우려먹기;;)</FONT>을 가진 노래로 만들어보라해서...맨정신으로는 안 되겠어서, 취중작사~♪♬</P>
<P>혈관 속에 알콜이 흐르니 음악적 영감님이 마구 마구 왔다 갔다 하신다.</P>
<P>그러고보니, 이번 주에는 하루도 안 빠지고 술을 마셨더랬다. </P>
<P>주정뱅이 같으니라고...ㅎ&nbsp;ㅣ ㅎ ㅣ =&nbsp;▽ =;;;</P>
<P>&nbsp;</P>
<P align=left>* * *</P>
<P><BR>노래는 방울방울 인파속으로 <BR>눈길과 손길타고 날아올라가지 <BR>아주 작은 소리로도 세상을 바꾸네 <BR>라~알~라</P>
<P>&nbsp;</P>
<P>시시한 일상에 귀 기울여보면 <BR>자그맣게 속삭이는 당신의 목소리 <BR>인파속으로 울려퍼지는 그대 <BR>라~알~라</P>
<P>&nbsp;</P>
<P>눈물 콧물 쓴물 단물 모두 쏟아내고 <BR>텅빈 가슴 채우는 누군가의 노래</P>
<P>&nbsp;</P>
<P>두두두루두두루..<BR>라~알~라 </P>
<P>&nbsp;</P>
<P>오늘도 술처먹고 막차타고 내려 <BR>비틀비틀 집으로 걸어가는 그 골목 <BR>못 견디게 듣고 싶은 누군가의 노래</P>
<P>&nbsp;</P>
<P>두두두루두두루..<BR>두두두루두두루..<BR>두두두루두두루..라~알~라 </P>
<P>&nbsp;</P>
<P>일상은 세상에 휩쓸려가고<BR>세상은 환상에 꼴딱 속아넘어가<BR>당신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사라져<BR>라~알~라</P>
<P>&nbsp;</P>
<P>그래서 오늘도 노래를 불러<BR>내 가슴 뛰게 만든 누군가의 노래<BR>내 노래가 들리면 손 흔들어 주세요 <BR>라~알~라<BR>&nbsp;<BR>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BR>보석같은 순간이 하나 있다면 <BR>지금 여기 노래로서 당신을 만난 것 <BR>라~알~라</P>
<P>&nbsp;</P>
<P>노래는 방울방울 인파속으로 <BR>눈길과 손길타고 날아올라가지<BR>아주 작은 소리로도 세상을 바꾸네 </P>
<P>&nbsp;</P>
<P>두두두루두두루..<BR>두두두루두두루..</P>
<P>&nbsp;</P>
<P>아주 작은 소리로도 세상을 바꾸네<BR>라~알~라~ </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인파속으로</category>
			<category>오늘도 술처먹고</category>
			<category>일상 세상 환상</category>
			<category>지금 여기 노래로서 당신을 만나네</category>
			<category>오늘도 음악적 영감님께 시달리다</category>
			<category>취중작사</category>
			
			<pubDate>Sat, 21 Jun 2008 03:52:4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78</guid>
			<title>뜨악~!!</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78</link>
			<description>
<![CDATA[
<P><IMG id=my_post_img7630544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160810452.gif')"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160810452.gif" onload="setTimeout('fixImage(7630544)',300)" border=0></P>
<P>&nbsp;</P>
<P>드디어 내일 모레입니다~</P>
<P>어떤 분들이 오실지,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지 무진장 궁금합니다~ &gt;.&lt;</P>
<P>꼭, 꼭, 꼭 와주세요^^</P>
<P>&nbsp;</P>
<P>담당인 모활동가가 게으름 피우다가 일이 밀려 제 풀에 지쳐&nbsp;같이 일하자~!!!</P>
<P>....이러는 거 절대 아니고요(;;) </P>
<P>&nbsp;</P>
<P>말 그대로 재밋는 <STRONG><FONT color=#fe2419>파티 준비</FONT></STRONG>를 해보자는 거에요^^</P>
<P>생일&nbsp;잔치는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이 이것 저것 온갖 음모(?;;)를 꾸미면서 하는게 백만스물일배는 더 즐겁잖습니까~ ㅋㅋㅋ</P>
<P>&nbsp;</P>
<P>"이거 했으면 좋겠어~", </P>
<P>"저거 했으면 좋겠어~", </P>
<P>"그거 했으면 좋겠어~", </P>
<P>"기타등등&nbsp;했으면 좋겠어~",</P>
<P>라는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P>
<P>&nbsp;</P>
<P>"인디스페이스 지붕을 뚫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기획이 필요하다."</P>
<P>...녜~ 이것도 좋습니다~!!!</P>
<P>&nbsp;</P>
<P>아, 근데 무슨 파티냐고요?</P>
<P><A href="http://blog.jinbo.net/birthday4/?pid=1">불폐의 비디오를 모집합니다!!!</A>에 한 번 들러주세요~!!</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극락정토</category>
			<category>준비모임 꼭 오시라~!</category>
