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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쓸쓸한 당신의 독</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link>
		<description>
<![CDATA[
말까
]]>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dc:creator>당신의 고양이(mailto:)</dc:creator>
		<pubDate>Fri, 11 Jul 2008 14:15:08 +0900</pubDate>
		<image>
			<title>참 쓸쓸한 당신의 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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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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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말까]]></description>
		</image>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91</guid>
			<title>속이 타들어가서</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91</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우리의 이야기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p>
<p>우리는 가슴에 멍이 들도록 가슴을 두들겨 가면서 분통을 터뜨리지만 결국 앞에 나가서 무슨 이야기인가 하려고 하면, 늘 그렇듯 앞뒤가 맞지 않는다.</p>
<p>그들의 가장 구린 부분은 사생활에서 드러난다.</p>
<p>그들의 구린 부분에 정면으로 문제제기하려면 모두에게 그들의 사생활을 까발려야 한다.</p>
<p>그러나 사생활을 까발리면 그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세력은 인권 침해라고 하고 사적인 얘기를 공적인 장소에서 하지 말라고 한다.</p>
<p>그러나 사적 영역을 공적 영역으로 가져오고 공적 영역을 사적 영역으로 가져온 것은 처음부터 그들이었다.</p>
<p>공적 영역이라고 규정되는 운동을 팔아서 사적 영역이라고 치부되는 공간에서 연애하고, 연애에서 운동 들먹거리면서 착취하고, 운동 들먹거리면서 (합의되지 않거나 합의를 강요하는) 다자연애하고, 정치적인 바이섹슈얼이나 정치적인 트렌스젠더를 표방하면서 페니스로 여성들을 희롱하고 파편화시킨다.</p>
<p>그들이 사적 영역에서 자행하는 착취를 말하지 않고는 공적 영역에서 그들이 보이는 이중적이고 분열적인 행태를 결코 규탄할 수 없다.</p>
<p>양쪽이 다 보여야 비로소 그들이 얼마나 이중적이고 기만적인지가 밝혀진다.</p>
<p>공적인 영역에서 공적인 얘기만 하는 것은 동전의 한 면만 보고 투시력을 발휘하라고 강요하는 셈이다.</p>
<p>하지만 이 양쪽을 다 보여주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가.</p>
<p>사람들은 공권력만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사적 영역에서의 착취는 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p>
<p>왜냐하면 그건 사생활이니까-_-</p>
<p>이 어설픈 공사영역의 경계를 어떻게 넘나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nbsp;한다고 아등바등&nbsp;노력했지만 내게 돌아오는 건 비난과 야유뿐이라서, 결국 나는 포기했다.</p>
<p>내가 쓰려고 했던 말들과 공간은&nbsp;이미 그들에게 전유당했다.</p>
<p>그냥 조용히 있어야지, 아무것도 쓰지 말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계속 닥치고 있자니 속이 타들어가서.</p>
<p>나는, 분해서, 정말 분해서, 너무나도 분해서.</p>
<p>그 단어 하나하나, 그 말들의 역사, 그 말들을 위한 우리의 투쟁, 그 섬세한 해석의 장을 그렇게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권력이 결국 그들에게 있었다는 것이 너무너무 속상해서.</p>
<p>이제서야 그걸 깨달은 게 더욱 한심해서.</p>
<p>또 쓸데없는 한마디를 보태고 만다.</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진담</category>
			<category>나는 절망했다</category>
			
			<pubDate>Sat, 31 May 2008 14:46:39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9</guid>
			<title>인생의 우선순위</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9</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p>
<p>생각해보니 봄 세 달 동안 아르바이트를 안 했네.</p>
<p>그렇다고 띵가띵가 논 것도 아니고 엄청 바쁘게 뭔가 하고 돌아다녔는데 수입은 제로였다.</p>
<p>그래서 대망의&nbsp;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p>
<p>간만에 책상에 앉아 교정을 보니 기분이 편안하다.</p>
<p>차라리 편집 이짓이나 계속할 걸 그랬나, 뭐 그런 생각도 들고. </p>
<p>현재의 내가 가장 아무 생각 없이 편히 할 수 있는 게 돈 버는 일이라니 아이러니해서 기절하시겠다.</p>
<p>돈도 벌 수 있고 편안하기도 하고 어쨌든 편집은 즐겁구나. 훗.</p>
<p>&nbsp;</p>
<p>*</p>
<p>돌발적인 일이 계속 일어나서 원래 하고 있던 모임들을 하나둘 정리하게 됐다.</p>
<p>소설 읽기 모임도 접어야 할 것 같고 타로 리딩 모임도 접어야 할 것 같다.</p>
<p>여지블모는 어떡하지ㅠ_ㅠ</p>
<p>이제 그만 모이미스트 딱지 떼고 당분간 잠수 타야 할 시간이 온듯.</p>
<p>일로 만나야 하는 소수의 사람은&nbsp;줄기차게 만나야 할 테니, 따지고 보면 잠수도 아니구나.</p>
