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찾았다.
페이스북이라는 게 이젠 지겹기도 하고 뭔가 좀 빠져나오고 싶은 생각도 간절해서
블로그라도 다시 살려볼까 했는데
그것도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첫 글을 쓴다.
이 블로그에 있던 예전 연애와 그때의 일상들의 흔적은 모두 비공개로 감춰놨다.
지금의 나는 다른 연애를 진행하고 있고
그때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자리에서 다른 일을 해나가고 있다.
이십 대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한 5년 동안의 시간이 참 빠르기도 했고 많은 변화와 새로움의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나는 감당하기 벅찰 정도의 많은 인간관계와 활동, 책임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과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하루에 10분.. 이런 하루를 조금씩이라도 정리하고 다독거리며 살면 좋겠다.
그래서
다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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