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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기본소득을
트윗을 그만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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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님의 [나다에 그만 가기로 했습니다.] 에 관련된 글.

 

에이 망할 아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때려치우기로 했습니다 -_-^ 

▼ 봐 버린 사람은 바빠도 해 주세요.
※포스트 제목을 「학교(일&취미) 그만두기로 했습니다.」로 할 것. 지뢰 배턴입니다.

▼ 보자마자 하는 바톤 ← 이것 중요
※본 사람 반드시 할 것… 바로 할 것



HN: 발칙
직업: 고삼과 백수사이
병:희귀난치
장비:입
성격:호구롭다....읭 ; 많이 웃는것 같다가도 표정 썩어있고 생각이 지나치게 많은것 같다가도 엄청 생각없어보이고 솔직한것같으면서도 중요한건 말안하는것같고 
말버릇 : 처음만나서 마음에들면 말이많다가 한동안만나면 조금 덜솔직하다가 본격 친해지면 머리에 잇는거 다 토함 계속 만나야되는데 마음에안들면 일관되게 말없다가 마음에 안드는부분만 존내 깜. 장애인비하적이지않고 성소수자비하적이지않으면서 귀여운욕설은 '호구'밖에 없는것가타서 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 애용. 
신발 사이즈 : 240-50

▼ 좋아하는 것

[색] 빨주노초파남보(한꺼번에 잇는거), 연분홍과 핫핑크와 그사이, 초코색, 녹차라떼색, 크림파스타색, 우유색
[번호] 18
[동물] 고양이 곰 
[음료] 물, 핫쵸코, 우유들어간거 거의다, 달달한거 
[소다] 콜라..를 좋아햇엇는데 코카콜라 펩시콜라 다 나쁜놈들이래서 뭘쳐마셔야될지모르겟음 그래서 그냥 몸에도 안좋은데 뭐 샹 이러고 안먹고잇음
[책] 은하수를여행하는히치하이커, 알랭드보통(아직 status anxiety 랑 kiss&tell은 못읽음), 어릴땐 마들린랭글을 좋아햇다 하ㅏㅏㅏ, the giver, eleven minutes(책 자체보다는 같이 읽엇던 사람이?ㅋ), 최근엔 김사과랑 정한아가 좋앗더랫 글고 앨리스의 생활방식의 장은진이엇나 음 장은진인듯 장은진이랑 고양이의 이중생활도 잘 읽엇듬데 뭔가 '어른'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딴지스 사람이 쓴 책 중곡생활체육도서관에서빌렷는데 아직 안갖다줘서 한 백일넘게 연체되서 계속 전화옴 언니들 미안해여 흐규흐규 빨리 서울로(...)
[꽃] 은 나.................하ㅏㅏㅏㅏ

[휴대폰은 뭐야?] 이번에 정지되서 초우울햇엇음 그러나 이젠 풀렷다 나는 자유다 하하ㅏㅏㅏㅏㅏ

물론 전자기기에 배터리가 만땅이고 요금을 낼 능력이 있을때만 자유인거슨 안습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쩌겟......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아이팯을 사주거나 아이폰을 사주고 요금다내주면 생각은해볼게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 노코멘ㅌ.....
[범죄 저지른 적 있어?] 명바긔 평전도 나오는 이때에 당연히 대통령을 본받아 ㅇㅇ 요즘 시발 플래쉬몹만 해도 잡하가면서 머가 범죄고 뭐가 모범인데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물장사/ 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ㄴㄴ 

[거짓말 한 적 있어?] ㅇㅇㅇㅇㅇㅇㅇ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 ㅇㅇㅇㅇㅇㅇ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of course what are friends for? 읭? 음? 음....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 sorry mate i did mean to (..)
[사람을 이용한 것은 있어?] 공현한테 친권축소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용 당한 것은?] 대원_대원_나의_대원(대원_외고_교가).mp3

[머리 염색은?] 보라색으로 할것이다 하ㅏㅏㅏㅏㅏ
[파마는?] 다풀려감 이젠 스트레잍할것임 학교돌아간다는 전제하에
[문신 하고 있어?] 아니 
[피어스 하고 있어?] 하고시퍼 근데 무서워 난 무서워하는 뇨자니까 읭
[컨닝 한 적 있어?] ㅇㅇ초딩때 하건에서 하다가 걸렷음 그이후로 안함 그래서 올주관식 쪽지시험 이런데선 빵쩜 존내 많이맞음ㅋㅋㅋㅋㅋㅋㅋ
[제트 코스터를 좋아하는 편이야?] 너를 싫어하는 편이야?
[이사갔으면~ 하는 데 있어?] 홍대앞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 은 내가 아니지
[글씨체는 어떤 편?] 마음잡고쓰면 상대방이 읽을수는잇듬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 yea somewhere 