<p>6월까지 완성하기로 하고 시작했던 프로젝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네버엔딩이 될 것 같고, 갑자기 뛰어들게 된 또 다른 일도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p>
<p>8월까지 습작한 것들 정리하려고 소설 비스무리한&nbsp;걸 번역해보라는 맛있는 제안도 거절했는데,&nbsp;습작에&nbsp;손을 못 대는 상황이 올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p>
<p>난 올해 안에 내가 쓴 것 중에&nbsp;뭐라도 건지고 싶다규!!!!!!!!!!!</p>
<p>&nbsp;</p>
<p>인생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건 언제나 어렵다. 끙-</p>
<p>&nbsp;</p>
<p>*</p>
<p>그래도 나는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p>
<p>허접한 글이지만 매일 한 쪽씩이라도 글을 쓰고 있고 별로 환영받는 일은 아니지만-ㅅ- 세상의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고 가끔이지만 즐겁게 돈도 벌고 있잖아.</p>
<p>힘든 일은 애써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잖아.</p>
<p>그거면 된 거지, 뭐.</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농담</category>
			<category>인생</category>
			<category>모이미스트</category>
			<category>편집</category>
			<category>알바</category>
			<category>좌표</category>
			<category>수면부족</category>
			<category>우선순위</category>
			
			<pubDate>Mon, 26 May 2008 23:59:19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8</guid>
			<title>&lt;독학자&gt;에 등장한 그 패턴의 이유</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8</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p>
<p>범죄자는 자신의 행위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더 낫게 만들기 위해서 사고 안에서 자신의 행위를 반복해서 다시 세우고 그리고 그것을 치밀하게 기록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반복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편을 택한다. 범죄자는 그 행위, 범죄로부터 오직 도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font color="#0000ff">도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망각이며, 망각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은 반복을 통한 무의식화이기 때문이다</font>. </p>
<p>&nbsp;</p>
<p>- 배수아, &lt;독학자&gt; 중에서</p>
<p>&nbsp;</p>
<p>*</p>
<p>배수아의 &lt;독학자&gt;를 다시 읽는 중이다.</p>
<p>나는 지적 세계에 대한 환상에 빠진 스무 살 청년의 정신적 투쟁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지만, 인용한 문구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것 같기도 하다.</p>
<p>그 패턴.</p>
<p>그의&nbsp;짜증나고 가증스러운 패턴의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p>
<p>도피하기 위해, 망각하기 위해, 무한히 반복하는 것.</p>
<p>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nbsp;반복되는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nbsp;잊은 것처럼,&nbsp;무한한 반복.</p>
<p>나는 당신의 그런 행위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걸 잃었다.</p>
<p>분해라.</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야옹's 서재</category>
			<category>책</category>
			<category>미움</category>
			<category>배수아</category>
			<category>독학자</category>
			
			<pubDate>Fri, 23 May 2008 12:06:31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7</guid>
			<title>왜 그런지</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7</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상처라는 말은 쓰고 싶지 않다. </p>
<p class="HStyle0">불편함이라는 말도 쓰고 싶지 않다.</p>
<p class="HStyle0">폭력이라는 말도 쓰고 싶지 않다.</p>
<p class="HStyle0">내가 왜 아픈지, 왜 슬픈지, 왜 안타까운지, 왜 가슴이 답답한지, 왜 서운한지, 왜 두려운지, 왜 울고 싶은지, 왜 담배만 피우고 싶어지는지를 상처나 폭력이나 페미니즘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싶지 않다.</p>
<p class="HStyle0">하지만 나는 죽을 때까지 지금 가지고 있는 어설프고 부족하고 오해받기 쉬운 말들 말고 제대로 설명할 말을 찾지 못하겠지.</p>
<p class="HStyle0">그래서 결국 소통에 대해 의심하고 거부하고 두려워하게 되겠지.</p>
<p class="HStyle0">필시 그렇겠지.</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농담</category>
			<category>슬픔</category>
