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무대에서 포도주 마시며 듣는(!) 공연이란!!!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 투어 갔다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라간 경계선이란게 지도에만 있지, 어디 실제로 땅에 그어져 있냐며, 모든 나라가 한 나라처럼 되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말에 야니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걸 처음 알게 된....
피아노도 잘치고, 로맨틱 하며, 의리도 있고, 음악도 잘 만드는 당신은 멋진 살람~
공연 내내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보다, 첼로, 드럼, 베이스, 트럼펫, 바이올린, 키보드, 하프 등의 세션맨들을 더 돋보이게 하고 조금이라도 더 소개시켜 주려는 그의 배려심에 감동. 물론 야니의 연주곡을 더 듣고 싶었던 아쉬움은 남았지만 서도...
이렇게 멋진 야외무대에서 듣는 그의 음악이란...
7/13/2012 at Redrocks Amphi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