[운전하는 법 알아?] nope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커피숍 휴지(...)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손에 넣은 일 없어

[지금 입고 있는 옷] 블링블링 원숭이잠옷
[지금의 냄새는] ask kurt cobain
[지금의 테이스트] of ink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삽질을끝내고싶다 아즈시키 가만두지않겟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의 머리 모양] 거울을 보면 왜 어떤 인간들이 한국무용 하냐고 물어보는지 알겟음
[듣고 있는 CD] 씨디피좀 사주셈
[최근 읽은 책]  웨하스 하성란온니꺼 
[최근 본 영화] 500days of summer 꺅
[점심] 밀가루먹어씀 의사한테 혼날듯 두근두근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 쫌 아름다운 뇨자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 yea
[아직 좋아해?] 당연히.ㅋㅋ 아마도 그이후에 못만나서..?;;
[신문 읽어?]초딩때는 열심히 읽엇다 하ㅏㅏㅏㅏ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 어쩌면 스트레잇들보다 많을지도 나다에서는 스트레잇이 성소수자니까 흑 비생산적인 관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적을 믿어?] yea 
[성적 좋아?] 성적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혐오 해?] never where do you use that for? i may "hate" myself "sometimes" but doesnt mean i really do or do i.....?
[뭐 모으고 있어?] 건강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ㅇㅇㅇㅇㅇ가깝게 느껴지는게 친구자나 호구야 ㅡㅡ;;; 
[친구는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god bless ur questions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 for this one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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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아즈 싸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짓을 하므로써 내가 아즈를 꽤나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음 와 이삽질을 해내다니!내가!

 

 

 

 

아 근데 저 2학년1학기 이후로는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학이 안되는거엿다고 하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마 다시 백투외고 할듯합니다 (외고라니! 역구라가 사람은 다 모순이 많다고 하지만 외고폐지드립치면서 외고다니는건 좀 안습임;;;;)아니면 2년동안(.....) 부산집에서(...) 검정고시하거나 .....설마 후자가 되지는않겟죠 하ㅏㅏㅏㅏㅏㅏㅏ원서는 아마 국제학부랑 영어교육과정도에 쓸것같네여 하하ㅏㅏㅏㅏㅏ ㅠㅠㅠ하지만 난 죽지않겟다능(.....)개학은 2월 22일 월요일임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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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vs아나키스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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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홈피에서 트랙백 걸고 오심 ㅇㅇ

http://greenbee.co.kr/board/board_view.php?article_id=1303&category=3&page=1



 
 
^아무대나 대고 클릭하면 시작ㅋ됨ㅋ
 
 
 
허허헣허허 뭐지 소시민인 아나키스트?ㅋㅋㅋㅋㅋㅋㅋ
동양은 공감 끄덕끄덕인데 서양은 쫌 (....) 중딩때는 땡땡이 치고 놀다가도 공부햇던거같은데 고딩되고나서는 그냥 계속 쭉- 땡땡이 상태인듯.....아니면 땡땡이가 내 할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나키즘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유를 통해 허무주의를 극복하라는 말 되시압?ㄱ-
아니면 이제 아나키즘이 상식, 평균, 평범이 되는 훌륭한 시대가 도래하는거신가?ㅋㅋㅋㅋㅋㅋ
그린비횽님들 굾굾 책 읽어보고싶슴당ㅋㅋㅋㅋㅋㅋㅋ
 
 
 