			<category>우울</category>
			<category>소통</category>
			<category>두려움</category>
			<category>말하기</category>
			<category>말까</category>
			
			<pubDate>Tue, 20 May 2008 11:40:23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6</guid>
			<title>김홍석 액션 제안!</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6</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strong>당신의 고양이</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3">[[액션 공지] 마초 김홍석 혼내주기 퍼포먼스!]</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p>
<p>지금 녀름이랑 만나서 인간말종 퍼포먼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는 중에 급히 포스팅을 합니다.</p>
<p>퍼포먼스 준비하시는 분들은 </p>
<p><font color="#ff0000"><strong>5월 18일 오후 1시 국제갤러리 앞에서 </strong></font>모여요!</p>
<p>미리 준비해서 2시에 액션을 하도록 합시다-</p>
<p>내일 당장 1시에 간다고 퍼포먼스가 나오진 않을 거구요,</p>
<p>1. 성명서 읽기</p>
<p>2. 피켓팅</p>
<p>이것 두 가지 이외에 생각한 걸 정리해서 올릴게요.</p>
<p>급하지만 의견 나누고 내일 할 거 준비해보아요-</p>
<p>&nbsp;</p>
<p>*</p>
<p>3. ㅇㅅㅇ레이가 말한 ' 빨간색과 은색의 중세시대 삘이 나는 반짝이는 가면'을 쓰고 녀름이 제안한 퍼포먼스를 하는 건 어떨까요?</p>
<p>김홍석의 뇌를 형상화한 퍼포먼스로 성녀와 창녀 두 가지로 세상의 여성을 이분화하여 비유하는 것에 대한 규탄입니다.</p>
<p>&nbsp;</p>
<p>1) 우드락으로 '성'과 '창'을 만들어&nbsp;여러사람이 하나씩 들고,&nbsp;창과 성은 대립해 있다 &rarr; 김홍석의 뇌 속을 상징(분필로 우리 주위에 원을 그리고 김홍석의 뇌라고 지칭하면 될 듯)</p>
<p>2) 결국 성녀와 창녀가 서로의 무기로 싸움.</p>
<p>3) 싸우다가 싸움의 이유를 잃고 화해함.</p>
<p>4) 공동의 적이 김홍석임을 확인하고 김홍석 뇌의 외벽을 공격함(시늉을 하면 되겠죠).</p>
<p>5) 성과 창을 같이 부수고 김홍석의 뇌에서 뛰쳐나와(선 밖으로 뛰쳐나오면 되겠죠) 개개인으로 돌아감.</p>
<p>&nbsp;</p>
<p>*</p>
<p>4. ㅇㅅㅇ레이가 올린 <a href="http://blog.jinbo.net/shinyray/?pid=6">김홍썩 노가바</a> 가사를 함께 부른다.</p>
<p>ㅇㅅㅇ레이가 뽑아오기로 했어요- 감사감사-&nbsp;</p>
<p>&nbsp;</p>
<p>*</p>
<p>어떤가요?</p>
<p>저희가 최종적으로 생각한 건 이 두 가지입니다.</p>
<p>다른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더 생각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p>
<p>의견 주시고 함께 하시고 싶은 분은 우드락이나&nbsp;골판지, 스티로폼처럼&nbsp;모양 만들어서&nbsp;부실 수 있는 거 준비해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진담</category>
			<category>페미니즘</category>
			<category>마초</category>
			<category>언니들</category>
			<category>아이디어</category>
			<category>액션</category>
			
			<pubDate>Sat, 17 May 2008 20:18:45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5</guid>
			<title>김홍석 사건 메모(무한 수정)</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5</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skyiland"><strong>무무</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skyiland?pid=47">[김홍썩 안티액션: 점거와 재전유]</a> 에 관련된 글. </p>
<p><a href="http://blog.jinbo.net/hogong"><strong>호치랑</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hogong?pid=158">[왜 기분이 좋지 않은가]</a> 에 관련된 글. <br /><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strong>당신의 고양이</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3">[[액션 공지] 마초 김홍석 혼내주기 퍼포먼스!]</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p>
<p>누구님의 말처럼 5월이 어쩌다 마초들과 집중적으로&nbsp;싸우는 달이 되어버렸는가.</p>
<p>원래 하려던 프로젝트에는 심혈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고, 상담해도 머릿속에 딴 생각이 빙빙 돌고, 문건 작성할 것도 많아서 김홍석에 대한 글은 못 쓰고 있다.</p>
<p>답답+속상. 시간 없어서 마음만 급하고ㅠ_ㅠ</p>
<p>이 사건과 우리의 액션에 대한 틈나는 대로 메모라도...</p>
<p>&nbsp;</p>
<p>*</p>
<p>예술가의 사회적 금기나 규범에 대해 도전하고 경계를 흐리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p>
<p>그중에서도 성에 대한 금기를 깨고 경계를 넘나드는 것은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p>
<p>그러나 김홍석의 퍼포먼스는 사회의 보수적 규범을 그대로 가져와서 적용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p>
