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5일차] 바야모에 도착하다

2007/08/16 10:17

7월 30일

 

9시간을 넘게 달려온 바야모. 도착하자마자 다시 삐끼에게 이끌려 비씨택시를타고 추천한 숙소로 왔다. 역시 시골이라 그런지 비씨택시 기사도 친절하고, 숙소주인도 좋아보인다. 아바나에서의 안좋은 기억들이 자꾸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게 만든다.

도착한 시간이 너무 늦어서 여행사들도 모두 문을 닫아 내일은 commandancia la plata 까지만 가고 돌아온 다음에 여행사에 들려서 트래킹을 물어봐야 할것 같다. 바야모에서의 생활은 어떨지 기대반, 두려움 반이다. 이게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모든걸 새롭게 알아가는것....

그래서 다들 여행을 즐겨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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