 
서양
상식에 충실한 소시민
| 상식, 평균, 평범, 무난, 둥글게 둥글게
상식에 충실한 당신은 김혜수한테 뺨맞을 타입. 뭔소리냐고? ‘엣지’가 없다는 뜻. 양쪽을 두루 살피고, 가장 '좋다고 여겨지는 것'을 택하는 타입이다. 다같이 땡땡이 치고 놀다가도 어느샌가 자리로 돌아와 제 할일을 찾는 균형적인 당신은, 매력적이기보다는 밋밋한 게 사실. 그러나 극단의 사유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몹시도 어려운 일이란 것을 나도 알고, 당신도 안다. '집대성의 철학'을 전개하거나, 흐름을 통합하는 사유를 펼쳤던 이 부류의 철학자들은? =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피히테, 당신
『철학 vs 철학』에서는?
  1장 사물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11장 우리가 보는 세계는 모두 동일할까? 칸트와 니체
12장 아름다움은 어떻게 느껴지는가? 칸트와 부르디외
13장 망각은 인간에게 불행인가? 피히테와 니체
아리스토텔레스
'상식' 하면 바로 이 사람! 따라올 자가 없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의 대부분을 이 사람이 정립했기 때문이다. 자연학, 형이상학, 문학이론, 윤리학 등등 그가 저술을 남기지 않은 분야는 적어도 17세기까지는 없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 그는 왜 이렇게 많은 저술을 남긴 것일까? 그것은 그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그의 사유가 애초에 각각의 개별자들의 존재에 집중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상식과 비슷하지 않은가? 각각의 경우들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만, 일관성을 가지고 전체를 꿰는 원리는 아주 부족한 우리의 그 '상식'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사유는 개별 문제들에 관해서 자세히 탐구하려는 태도를 제공해 준다. 그런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의 할아버지쯤 되지 않을까 싶다.
[관련된 책]
  • 형이상학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김진성 옮김 | 이제이북스
  • 희랍 철학 입문W. K. C. 거스리 지음 | 박종현 옮김 | 서광사
  • 정치학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니코마코스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강상진, 김재홍, 이창우 옮김 | 이제이북스
칸트
철학사상 이렇게 꼼꼼한 사람은 없었다. 자신이 살던 동네인 쾨니히스베르크를 떠나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고, 딱딱 맞춰진 일과에 따라 생활했던 사람. 그의 일상에 걸맞게 그의 철학도 매우 꼼꼼하게 전개된다. 마치 한 장 한 장 벽돌을 쌓는 것처럼 말이다.
그가 이 타입에 분류된 이유는 그의 실천철학 덕분이다. "네 행위의 준칙이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되도록 행동하라"라는 그의 명제는 그가 얼마나 '상식'에 충실했는지를 보여 준다. '보편'이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점은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바가 아니었던가?!
칸트는 자신이 한 말 중에 가장 위대한 말을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서 남겼다. "이것으로 좋다!"라고 말이다. 평생에 걸쳐 강도 높은 사유를 하고, 『판단력 비판』에 이르러 이전의 것들을 가볍게 흔들어 놓았던 이 대철학자의 마지막 말이 의미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자유란 집착도 미련도 남기지 않고 최선을 다했을 때 나타나는 '능력'이라는 점이 아니었을까?
[관련된 책]
피히테
칸트 사후 독일 철학은 절정기를 맞는다.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연설로 더욱 잘 알려진 피히테는 칸트가 펼쳐 놓은 강력한 영향권 아래서 사유했던 사람이다. 열렬한 계몽주의자이기도 했지만, 알아 두어야 할 것은 프랑스식 계몽주의와 독일식 계몽주의는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이다. 프랑스는 현실에서 '계몽'을 했고, 그 결과 혁명의 이념인 정치적 진보를 이루었지만, 독일은 오직 학자들의 머릿속에서만 강력한 혁명이 일어났다. 흔히 우리가 '철학' 하면 어렵다고 떠올리는 이유는 한국에 주로 들어온 철학사조가 이 시기의 독일 철학이었던 탓이 크다. 관념적인 사고의 극단을 보여 줬던 '독일 관념론'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누굴까? 다른 누구도 아닌 '피히테'다. 소시민의 '정신승리법'이 생각나지 않는가?
[관련된 책]
이 타입의 마지막 철학자는 바로!! 당신!!!!
혹시 너무 평탄하게만 생각해 온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동양
자유로운 아나키스트
| 자유, 깨달음, 자연주의, 생명
"세상을 위해 내 몸에 터럭 하나라도 내놓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타입. 질서니 법칙이니 하는 말에 근본적인 거부감이 있다. 고정된 가치 기준이 없는 당신의 사유는 탱탱볼 마냥 어디로 튈지 모른다, 주의할 것은 한가지! 어떤 진리도, 근본 법칙도, 권력도, 국가도 몽땅 업수이 여기다 보니 '허무주의'에 빠져 몸을 버릴 수 있다. 모든 기성질서를 내려놓고도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는 법을 익혀라! 이 타입의 동양사상가는? = 혜능, 양주, 왕충, 범진
『철학 vs 철학』에서는?
  9장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공동체가 가능한가? 양주와 한비자
11장 모든 일에는 절대적인 필연성이 존재하는가? 동중서와 왕충
12장 정신은 영원한 것인가? 혜원과 범신
14장 수양하려는 생각도 집착일 수 있을까? 신수와 혜능
혜능