<p>성녀와 창녀라는 여성에 대한 이분법적 인식, 외모를 보고 정체성을 판단하는 외모차별적인 인식, 자본과 예술, 지적 활동을 무기로 인권을 유린하는 현실의 틀에서 조금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p>
<p>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다시 보여주기, 구조적 폭력을 재생산하기의 의미뿐.</p>
<p>&nbsp;</p>
<p>*</p>
<p>나는, 우리는, 이 경계를 끊임없이 흐리고 싶어하고 넘나들고 싶어하고 깨고 싶어한다.</p>
<p>그걸 깰 수 있는 액션의 방법은?</p>
<p>인간말종 김홍석 찾기 퍼포먼스?</p>
<p>김홍석에게 사회의 소수자 정체성을 폭력적으로 경험하게 만드는 퍼포먼스가 될 것인가?</p>
<p>다소 폭력성이 노출되더라도 그것을 뛰어넘는 유쾌하고 도발적인 복수의 상상력은 어떻게......</p>
<p>성녀 창녀 퍼포먼스?</p>
<p>내가 창녀다 퍼포먼스?</p>
<p>이 두 가지는 비성매매 여성에게 가능한 퍼포먼스?</p>
<p>성매매 여성과 비성매매 여성의 이분법적 잣대를 거부하면서 무수히 많은 차이를 동질화시키지 않는 방식의 액션은 뭘까?</p>
<p>이분법적 경계를 깨기 위해 그 이분법적 경계 안으로 뛰어들어야 하나?</p>
<p>여성 범주에 대한 질문? 여자에 대한 경계 흐리기?</p>
<p>너는 여자를 뭘로 보고 무엇으로 규정했나? '창녀'라는 단어와 그 존재의 정체성을 뭐라고 규정했나? 우리는 여성 범주를 어떻게 규정하나? 여성에 대한 다양한 편견의 경계 흐리기?</p>
<p>우리의 액션에 대한 해석이 성명서에 들어가야 할까?</p>
<p>차후적으로 문건이 나와야 할까?</p>
<p>이런 액션을 미리 알았더라면 내가 창녀다, 라며 전시회장 안으로 뛰어드는 게 더 유의미했고 전시의 의미 자체를 교란시킬 수도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p>
<p>지금 사후적으로 김홍석의 퍼포먼스에 반대하는 액션을 할 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효한 액션은?</p>
<p>김홍석이 예술가라고 치자? 그럼 교수는? 교수는 교육자가 아닌가? 인권 침해를 자행하는 자를 교수로 내버려두어도 될까?</p>
<p>예술과 인권감수성과 교육의 관계?</p>
<p>김홍석 일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생각을 하는 마초 예술가들이 널린 구조에 대한 지적이 필요하다.</p>
<p>남성에게 '성'은 매매, 여성, 여성의 몸, 도구화될 수 있는 것, 자극적인 것으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한 해석과 설명?</p>
<p>&nbsp;</p>
<p>*</p>
<p>계속 질문 중.</p>
<p>저의 혼란에 전폭적인 도움 바람.</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진담</category>
			<category>마초</category>
			<category>액션</category>
			<category>메모</category>
			<category>김홍석</category>
			
			<pubDate>Fri, 16 May 2008 14:58:5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3</guid>
			<title>[액션 공지] 마초 김홍석 혼내주기 퍼포먼스!</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3</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hogong"><strong>호치랑</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hogong?pid=157">[김홍썩_사과요구 퍼포먼스]</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제가 오늘 아침에 꽤 여러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는데,</p>
<p>그중에 아주&nbsp;반짝반짝한 목소리의 주인공&nbsp;호치랑이!</p>
<p>언니들! 왜 이 멋진 액션 포스팅에 댓글 안 달아주는겨, 흥흥흥! (그러는 본인도 댓글 안 달음-ㅅ-;; 제가 댓글 달려고 하면 인터넷이 끊기는 열악한 상황이라;; 지금도 수정하는 동안에 끊겨서 날림;;)</p>
<p>각설하고,</p>
<p><font color="#ff0000"><strong>5월 18일 오후 2시 국제갤러리 앞에서 액션</strong></font>합시당!</p>
<p>여성을 멋대로 나누고 재단하는 낙인을 재생산하고 인권을 침해하여 인간에게 상처를&nbsp;준&nbsp;(그러고도 예술가랍시고 설치는) 마초를 혼내줘야죠.</p>
<p>호치랑의 네이밍 센스가 빛이 나네요. 김홍썩;; 이런 썩을;;&nbsp;</p>
<p>사실 저는 전시 끝나버리면 나중에 상명대 앞에서라도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일시를 잡아주셨네요!</p>
<p>여지블모 언니들, 블로거 여러분 관심 가져주시고 달려오실 거라 굳게 믿어요-</p>
<p>비올님이 제안하신 <a href="http://blog.jinbo.net/pink/?pid=950">인간 말종 찾기 퍼포먼스</a>는 어떤가요?</p>
<p>퍼포먼스의 이름, 형식, 피켓에 쓰면 좋을 문구, 참가 의지 등등을 댓글로 밝혀주삼-</p>
<p>저는 마초 쓰레기 찾기 퍼포먼스라고 했으면 좋겠는데-ㅅ-;;;</p>
<p>인간 말종은 뭔가 약해;;</p>
<p>근데 똑같은 형식의 복수를 꿈꾸는 게 뭔가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통쾌할 거 같기도 하고,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p>
<p>차후에 김홍석이 교수랍시고 설치고 있는 상명대 앞에 가서도 액션 한 번 더 하면 많은 학생들이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알고 놀라고 공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p>
<p>일단 이번 액션에서 뜻(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와 행동)을 모아보자구요!</p>
<p>호치랑이 사전 모임을 이야기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블로그에서 논의하고 즉석 액션을 제안했습니다.</p>
