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공장http://blog.jinbo.net/kanjang_gongjang/봄2019-04-15T14:33:06+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4월 햇살 같은 여성간장 오타맨...http://blog.jinbo.net/kanjang_gongjang/15642019-04-15T13:23:23+09:002019-04-15T13:23:23+09:00<p style="margin: 0px 0px 6px;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29, 33, 41); font-size: 14px;">4월 햇살 같은 필리핀 이주여성 메지아 글로리아씨를 오늘 버스에서 만났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29, 33, 41); font-size: 14px;">큰아들이 오산천에서 익사하여 아픔이커 병이 깊던 이주여성이... 늘 가슴 조리게 했지만 마음만은 넉넉한 이주여성 메지아 글로리아씨....<br />
여전히 오산이주노동자센터와 오산이주여성쉼터에 자원봉사 한다며... 특유의 웃음기 있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29, 33, 41); font-size: 14px;">
<p style="margin: 0px 0px 6px; font-family: inherit;">10년간 활동한 공간에서 오랜시간 알고 지냈다. 이주노동자 자녀 어린이집을 만들고 현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집 만들때 자원봉사도 해주고, 이주여성 쉼터 할 때도 도움을 주었다. 그 10년 이주노동자,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집을 인가받을 수 있었고, 위기에 처한 이주여성 쉼터도 이제 인가를 받아 한주 아파트에 예쁘게 꾸며 위기에 처한 이주여성 쉼터도 운영한다는 소식... 그 과정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사랑의 열매에서 외국인노동자 자녀 보육사업 5년지원, 이주여성 쉼터 사업 3년 지원으로 살림장만과 보증금 융자지원으로 기초를 만들어 이제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을 위한 어린이집과 위기에 처한 이주여성 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그일에 힘써줘서 고맙다는 이여기를 글로리아씨에게 들었다. <br />
지금은 청학동 소머리국밥 집에서 알바를 한다며 웃음짓고 말하고 아들 인철이가 용인대에 다녀 학비를 벌어야 한다며... 알바와 인철이 자랑도 하였다. 웃음 띤 그녀의 평안한 모습이 좋아보였다. 가슴속 깊이 묻어둔 큰아들 상처 아픔 훌훌 털어버렸으면...</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그 시간과 기억들 그 마음이 생각나게 해준 고마운 하루였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br />
봄볕</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문태준</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오늘은 탈이 없다<br />
하늘에서 한 움큼 훔쳐내 꽃병에 넣어두고 그 곁서 잠든 바보에게도</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밥 생각 없이 종일 배부르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나를 처음으로 쓰다듬는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오늘은 사람도 하늘이 기르는 식물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7" src="/attach/173/6265296836.jpg" width="450" /></p>
<p>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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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주항쟁, 4.16 세월호 학살, 4.19혁명 등 그 역사의 아로 새겨진 인민항쟁과 학살의 흔적이 고스란히 역사란 이름으로 남겨져 있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29, 33, 41); font-size: 14px;">자연의 순리와 함께 봄은 찾아 오지만 4월, 5월, 6월의 그 함성은 봄과 함께 되풀이 되고 있다.</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29, 33, 41); font-size: 14px;">
<p style="margin: 0px 0px 6px; font-family: inherit;">4월늦은 꽃샘추위의 시샘에도 불구하고 강렬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목련꽃이 꽃망울을 가냘프게 피우고 있다. <br />