육조 혜능이라 불리는 이 사람. 무려 1300년 전에 살았던 불교계의 대스타다. 그런데 '육조'는 왜 '육조'인 것일까? 그것은 그가 속했던 교단인 '선종'의 6대 조사라는 의미이다. 불교에는 크게 세가지 교파가 있는데, 율종, 교종, 선종이 그것이다. 율종은 계율을 중시하고, 교종은 자기 수양[참선]을 중시한다. 마지막으로 선종은 혜慧라는 글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혜', 지적인 통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율종은 우리에게는 약간 낯설 수도 있는 것이 동아시아 전통에서는 생활의 미세한 부분까지 간섭하는 유학의 영향력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아마도 민중들에겐 '계율'피로증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율종이 영향력을 확대하지 못하고 당나라 때까지 교종과 선종의 양립체제로 유지되었을 것이다. 어쨌든 혜능은 선종이 교종보다도 훨씬 더 영향력을 확대하던 시기에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깨달음(돈오)를 강조하고, 깊은 산 속에서 선문답을 나누는 선종의 오랜 전통에 비춰볼 때, 그가 이 부류로 분류된 것은 꽤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사상적으로도 그는 '마음'의 실체성을 부정하였고,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신수의 주장에, 없는 마음을 어떻게 닦느냐며 응수할 정도로 고착된 생각, 정주적인 사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관련된 책]
양주
기원전 400년, 동양철학사에서 흔히 '선진시대'(先秦時代)라고 불리는 시기에 활동한 철학자다. 『맹자』 <진심>盡心편에 그의 사상의 일면을 간명하게 보여주는 글귀가 전해진다. "양주 선생은 위아爲我의 입장을 취한다. 자기 몸의 터럭 하나를 뽑아 천하를 이롭게 아는 일을 하지 않는다."가 바로 그것인데, 사실 맹자는 비난조로 적었지만, 우리까지 그러한 태도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 어떤 주장이란 늘 다양한 맥락을 가지고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전란으로 천하가 황폐해지고, 백성은 나날이 굶주리던 시기에 양주는 생명을 온전히 보존하고 명예, 재산, 이념 등으로 자신의 몸을 얽어매는 당대의 각종 사상과 정치적 규칙에 반대하면서 위아의 논리를 내세운 것이다. 양주가 보기에는 천하 사람들이 바로 그러한 외물外物(부, 명예, 권력)에 휘둘리기 때문에 전쟁이 끊이질 않는 것이었다.
그의 이러한 사상에 비춰 보자면, 진정 중요한 것은 사람이 각자의 자유에 따라 각자의 삶을 영위해 가는 것이다. 국가, 권력, 명예, 부와 상관없이 말이다. 이 부류의 철학자들 중에서도 양주가 가장 급진적이지 않을까 싶다.
[관련된 책]
※ 양주가 직접 저술한 책은 전해지지 않으나, 『열자』『맹자』 등에 그가 가진 사상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구절이 있다.
왕충
중국 한나라 시대의 유명한 학자이다. 어릴 때부터 고향마을을 주름잡는 천재였다고 한다. 8살 때는 논어와 서경을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외울 수 있었고, 15세 때에는 당대의 메트로폴리스 낙양으로 가서 유학의 경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난했던 성장환경 덕에 급진적이고 과격한 정책들을 내는 그는 결코 중용된 적이 없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다행일 수도 있는 것이, 중용받지 못하다보니 더욱 공부에 매진하였고, 지금까지 이름을 남긴 대학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사상은 유물론적인 것으로 유명한데, 인간은 자연에 자신의 의지를 강요할 수도 관철시킬 수도 없으며 오직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에 자신을 적응시킬 수만 있을 뿐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의 요지이다. 그러다보니 그의 사유에는 요즘 식으로 말하면 무신론적인 성격도 발견된다. 자연이 객관적 존재이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인간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할 때 용龍의 자손인 황제의 신성도 별것 아닌 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논리에 당대 지배층이 식겁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 천재이면서 반골인 경우, 그리고 반골을 반골이 되게끔 만드는 경우가 바로 왕충의 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주의! KOEI사의 유명한 게임 삼국지에 나오는 '왕충'과는 다른 인물임.)
[관련된 책]
범진
인간이 죽은 후에는 무엇이 남을까? 범진은 생명이란 몸과 마음의 결합체로 보았다. 그리곤 날카로움과 칼날의 비유를 들어 칼날이 사라진다면, 날카로움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몸이 없어진다면, 영혼 또한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그는 400년경 활동했던 사람으로 영혼불멸론을 주장했던 혜원에 맞서 신멸론(神滅論)을 주장한 사람이다. "죽은 뒤에 영혼이 어찌되든 뭔 상관이람" 할 수도 있지만,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주장이다.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조건에서 가령 죽은 뒤에 남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유교적 전통의 '제사'는 결코 의미 있는 짓이 못된다. 다시 말해 산 사람들의 일상적 생활에도 무수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우리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관련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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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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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진학하쟈, 는 생각이 들고 보니