<p>우리는 즉석 액션을 성사시킨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잖아요!</p>
<p>이번에도 반드시 성사될 거라 믿으며-(초롱초롱 눈빛 공격!)</p>
<p>시간이 별로 없어서 크게 홍보는 못하지만 의지에 불타는 사람들은 반드시 올 거라 믿어요&gt;_&lt;♡</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진담</category>
			<category>마초</category>
			<category>완소블로거</category>
			<category>언니들</category>
			<category>액션</category>
			<category>공지</category>
			<category>자가추천</category>
			<category>댓글을 원해!</category>
			
			<pubDate>Thu, 15 May 2008 11:41:08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2</guid>
			<title>앞뒤가 맞지 않는 사람</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2</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요즘은 매일같이 너무 지쳐서 밤새 잠이 안 온다.</p>
<p>이미 지금 시각은 새벽 2시를 넘었다.</p>
<p>1시를 넘기면 2시, 3시, 4시를 넘기는 것은 금방이다. </p>
<p>거짓말처럼 금방이다. </p>
<p>몸을 몇 번 뒤척이기만 하면, 눈을 몇 번 깜빡거리기만 하면 2시, 3시, 4시를 넘기는 것은 금방이다.</p>
<p>요즘 같은 계절이면 새벽 4시만 되어도&nbsp;벌써 바깥이 아주 훤하다.</p>
<p>그렇게 먼 동이 터올 때쯤 나는 간신히 잠이 든다.</p>
<p>여명이 밝았다, 아싸, 라고 해봤자&nbsp;겨우 잠이나 드는 주제에&nbsp;나는 여름이 오니 밝고 밝고 밝음이 길어져서 좋구나, 하고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 생각을 해버린다.</p>
<p>나는 늘 앞뒤가 맞지 않는 생각을 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해버린다.</p>
<p>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그렇다.</p>
<p>사람들이 그 어느 자리보다도 '말하기 위해'&nbsp;모인 자리에서 나는&nbsp;말할까, 말까&nbsp;하면서 실은&nbsp;끈질기게 '말까'를 붙잡고 있었는데 상관도 없는 누군가가 콕 하고 찌르니&nbsp;와글와글 말해버린다.</p>
<p>그런 내가 웃겨서 한층 더 와글와글 말해버리고도 싶지만, 돌아서면 남는 건 참 쓸쓸하다, 참 허망하다, 참 우습다, 같은 묘한 비애감.</p>
<p>비애감, 이라고 하면 슬퍼야 할 것 같지만 나는 앞뒤가 맞지 않는 사람.</p>
<p>이러니 비애감을 느껴도 좋구나.</p>
<p>블로그에 뭔가 쓸 수 있잖아.</p>
<p>뭔가라도 느낀다는 건 좋은 거야, 암암 그렇고말고.</p>
<p>오늘도 동이 터오면 잠을 자야지.</p>
<p>나는&nbsp;지치고 피곤하지만 동이 터올 때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p>
<p>오늘도 동이 터오면 나는 잠을 잘 수 있어서 아주 기쁠 테고 날이 길어져서 즐거울 테고 여름이 오고 세상이 한층 더 밝아져서 행복할 거야.</p>
<p>아,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 이 기분.</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농담</category>
			<category>피곤</category>
			<category>잡생각</category>
			<category>밤</category>
			<category>말하기</category>
			<category>이상한</category>
			<category>말까</category>
			
			<pubDate>Thu, 15 May 2008 02:26:43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1</guid>
			<title>말까</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1</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p>
<p>생각해보니, 지나간 질문에 대한 대답은 듣지도 못했다.</p>
<p>'대답하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를 생각하면서 기다렸던 시간은 '질문하는 것은 또 얼마나 더 괴로운 일인가'라는 두려움으로 돌아왔다.</p>
<p>다시, 한 번 더, 질문하는 것은 얼마나 괴롭고 두려운 일인가.</p>
<p>답을 얻으려고 싸우기 시작하면 필시 패배적이 될 것이므로, 나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응답을 듣는 것을 포기했다.</p>
<p>하지만 여전히 대답 없는 세계를 향해 소리 치는 일은 외롭고도 불편하다.</p>
<p>질문할까, 말까, 말할까, 말까를 순간순간 고민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계속 고민하지만, 나의 선택은 늘 '말까'에 가서 머문다.</p>
<p>지금 이 순간 역시 나는 '말하지 말까'를 말하기 위해 구구절절 말하고 있다.</p>
<p>&nbsp;</p>
<p>*</p>
<p>오프라인에서 내 블로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p>
<p>그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데 기분이 나빠서가 아니라 어떤 깨달음을 확인시켜주기 때문이다.</p>
<p>이곳은 더 이상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다.</p>
<p>사실은 처음부터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었다.</p>
<p>하지만 내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이 곳을 '내 방'이라든지 '내 일기장'이라든지 '아주 사적인 공간'이라고 착각하고 살았던 시간이 바로 이 공간을 만들었다.</p>