목련의 강렬함은 목련꽃을 아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을 해봄직 한 것이지 아늘까 생각해 보게 한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봄과 함께 처음으로 꽃망울을 터트리는 목련 꽃 짧고 강함이 강렬하게 느끼게 할 정도이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목련꽃은 꽃망울이 터짐과 함께 꽃잎은 단 한번 지고 마는 운명을 지녀 비련해 보이지만 그 꽃망울과 생명력은 강렬하다. 아마 목련꽃의 강렬함 그 자체는 한해 시련을 이겨내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꽃잎의 강렬한 산화 그 자체를 통해 목련의 비련 함이 시작되지만 그 나무의 끈기는 꽃잎의 비련 함을 대조적으로 나무를 강하게 지탱해주기 위한 버팀이며, 원동력으로 전화시켜준다. 그게 자연의 진리이겠지 싶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어찌 보면 아주 비련하게 보이는 꽃이지만 나무는 잎을 무성히 번창시키며 늘 한해의 어려움들을 잘 극복해 나간다. <br />
또한 그 나무의 끈질김은 아마 그건 꽃잎의 가냘픔이 주는 나무에 대한 배려라고 한번 생각해 봄직하다. 봄이면 꽃들이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고 난후 새순이 돋듯이 나무와 식물들은 푸르름으로 가득 채운다. 이 긴 겨울이란 시련을 이겨냈다는 꽃들의 환의에 찬 광경(꽃망울을 터트려 꽃을 피우고온 천하를 푸르름으로 뒤덮는 그 광경)은 마치 온 세상에 온기와 희망을 주는 듯하다. 그래서 긴 겨울이지나 봄이 오면 사람들의 얼굴에도 활기와 웃음꽃이 환하게 피는 것 같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그래 봄이란 생명의 시작이다. <br />
그 시작은 겨울 시샘하는 꽃샘추위의 얄미운 장난에도 굴하지 않고 모든 식물들이 자신이 건재함을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또다시 시작을 한다. 그렇게 무단한 세월 반복을 계속하면서 그 나무도 세상에 하나의 존재물로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한다. <br />
그게 또 숲이란 걸 이루면서 원시림처럼 빼곡하게 나무의 숲을 만들고 있듯이 그런 시련과 반복의 연속성에서 우리도 희망과 좌절을 대물림 하면서 이렇게 노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을까....</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그래 시간은 해결해 준다. 그리고 우리의 희망과 좌절은 또 다른 희망이라는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활동의 원동력이기도하다. <br />
그래서 봄은 늘 좋게 느껴 지나보다. 늘 만물의 무성함속에서 나의 마음 또한 한층 커져있음을 느끼기에.... 봄의 푸르름이 온 대지를 뒤덮을 때 우리도 꿈이나마 크게 꾸어보자. 언젠가 노동자 민중의 세상도 저럴 거라고....</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37" src="/attach/173/5587644427.jpg" width="450" /></p>
<p> </p>
<p>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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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29, 33, 41); font-size: 14px;">그 잔업이 주는 몇푼의 돈이 잉여임금이고, 그게 차량, 핸드백, 여가의 일부를 자신의 노동을 팔아야 하는 그 고된 노동의 삶을 엿본다. <br />
언제 우리는 그 노동을 정지시켜 금요일이 노동자의 일주일 노동을 마감하는 날이 올것인가? 그것도 자본으로부터 완전히 얻어낸 자유노동을 얻어낼 것인가?</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29, 33, 41); font-size: 14px;">
<p style="margin: 0px 0px 6px; font-family: inherit;">우리내 노동자의 삶의 고달픈 현실... 일정정도 자본이 있어야 자신의 집을 가져야 하지만 그 꿈마저 포기하고, 그 협동이라 불리는 삶에서도 돈이 자본이 그리고 여유가 필요한 일정정도 소부르주아지의 삶도 못미치는 그런 바닥노동자의 삶.... 그 삶이 꺼진 기숙사 원룸촌... 지친 노동끝내고 잔업없이 8시간 특근 끝내 고향집으로 향하는 여성노동자, 젊은 노동자가 빠져나간 그 유령촌에서....</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노동의 굴종을 엿본다. <br />
미조직노동자 조직화를 이야기하지만 조직노동이 제대로 작동하여야 그 노동을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상기해본다. 조합을 늘리기 보다 노동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려는 노력없이 기교 확대 양적확대만을 이야기하고 알맹이 빠진 초라한 쭉쟁이 우리내를 본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그 허울이 얼마나 부실하였던가? 그 외침 그 함성 다시금 투쟁을 위해 빈 머리 채우고 다시금 전열 가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br />