			<category>경악의 GIF</category>
			<category>게으른 모활동가</category>
			
			<pubDate>Mon, 16 Jun 2008 20:36:55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76</guid>
			<title>오늘의 출근시간</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76</link>
			<description>
<![CDATA[
<P>오늘, 그러니까 2008년 6월 10일 사무실 출근시간</P>
<P>&nbsp;</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fe2419 size=3>PM 23시 05분</FONT></STRONG></P>
<P align=center>.</P>
<P align=center>.</P>
<P align=center>.</P>
<P align=center>= ____ =</P>
<P>&nbsp;</P>
<P>...출근이 아니라 무단결근이잖앗!!!;;;</P>
<P>&nbsp;</P>
<P>규만옹은 자기는 지금 3일 째 7시에 일어나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내 앞에서 자랑을 했다. 심지어 자기를 본받으라고까지 말했다.</P>
<P>&nbsp;</P>
<P>...사무실 숙식이 정상이면&nbsp;오늘 나의&nbsp;야밤 출근도 정상이다...- _ -;;;</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출근과 무단결근의 차이</category>
			<category>PM 23시 05분</category>
			<category>양심도 없냐</category>
			<category>겨울잠 中</category>
			<category>사무실 숙식과 야밤출근 중 어느 것이 더 정상인가?</category>
			
			<pubDate>Wed, 11 Jun 2008 01:16:36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75</guid>
			<title>2008/06/10 이질감</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75</link>
			<description>
<![CDATA[
<P>지난 주말, 리포팅을 끝내고</P>
<P>거대한 캠프촌으로 변한 시청 앞 광장에서, 그리고 돌아 온 텅 빈 사무실에서&nbsp;</P>
<P>문득,&nbsp;온 몸을 까끌까끌하게 만드는 이질감. </P>
<P>&nbsp;</P>
<P>내가&nbsp;머무는 공간 어디에서도&nbsp;그 누구와도 함께라는 느낌이 들지않았다. </P>
<P>그러면서 내가 서 있는 이 자리, 이 공간이 무척 낯설게 느껴졌다.</P>
<P>&nbsp;</P>
<P>그간 공감한다고 생각했던 게 사실은, 그냥 휩쓸려 다녔던 거라고. 즐거웠다고 생각했던 게 사실은, 그냥 지치지 않는 자극을 찾아 떠돈 것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P>
<P>&nbsp;</P>
<P>문득 든 생각만은 아닌 것 같다. </P>
<P>&nbsp;</P>
<P>재미를 찾는 것은 이제 지겹다 못해 노이로제에 걸릴&nbsp;지경이고, 길거리에서 부르는 노래들이 내 눈에는 예비군 부대 만큼이나&nbsp;조직된 어색함으로 다가오며,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현되는 자유로움조차 이미 구성된 이미지에 짜맞추는 것으로 보이고, 목표와 지향이란 것에 대해 논리 정연한 근거와 비전을 내걸며 알고리즘을 그리기&nbsp;시작하는 내 모습에 쓴웃음이 나오고.</P>
<P>&nbsp;</P>
<P>그러니까, 자꾸 모든 게 키치같다는 생각이 든다.</P>
<P>진짜라고 믿었던 것들에 대해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내가 불순물이어서?</P>
<P>&nbsp;</P>
<P>자유, 평화, 재미 그딴 게, 지금 내 삶에 영감은 커녕 고립감을 가져다 주고 있다면,</P>
<P>그게 나에게 무슨 지향이 될 수 있을까. </P>
<P>&nbsp;</P>
<P>올해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들을 했다. </P>
<P>즐거웠지만, 세상 모든 게 그러하듯 영원한 것도 없고, 즐거움의 역치는 점점 올라갈 뿐이다. </P>
<P>&nbsp;</P>
<P>누구 말마따나 남아있는 것은 언제나 환멸. <BR></P>
<DIV align=center><EMBED src=http://blog.jinbo.net/files1/225/idiot/images/200806/100330145.wma type=application/x-mplayer2 autostart="0"></DIV>
<DIV align=center>▲ 델리 스파이스(Deli Spice) - 작은 연못</DIV>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망중일기</category>
			<category>작은 연못</category>
			
			<pubDate>Tue, 10 Jun 2008 03:31:16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72</guid>
			<title>분수와 살수</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72</link>