<p>이곳에서 여전히 매우 사적인 나와 그렇지 않은 나와 또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놀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p>
<p>그러기엔 이미 너무 먼 길을 와버린 감이 있지만, 그래도 때로는.</p>
<p>&nbsp;</p>
<p>*</p>
<p>그럼에도 오프라인에서 진보넷 블로거를, 또는 내 블로그를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여전히 신기하고 즐겁다.</p>
<p>워크숍이나 회의에서 별명을 얘기하면 그게 종종 블로그 얘기로 이어지는 경험은 내게 아직도 소중하고 재미나다.</p>
<p>블로그&nbsp;번개에 나가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블로거들은 진정 반갑다.</p>
<p>우리의 우연한 접점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 나를 기쁘게 만드는 것 같다.</p>
<p>내가 여전히 '말까'에 서 있는 이 순간에도.......</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농담</category>
			<category>블로그</category>
			<category>질문</category>
			<category>두려움</category>
			<category>블로그 테라피</category>
			<category>불협화음</category>
			<category>말까</category>
			
			<pubDate>Tue, 13 May 2008 12:10:19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0</guid>
			<title>꽤나 우울한 잡담</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80</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p>
<p>다자연애와 운동성을 빌미로 타인을 등치는 인간들에 대한 분노가 불을 뿜어 새벽 5시까지 잠을 못 이루다 블로그에 폭발시켰는데 아침에 눈도 못 뜬 상태에서 간신히 삭제했다.</p>
<p>밤은 위험하다.&nbsp;그 시각쯤 되면 이미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감정이 너울너울 춤을 춘다.</p>
<p>괜히 밤 늦게까지 깨어 있다가는 낮에 눈 뜨고 못 볼 찌질한 글만 쓴다.</p>
<p>나 같은 인간은 낮에는 깨어 있고 밤에는 자야 한다.</p>
<p>아침 9시까지 댓글이 없는 걸로 보아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봤을 것 같진 않다. (그, 그렇겠지? 아하하;;)</p>
<p>내가 너무 찌질하게 글을 쓴 나머지 아무도 설득이 안 될 것 같아 급히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그 문제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p>
<p>환경연합 건으로 생각할 게 많아지면서 거기에 대응하는 게 참 필요하고 좋은데, 내 주변에 있는 인물들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었다.</p>
<p>사실 내 손을 떠난 지 한참 되어서 주변이라고 말하기도 뭣하지만 '니 인생은 니가 알아서 살아라'라고 할 문제가 아니라 진지하게 얘기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p>
<p>그 끝이 관계의 영원한 단절이라 할지라도.</p>
<p>정말 답답한 건, 그들은 자신들이&nbsp;그렇다는 걸 모른다는 것이다.</p>
<p>자신의 행태와 아무리 비슷한 케이스를 얘기해도 못 알아들으시고 심지어 '함께 분노하고 위로하며 슬퍼해주시기까지' 한다.</p>
<p>이러니 정말 천불이 나고 복장이 터지지.</p>
<p>'이게 바로 네 얘기야!'라고 콕 집어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그 무신경함은 진정 축복인지도-_-</p>
<p>&nbsp;</p>
<p>*</p>
<p>나를 사랑 좀 해달라고, 애정 결핍이라고 주기적으로, 상습적으로, 지나치게 자주, 밑도 끝도 없이 말하는 인간들은, 내 경험에 따르면 사랑을 못 받아서 애정 결핍이 된 게 아니다.</p>
<p>대표적인&nbsp; 케이스가 마이 브라더 되시겠는데 너무 애정을 받은 나머지, 즉 과잉보호와 과잉애정으로 자기 인권의 침해를 느꼈고 그 탓에 관계에 대한 믿음과 신뢰, 자존감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p>
<p>사랑을 많이 주는 걸로 이들을 치유해보려고 무진 애를 썼으나 단순히 사랑이 부족한 문제가 아니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p>
<p>끝을 모르는 그 욕심들에 '이건 아냐'라고 선을 그어주어야 하는데, 사실 그런 건 정말 못하겠어서 앞으로도 어찌될지는 모르겠다.</p>
<p>할 수 있는 만큼씩만 해보려고 한다.</p>
<p>공감하는 것이 연습이듯 친밀한 관계에서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훈련이고 연습!</p>
<p>&nbsp;</p>
<p>*</p>
<p>피곤해서 죽을 것 같고 잠은 네 시간밖에 못 잤고 할 일이 쌓여 있는데 그래도 술 먹고파.</p>
<p>술을 먹고 싶다는 것은 아마도 기분 탓.</p>
<p>진짜 알코올을 섭취하고 싶다는 의미보다는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그 포스(우울 작렬 포스)를 떠올리고 있는 것이리라.</p>
<p>그래도 꾸욱 참고 일하리.</p>
<p>아아, 매우 성실한 당고여-</p>
<p>으하하-</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농담</category>
			<category>술</category>
			<category>우울</category>
			<category>담배</category>
			<category>비호감</category>
			<category>분노대폭발</category>
			<category>다자연애</category>
			<category>수면부족</category>
			<category>과잉보호</category>
			<category>애정결핍</category>
			