맑스-레닌시대 자본론이 노동자의 교양서였다지만 과연 우리내 그 교양서로서 철학과 이론을 접하고 있는지 고심해 본다. 다시금 일구어낼 것이 무엇인지 자명하지만 외연적 확장만을 한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그 노동자의 삶의 단면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도 노동을 일으켜 깨우고 빈 자리 빈 공간 채우고 조직, 투쟁, 학습이라는 그런 삶.... 그 대포집에서도 토론하고 사회를 바라보던 냉철한 이성 그리고 따스한 감성 다시금 그 노동자의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사상이라는 이름으로 되살려야 한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선험적 경향적 경험주의와 무지를 벗어나... 노동자에게 그 역사를 다시금 되돌려줘야 한다. 그 길에 우리사회 투쟁하는 자들 현장활동가들이 다시금 재조직화 길과 그 현장에서 정치를 노동을 불지펴야 한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관성과 타성을 벗어나... 모르면 배우던 시절로.... 노동자만이 아니라 활동가라는 자들부터 그 학습에 게으리 하지 말야한다. 함께 책한권 토론하고 논쟁하고 비판하고 서로 상호발전할 수 있는 그 길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노동이 힘이 없는데 어찌 조직되지 못한 자들을 조직한단 말인가? 우리부터 재조직화 되어야 한다. 사살의 누각을 건설하여야 한다. <br />
그 노동자 정치와 노동자계급이라느 계급성, 당파성, 맹아를 만들기 위한 사상의 누각 건설을 통한 노동자 계급의 유일한 무기 노동자 당, 사상의 이행기로서의 사회주의라는 것을 건설하는 길.....</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현실 운동이 꼬이니 프랑스와 유럽사회주의자들 처럼 좌익맹동주의, 경향적주의가 판친다. 그러나 블랑키주의자와 프루동만에도 미치지 못하는 우리내 현실이 참 서글프다. 그 투쟁이 희망이라지만 그 희망이 아닌 전망 그 새싹을 키워야 하지만 좌익맹동주의로 치닫는 그 경험주의 경향</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53" src="/attach/173/7080233067.jpg" width="450" /></p>
<p> </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주의 경계 없이 현실을 안주하고 있다.</p>
<p style="margin: 6px 0px; font-family: inherit;">다시금 세워내고 만들고 건설하여야 할 것을.... 정치라는 이름으로 사민, 기회로 급속히 우회하는 현실에 그 깃발을 부여잡고 스스로 그 노동과 이념 사상을 건설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어 전망이 있다 본다. 그 전망 스스로 밝히고 그 힘으로 다시금 노동과 정치 이념 세워내는 길 투쟁만이 아닌 현장의 노동조합운동을 계급적 선진활동가 현장정치의 태를 만들기 위한 고민으로 이어지를 바램하며...</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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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주 주말 간혹 뛰어 넘었지만 산행을 가다보니 이번 3번째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은 2년 6개월 만에 끝냈다.</p>
<p> </p>
<p>2년 6개월전 2월 겨울 설악산 한계령에서 시작해 망대암산을 거쳐 점봉산을 찍고 단목령과 조침령을 산행을 시작한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 지금은 115개 산으로 늘었지만 과거에 지정된 산림청 100대 산들을 돌아보았다. 이전에 비해 대중교토편이 좋아져서 심야고속과 기차를 이용해 가는 것이 수월해 졌다. 그래서 인지 바뀐 풍경들 이전 것들이 없어지고 새로운 것들이 들어선 모습이 낮설었지만 그래도 산은 그데로여서 좋았다.</p>
<p> </p>
<p>올해는 지리산 태극종주(인월에서 시작해서 바래봉-팔랑치-세동치-세걸산-큰고리봉-정령치-만복대-성삼재-노고단(대피소 1박)-임걸령-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이정표가 올해 생겨 낮설었다.) -연하천-형제봉-벽소령(대피소 2박)-덕평봉-선비샘-칠선봉-영신봉-세석-촛대봉-연하봉-일충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 3박)-무재치기폭포-삼거리-새재-유평-대원사-유평탐방지원센터)를 진행하고 진주로 이동하여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고등어구이집에서 푸짐한 밥을먹고. 통영으로 이동하여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리산 종주로 피곤한 몸을 쉴겸 더위로 지친(지리산도 올해들어 바람이 불지 않아 땀을 한소쿠리 흘리며 산행을 하였고, 매일 산장 도착전 소나기로 온 몸을 적시는 비로 등산화가 젖어 조금 고생하였다.) 몸을 쉴겸 냄새로 얼룩진 옷가지들을 빨래하여 말리며 하루를 보넀다. 아침에 일어나 3번째 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을 위해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편의점에서 유부초밤과 바나나유우로 아침 식사를 하고 가오치 선청장으로 택시로 이동하여 오전 7시 배로 통영 샤량도에 들어갔다.</p>