			<description>
<![CDATA[
<P>살수는 말 그대로 '뿌릴 살(撒)'에 '물 수(水)',&nbsp;그러니까 '물을 흩어서 뿌린다'는 뜻이다. </P>
<P>그래서 명영수 경찰청 경비과장이란 놈은 이랬다지...</P>
<P>&nbsp;</P>
<P align=center><STRONG><FONT color=#fe2419>"물대포에 맞아 다쳤다면 그건 거짓말"</FONT></STRONG></P>
<P>&nbsp;</P>
<P>...나는&nbsp;최근 이명박이나, 어청수보다 더 꼴보기 싫은 인사가 바로 저 작자다.</P>
<P>&nbsp;</P>
<P>인터넷 뉴스에서 놈의 얼굴이&nbsp;보일 때마다,&nbsp;그 기름기가 낀 번지르르한 면상에 붙어있는 벌레같은 두 입술이&nbsp;능글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할 때 그 입을&nbsp;쫙~ 찢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매번 한다. 진/심/으/로!!!</P>
<P>세상에는 공짜로 생긴 입이라고 마음대로 나불거리는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다.</P>
<P>&nbsp;</P>
<P>저 놈은 아마도 물대포에서 나오는 물이, 한 여름에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려니 싶은가보다. </P>
<P>열기를 식혀주기 위해 시원하게 뿌려지는 소나기 쯤으로 말이다. </P>
<P>하긴, 따뜻한 유리 창 안에서 보면 물대포에서 나와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땅으로 내리꽂는 그 물줄기는 분수(噴水)가 따로 없고, 그래서 단지 보고만 있는다면 참으로 시원하게, 심지어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겠다. </P>
<P>&nbsp;</P>
<P>근데, 문제는 그렇게&nbsp;하늘로 치솟아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향하는 게&nbsp;사람의 머리통과 몸통이라는 점이고, 그 물줄기가 하늘에서 내리는 소나기처럼 온 땅에 골고루 퍼지는 게 아니라, 한 놈만 패대기친다는 것이다. 그날 밤과 새벽&nbsp;쏟아지는 살수(殺水)에 대항할 수 있었던 유일한 수단은 걸치고 있었던 옷과, 얼굴을 모르는 여러 따뜻함들이 건네준 2,000원짜리 비닐 우비 정도였다. </P>
<P>&nbsp;</P>
<P>분수(噴水)와 살수(殺水). 창 밖에서 뛰는&nbsp;세상과 창 안에서&nbsp;관망하는&nbsp;세상, 물줄기를 올려보는 시선과 내려보는 시선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나.</P>
<P>&nbsp;</P>
<P>하지만, 아무리 다른 세상이어도 그렇지, 명영수든, 어청수든 어쩜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볼때마다 분이 식히질 않는다. 저 후안무치들의 폭력은 단지 저들이 가진 곤봉이나, 방패나, 물대포와 같은 무기 뿐만이 아니라, 저들이 가진 생각과 말이기도 해서,&nbsp;우리의 비폭력마저 저렇게 능욕당하게 만든다. 니/미/씨/발/롬/의/개/새/끼/들.</P>
<P>&nbsp;</P>
<P>그 날 새벽, 광화문 쪽으로 시위대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오 맨 앞 줄에 있었다.</P>
<P>갑자기 전경들이 가운데에 공간을 만들기에, 무슨 일인가 싶어 보는 것도 잠시. 시꺼먼 로보캅 부대들이 등장하더니 사람들이 사정없이 끌어내기 시작했다. 시위대가 연행을 당하면 보통 전경들과 밀고 당기기를 하는데, 그런 과정조차 생략이 된 채, 그 로보캅 부대들은 닥치는대로, 일사천리로 사람들을 잡아갔다.</P>
<P>&nbsp;</P>
<P>다음 날 뉴스를 보니, 녀석들의 정체가 바로 말로만 듣던 경찰특공대였다. 그러니까, 내가 TV에서, 영화에서, 테러범을 진압하거나, 흉기를 소지한 인질범들을 잡아들일 때 간혹 등장했던 그 경찰특공대를&nbsp;맨몸의 시위대 속에서 보게 된 것이다. 아, 그러니까&nbsp;그 날 아침, 이 정신나간 정부는 나를&nbsp;테러범, 또는 흉기를 소지한 인질범으로 보았던 것이다. <STRONG>그 날 테러범이나 인질범이었을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것은 책가방 속의 <FONT color=#fe2419>노래방 탬버린</FONT> 하나</STRONG>뿐이었는데 말이다...- __ -;;;</P>
<P>&nbsp;</P>
<P>- 이건 그냥 상상인데, 그날 ㅇㅇ와 ㅁㅁ와 함께 셋이 같은 경찰서로 연행갔으면...?</P>
<P>한 사람은 초딩용 멜로디언, 한 사람은 반토막 하모니카, 한 사람은 노래방 탬버린...- _ -;; </P>
<P>이건 진짜 악기도 폼이라곤 안 나잖아~;;;</P>
<P>&nbsp;</P>
<P>여하튼 그 순간&nbsp;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그 시꺼먼 로보캅 부대를 넋 놓고 바라보고 있는데,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었고,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이미 내 몸은 광화문 대로변에 나뒹굴었다. 오른쪽 가슴 윗 부분에 물대포를 맞았다. 정신을 못 차리고 일어서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급히 달려와 나를 일으켜서 인도로 부축해주었다. </P>