			<pubDate>Wed, 07 May 2008 17:46:05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7</guid>
			<title>죽음과 그녀와 나</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7</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p>
<p>엄마의 엄마가 돌아가신 것이다.</p>
<p>나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동생과 함께 새벽같이 전주에 내려왔다.</p>
<p>장례라 끝날 때까지 이곳에 있다가 돌아갈 예정이다.</p>
<p>중국에 계신 부모님도 아침 비행기를 타고 이쪽으로 오는 중이라고 한다.</p>
<p>그런 와중에 동생이 컴퓨터로 확인할 게 있다고 해서 PC방에 와 있다-_-</p>
<p>아, 빨리 나가고 싶다, 이놈의 PC방-_-</p>
<p>&nbsp;</p>
<p>한 사람의 존재가 소멸한다는 사실도 슬프지만,</p>
<p>사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계속해서 목도해야 한다는 사실이 더 고통스럽다.</p>
<p>특히 엄마의 슬픔은 어떻게 위로하고 지켜봐야 할지.</p>
<p>앞으로의 시간이 그저 막막하다.</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농담</category>
			<category>가족</category>
			<category>인생</category>
			<category>슬픔</category>
			<category>엄마</category>
			<category>죽음</category>
			<category>짠하다</category>
			
			<pubDate>Fri, 02 May 2008 10:00:02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6</guid>
			<title>0530 여지블모 앵콜 세미나 </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6</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strong>당신의 고양이</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61">[0425 여지블모 세미나 &lt;파리는 여자였다&gt;]</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strong>당신의 고양이</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5">[4월 29일, 이야기를 들어주세요]</a> 에 관련된 글. <br /><br /></p>
<p>*</p>
<p>자자, 이곳은 공지와 염장 블로그입니다.</p>
<p>여러분이 공지보다는 염장을 좋아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일단은 공지부터.</p>
<p>일단 5월 여지블모 세미나는 5주째인 30일에 하기로 했고요.</p>
<p>책은 &lt;파리는 여자였다&gt;입니다.<br />이름하야 '앵콜' 세미나-ㅁ-</p>
<p>실은 그날 언니들이 좀 할 얘기가 많아서(!) 책 이야기를 못 했기에.......(자세한 사정은 그날 참석한 사람들의 가슴에 묻자;;)</p>
<p>그날 위에 링크한 환경연합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도 하고 여타 다른 이야기들이 넘쳐나서 하여간 말 많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p>
<p>특히 잠시 귀국한 나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오랜만에 검객도 등장.</p>
<p>일찍 간 그레이트 블로거는 나루를 못 봐서 통한의 눈물을 삼켰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지요.</p>
<p>그래서 어쨌든 5월 세미나 정리공지를 하자면,</p>
<p>일시는 5월 30일 금요일 7시.</p>
<p>장소는 무대륙.</p>
<p>책은 &lt;파리는 여자였다&gt;가 되겠습니다.</p>
<p>나루가 또 방문한다면 그레이트 블로거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 텐데, 한번쯤 기대를 품어봅니다&gt;_&lt;</p>
<p>그럼, 언니들, 이번에는 꼭 책 얘기를 해봅시다. </p>
<p>그리고 그동안 얼굴을 안 보여줬던 언니들이 나오기를 기대할게요. 이거 반쯤 협박이라고나 할까. 으하하-</p>
<p>&nbsp;</p>
<p>*</p>
<p>공지에 덧붙여 염장......</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진담</category>
			<category>언니들</category>
			<category>세미나</category>
			<category>불안</category>
			<category>여지블모</category>
			<category>가난해도 괜찮아</category>
			<category>당고 만세</category>
			<category>으하하</category>
			
			<pubDate>Sun, 27 Apr 2008 22:17:26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5</guid>
			<title>4월 29일, 이야기를 들어주세요</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5</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save_nature"><strong>리장</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save_nature?pid=1462">[추잡한 환경운동연합 횡령의혹사건은 '권력형 비리'의 집합체 ]</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a href="http://blog.jinbo.net/mbc112"><strong>여름:녀름</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mbc112?pid=328">[개새끼들.]</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p>