<p> </p>
<p>통영 사량도 가는 배를 타고 아침 여명과 함께 가두리 양식장을 피해가는 배편에서 목염을 날리는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산행을 준비하였다. 배타고 한 30분 들어가 사량도에 당보하여 사량도 버스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 산도 더위를 먹었나. 내가 더위를 먹었나 지리산 산행의 백패킹 배낭(65리터)을 메고 오르는데 힘겨운 것보다 온 몸에 흐르는 땀으로 위아래 등산복이 흥건히 젖었다. 지리산 산행보다 힘이 더 들었다. 고작 400미터 고지도 되지 않는 산생을 하는데 배낭 무게와 온 몸에 흐르는 땀으로 조금 힘겨운 산행이었다. 그래도 산 정상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전망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럭저럭 산에서 부는 바람과 주변 경관에 감탄하며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2번째 삼림청 100대 명산은 홍도 깃대봉에서 마쳤는데 3번쨰도 마찬가지로 섬에 있는 사량도 지리(망)산에서 마쳤다. 그래서 더 즐거웠던 것 갔다. </p>
<p> </p>
<p>사량도에서 오후 3시 배를 타기 위해 불야불야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선착장 앞에 20분 전에 도착하였다. 시간도 남고 선착장안 에어컨 바람이 하도 시원하여 수퍼에서 직접 담가서 1.5리터 콜라피이티 용기에 넣어 파는 막걸리를 사서 하산주를 대신하고 사량도를 빠져나와 가오치 선착장에 도착하여 택시로 통영 서원시장에 들려 시원한 물회를 먹고 상경하였다. </p>
<p> </p>
<p>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주 다시금 산행 보따리를 챙겨 다시금 100대 명산 4번째 완주 시작하기 위해 단양으로 가서 30년만에 올해 개장한 월악산국립공원내 황장산을 다녀왔다. </p>
<p> </p>
<p>올해 찜통 더위로 인해 산도 바람이 불지 않아 매우 더웠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81" src="/attach/173/1316507277.jpg" width="500"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81" src="/attach/173/1283850684.jpg" width="50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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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쟁의 함성과 다르게 노동의 힘은 쇠퇴해 가고 있는 것 갔다.</p>
<p>노조가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을 거세하는 폭거들이 일어나고 있다. 어제 오늘일만이 아니지만 가슴 시리게 한다.</p>
<p>투쟁하는 노동자들 스스로가 버티고 생환해야 하는 작금이 참 서글프기 그지 없다.<br />
그 노동자들은 어떠할까? 비정규직노동자들이 투쟁의 깃발을 접으며 민주노조 이름을 가슴속 깊이 각인했던 2000년 초중반 그리고 지금 그 투쟁은 역사로 각인되었지만 그 투쟁 지금 우리에겐 무엇으로 남아 있는 것일까? 스스로 자문해 본다.</p>
<p>그 많던 투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과연 이 사회에 대한 변혁의 전망을 일장춘몽의 한 순간이었을 기억 그 과거로 기억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p>
<p>이 사회는 이 땅은 퇴보로 거듭나고 있지만 그 외침들 함성은 투쟁하는 노동자 여전히 변혁적 전망을 가진 활동가와 현장 선진활동가들이 무너진 사상과 투쟁과 노동자계급성과 혁명의 무게를 오롯이 짊어지고 노동자와 현장 선진노동자들이 전진하고 있다.</p>
<p>순간의 열정과 희열만으로 설명이 부족했던 시대를 살았고, 무엇이 올바름인지 알기에 그 작지만 희망의 길에 곁다리에 끼어 살고 있는 나로서는 작금의 시기 분노만 켜켜이 쌓여 간다.</p>
<p>작금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거 노무현 탄핵 정국과 광우병 촛불정국 그 자생성의 굴종을 보며 이 땅 자본주의 체제 모순을 몸소 일 깨웠던 세대의 비겁함을 발견한다.</p>
<p>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자명이 아는 세대의 비겁함과 자기 안주 그것이 이것이 시대의 퇴행 부조리의 방조를 만들지 않았는지...</p>
<p>다시금 세우기 위한 투쟁 그 시작 노동개악 저지의 길 아니겠다 싶다. 어쩌면 마지막 전투 일 수 있는 조직노동의 조직적 투쟁이지 아닐까 노파심만 커져 간다. 밀려온 투쟁에서 다시금 되찾는 투쟁...</p>
<p>전국 곳곳 총파업 깃발 노동계급의 기상이 드높이 펼쳐진 총노동의 총진군 투쟁 조직하고 만드는 길 모두 전념하고 분연히 나설 때인것 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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