<P>&nbsp;</P>
<P>어제 밤&nbsp;리포팅 중반부터 맞은 곳이 아파 숨쉬기도 버거워서, 오늘 병원에 갔다. 언제부터 그랬냐기에 그 날 광화문에서 살수 맞았다 했더니, 의사와 물리치료사 모두&nbsp;놀래는 눈치였다. 개념없는 물리치료사는 생글 생글 웃으면서 뉴스에서만 이야기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고 했다.<FONT color=#a7a4a4>(아픈 사람 첨 봐;;;)</FONT> 그러면서 왼쪽 가슴 부위가 아니어서 다행이란 이야기도 곁들어 주었다.</P>
<P>&nbsp;</P>
<P>다행이라니...도대체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게 뭐냐.</P>
<P>심장에 물대포 맞지 않은 것을? 그날 흠씬 두들겨 맞고 연행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많이 다친 사람들에 비하면 별 거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명영수든, 어청수든, 이명박이든, 놈들의 입에다가 진단서를 구겨넣어주고 싶구만.</P>
<P>&nbsp;</P>
<P>폭력이&nbsp;여러가지 이유로 무섭다.&nbsp;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주는 상처도 무섭지만, 그로 인해 폭력에 대해 둔감해지는 것도 정말 무서운 일이다. 그래서 비폭력이나, 평화라는 게 허구가 되어버리는 것 또한, 역시, 마찬가지로.</P>
<P>&nbsp;</P>
<P>ps. </P>
<P>그나저나 당분간 오른팔을 무리하게 쓰지 말라고 하는데, 당장 토요일날 공연이 있다. 내가 들어야 하는 베이스 기타의 무게는 8~9kg 정도. 어쩌라고...= _ =;;;</P>
]]>
			</description>
			<author>紅知</author>
			<category>홍지보살</category>
			<category>명영수 어청수 이명박 인간말종허접쓰레기 3종 세트</category>
			<category>노래방 탬버린 든 테러리스트</category>
			<category>분수(噴水)와 살수(殺水)</category>
			<category>경찰특공대는 TV에서처럼 꽃미남부대도 아니었다</category>
			
			<pubDate>Wed, 04 Jun 2008 17:07:46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idiot/?pid=371</guid>
			<title>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title>
			<link>http://blog.jinbo.net/idiot/?pid=371</link>
			<description>
<![CDATA[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medium"><SPAN><B><FONT color=#fe2419>“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FONT><BR></B></SPAN><SPAN><B>의약품과 환자권리 심포지엄<BR></P></B></SPAN></SPAN>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 스프라이셀, 푸제온 등 의약품 가격 결정의 문제, 의약품 공급과 생산의 문제에서 </B></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환자들의 권리 찾기</B></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B>&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 <A href='http://mail.jinbo.net/mail/"http://konkang21.or.kr/patientrights/"'>제1회 환자권리주간행사 &lt;환자, 권리를 말하다</A>&gt;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B></DIV>
<DIV>&nbsp;</DIV>
<DIV>&nbsp;</DIV>
<DIV>최근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BMS(Bristol-Myers Squibb)가 생산하는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의 약값이 55,000원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스프라이셀 약가가 결정된 직후,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이성환 위원장은 “공급중단에 대한 대책이 없기 때문에” 스프라이셀 약가를 55,000원으로 한 것도 ‘좋은 결과’였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DIV>
<DIV><BR>제약회사의 공급중단으로 인해 4년 째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는 약이 있습니다. 로슈(Roche)가 공급하는 에이즈 치료제 푸제온(Fuzeon)입니다. 푸제온을 구하지 못해서 극심한 기회감염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있지만 정부는 아무런 손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DIV>
