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2004년 담배값 장난 아니게 올랐다.

  • 등록일
    2004/12/31 21:22
  • 수정일
    2004/12/31 21:22
담배값이 500원 올랐다. 꾸준히 담배를 사재기 하여 지금 총 30보루 이상의 담배를 확보하였다. 종류도 가지가지 이다. 작년 6월부터 사재기한 담배 88 2보루, 디스 2보루, 시나브로 3보루, 마운틴 3보루, 한라산 2보루, 하나로 2보루, 디스플러스 10보루, 시즌 5보루, 던힐 5보루, 에쎄 4보루... 한 동안 담배 값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제법 돈을 들였지만 보람이 있다. 사재기한 담배 다 떨어지면 난 장미나 라일락으로 담배를 바꿔야 겠다. 내가 올해 가장 잘 한것은 담배를 사재기 한 것이다. 틈틈히 까르푸(담배나 피자 사먹으러 가는 것 이외엔 난 주로 부식은 재래시장을 이용한다. 까르푸에선 담배를 무한정 살수 있어 넘 좋다. 카드를 이용하여... 까르푸 전용 현대카드로 포인트도 챙기고...^^) 들려 사제기 한 담배가 있어 마음 한켠 가볍다. 또 담배값 올린다는 소식이 들리면 담배파이프나 하나 사야겠다. 밤 시간동안 버스정류장을 돌며(대학때 담배 떨어지면 하던 짖꺼리다. 담배 파이프에 피우는 담배맛 그나마 좋다.) 꽁초라도 주어서 펴야지... 담배값 장난 아니다. 몇달 간은 담배가계 방문할 일 없겠다. 돈 없으면 담배를 먹을 꺼로 바꿀 수 있으니 마음 한켠 가볍다. 이번 담배 사재기로 십오만원 벌었다.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