올해 고삼을 안하면 검고를 내년에 보고 수능도 내년에 보고 해서 

진학의 의미가 여러모로 줄어드는 안습상황에 직면하게 될 예정이라

곧_고삼될_기세.avi의 일환으로 

거의 1년만에 수능공부랍시고 책도 사고 문제도 꽤 풀었다

물론 수리공부를 안/못할 예정이라서 수능을 메인으로 하는 전형은 메인으로 못쓸테지만

쓰게 될지도 모르는 몇몇 전형들의 

최저기준이라도 맞추려면 수능을 아예 안할수는 없다규=_= 할튼

 

EBS 파이널을 삿는데 공교롭게 오늘이 방송 첫날이라서 

태어나서 첨으로 이비에스 강의라는걸 들엇음 ㄱ-

문제풀때는 음악듣고 초콜릿드셔가면서 ㄱ- 

비교내신때+1학년때 문제집 쌓아놓고 풀던 기세로 그냥 막 풀었는데

막상 선생님이 말야, 너네를 책임진단 말야, 이러면서 

성형등등 안햇으리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인간성 쩌는 코를 가진 '세련된' 온니가

나와서 반말을 찍찍 까주시니까 수능이 뭔가에 대한 생각이 몰려오면서 토나왔음

저 온니도 카메라 앞이나 교실을 벗어나면 

배나온 아저씨들한테 초면에도 반말 듣는게 일상일텐디, 

말하는 투나 EBS 강의 찍었다는 자체로 보나

'나 성공한 뇨자'라는 자부심이 쩔어주실텐데 싶어서 묘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쨋든 그 온니가 

"자, 지문을 보면서 나는 대한민국의 고딩으로써 

가장 평균적이고 가장 보통의 생각을 하고 그런 감정들을 느끼고 있다, 고 믿으면서 풀면 된다"

고 하는걸 들으면서 

이제 수능은 사교육으로는 안된다, 

창의력과 독해력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말을 하는 인간들과 동일인물이

저런 세련된 온니들을 앞세워서 철저한 예습과 TV시청만으로 

수능>진학>신분상승ㄱ- 이 가능하고 마땅하다고 설파하는건 당연하규나, 

끽해야 5지선다형 50문제를 1시간 반만에 쩔게 풀어내라고 하는마당에

그냥 창의력 운운하지나 말것이지 싶고

아빠가 이거 쓰는거 보고 이런거 쓸 시간에 한자나 더보라고 말했지만ㅋㅋㅋㅋㅋ

이런거라도 남기지 않으면 

'가장 평균적이고 가장 보통의 생각을 하고 그런 감수성을 가진 대한민국의 고딩'밖에

밖에...가 아니고 그게 최상의 상태인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튼 그런거로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싶은 무서움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입시가 쩌는게 이런 부분인거 같다,

혹자는 '입시공부 따위가 나의 존재를 억압하다니!'라고 말했다지만

5지선다형 문제를 존트 풀건 

'저는 이런저런 사람임당 사회에 위협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창의적'인 인간입죠'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스펙을 짜맞추고 면접을 보고 논술을 척척척 하건 

쨋든 누군가가, 사회가 원하는 인간상에 맞춰줘야 되는게 

그리고 그걸 맞추는 훈련을 최소 1년동안 쩔게 받는, 스스로에게 한다는게 무서운거라규

 

근데 어떤 점에서 보면 대학입시는 그 수많은 쩌는거의 시작일뿐인지도 모른다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부터 이동네의 사회화를 적극적으로 거부하지 않으면 

내가 뭉실뭉실하게 인간이라면 이러저러할수 있어야한다,라고 느낄 때의 '인간'으로서는 

살아지지 못할 것 같아서 한번쯤 더 생각하고 한번쯤 더 삐딱하게 보려고 하는데 가끔은 

바로 그런 지점 때문에 내가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아스트랄한 기분이 든다규. 뭥미.

 

음 그래서 이런 비인간적인!이라고 외치면서도 해나가는 입시공부 취직 알바 등등의 일들이 

그런 말들을 계속 외칠수 있는, 나의 일상이 비인간적이지 않을수있는

최소한의 조건들을 갖추기 위해서라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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