<DIV>&nbsp;</DIV>
<DIV>제약회사가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약을 판매할 수 있고, 공급중단이라는 횡포마저 용인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 대한 제약회사의 ‘독점’ 때문이며, 이 독점은 의약품에 대한 ‘특허’에 기인합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환자들의 접근권이 가로 막히게 될 스프라이셀과 아예 공급조차 안 되어 환자들의 접근권이 가로 막힌 푸제온. 이 두 가지 문제가 결국 동일한 사안인 것은 제약회사가 의약품에 대한 특허에서 부여받은 무소불휘의 독점력이 낳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BR></DIV>
<DIV>하지만, 국내에서 제약회사의 독점에 대한 문제제기가 거의 전무한 상황입니다. 공급이 중단되는 약이 있어도 “제약회사여, 이윤만 밝혀도 좋으니 약만 만들어 주시오.”라는 이야기가 정상으로 통하는 사회입니다. ‘약가’의 문제 역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보장성으로 환자들조차 현실감 있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BR>&nbsp;<BR>이에 <STRONG><FONT color=#fe2419>제1회 환자권리주간행사 &lt;환자, 권리를 말하다&gt;에서 의약품과 환자권리에 관한 심포지엄을 준비했습니다.</FONT></STRONG> 의약품이 가격이 고가로 측정되는 이유인 연구/개발비에 대한 폭로와 공급 중단에 대해 과연 대책이 전무한 지에 대해 밝혀보며, 앞으로 있을 수많은 의약품 접근권 투쟁에서 환자들이 제약회사와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DIV>
<DIV><BR>또한, <FONT color=#fe2419><STRONG>심포지엄이 끝난 직후 영화 <HEALTH Sale for>상영회를 갖습니다. </STRONG></FONT>남반구에 있는 사람들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도 매년 1,500만 명씩 죽어가는 참사의 원인을 밝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DIV>
<DIV>&nbsp;</DIV>
<DIV>제1회 환자권리주간행사에는 <STRONG>&lt;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gt; 이 외에도 &lt;환자를 위한 의료인가? 돈벌이를 위한 의료인가?&gt;(28일)와 &lt;이 환자에게 주치의가 있었다면!&gt;(29일) 등 총 3차례의 심포지엄</STRONG>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STRONG>질병으로 인한 차별을 겪은 환자들의 사례 발표회(30일)</STRONG>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끝.</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R>---- 다&nbsp;&nbsp;&nbsp;&nbsp;&nbsp;&nbsp; 음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lt;심포지엄 순서&gt;</B></DIV>
<DIV>&nbsp;</DIV>
<DIV>□ <B>제목 : 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BR></B>□ <B>일시 : 2008년 5월 27일(화) 오후 1시 30분 ~ 오후 4시 30분<BR></B>□ <B>장소 : 서울대 병원입구 함춘회관 3층 대강당</B><BR>□ 순서 <BR>&nbsp;- 사회 : 정보공유연대IPLeft, 김지성<BR>&nbsp;- 발제 :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정소원<BR>&nbsp;- 지정토론 1 : 한국백혈병환우회, 박진석<BR>&nbsp;- 지정토론 2 : 한국HIV/AIDS감염인연대(KANOS), 강석주&nbsp;&nbsp; <BR>&nbsp;- 전체토론<BR>&nbsp;- 영화 <HEALTH Sale for>상영 : 인권운동사랑방</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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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紅知</author>
			<category>극락정토</category>
			<category>환자권리주간</category>
			<category>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category>
			<category>Health for Sale</category>
			
			<pubDate>Mon, 26 May 2008 15:32:2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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