<p>위에 링크한 포스팅 두 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p>
<p>두 개 다 같은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p>
<p>리장님은 운동단체 횡령과 비리를 주축으로, 녀름은 운동사회 성폭력을 중심으로 쓴 것 같습니다.</p>
<p>이 두 가지를 종횡무진 왔다 갔다 한 활동가가 있고, 그로 인해 엄청난 고통과 분노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있습니다.</p>
<p>리장님이 글에 쓰신 것처럼 그분이 성폭력과 비리 문제에 대해 운동사회 내의 여러 사람에게 이야기해봤지만 다들 개인문제다, 연애사다, 내부 문제다, 기타 등등으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p>
<p>그분의 이야기를 편견 없는 눈으로 보고 진지한 귀로 들어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p>
<p>그리고 그런 자리가 생겼습니다.</p>
<p>어떤 날것의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p>
<p>정치적인 올바름이라는 잣대로 평가하기 불편한, 결코 평가할 수 없는 너무나 날것의 언어와 감정들이 진동할지도 모르겠어요.</p>
<p>얘기가 어디로 튈지도 모르겠어요.</p>
<p>성적 사기나 운동사회 성폭력으로 갈지 횡령 얘기가 많이 나올지 거대 운동단체의 권력형 비리 얘기가 나올지 또 다른 얘기가 튀어나올지 모르겠어요.</p>
<p>약간은 두렵고 약간은 떨리기도 해요.</p>
<p>한편으로는&nbsp;기대되기도 하고......&nbsp;듣고 싶은 얘기가 너무나 &nbsp;많고 하고 싶은 얘기도 너무나 많은데.......</p>
<p>포스팅을 하고 제목을 정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습니다.</p>
<p>제가 언어로, 단어로 이 문제의 본질을 규정해버리면 안 되니까요.</p>
<p>사실 제 마음 같아선 운동사회 성폭력 간증 대회라고 붙이고 싶지만-ㅅ-;;</p>
<p>우리가 이제 간증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 문제, 영원히 해결 안 될 것 같은 지긋지긋함 느끼신 분들&nbsp; 많으실 거예요-ㅅ-;;</p>
<p>저 역시 그분의 이야기를 아직 직접 들어보지 못해서 그날 가서 들어보려고 합니다.</p>
<p>함께 이야기를 들어주실 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실 분, 같은 괴로움을 나누고 싶으신 분, 진실을 알고 싶고 함께 싸우고 싶으신 분들을 기다릴게요.</p>
<p>&nbsp;</p>
<p>*</p>
<p>다음 주 화요일입니다.</p>
<p>4월 29일 저녁 6시 신촌 민들레영토 신관으로 오세요.</p>
<p>모임명은 '환경연합'입니다.</p>
<p>그날 뵈어요.</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진담</category>
			<category>성폭력</category>
			<category>개짜증</category>
			<category>분노대폭발</category>
			<category>운동사회</category>
			<category>말하기</category>
			<category>지긋지긋</category>
			<category>다자연애</category>
			
			<pubDate>Fri, 25 Apr 2008 10:58:41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4</guid>
			<title>정정 포스팅</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4</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strong>당신의 고양이</strong></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3">[사건의 전말]</a> 에 관련된 글. </p>
<p>&nbsp;</p>
<p>*</p>
<p>아 참, 그 와중에 애인님은&nbsp;당고 방에 들어가 책상 서랍을 뒤져&nbsp;당고의 옛날 사진들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ㅁ-</p>
<p>물론&nbsp;그 즉시 제지하여 사진을 압수하긴 했지만 ㅋ</p>
<p>그 긴급한 와중에도&nbsp;당고씨 사진이 보고 싶든?</p>
<p>지금 생각하니 웃기지만 당시엔 나도 참 황당해서-ㅅ-;;</p>
<p>&nbsp;</p>
<p>*</p>
<p>그리고 애인님께서 자기는 담배를 제대로 피우지도 못했으며 딱 세 모금 빨았을 뿐이라고, 세 모금 빨았더니 바로 열쇠 아저씨가 오더라고, 블로그에 꼭 사실관계를 제대로 밝혀 달라고 하신다.</p>
<p>일명 정정보도 요청.</p>
<p>아우, 귀찮아 정말;ㅁ;</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사랑사랑사랑</category>
			<category>애인</category>
			<category>정정 포스팅</category>
			<category>아우 이건 염장이 아니다</category>
			
			<pubDate>Thu, 24 Apr 2008 21:19:05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3</guid>
			<title>사건의 전말</title>
			<link>http://blog.jinbo.net/loveNpeace/?pid=473</link>
			<description>
<![CDATA[
<!--FCKeditor--><p>*</p>
<p>걱정해주신 블로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사건의 전말을 올립니다.</p>
<p>&nbsp;</p>
<p>*</p>
<p>월요일 아침에 제 동생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p>
]]>
			</description>
			<author>당신의 고양이</author>
			<category>농담</category>
			<category>오바</category>
			<category>시트콤인생</category>
			<category>뷁</category>
			<category>흑흑흑</category>
			<category>실수투성이</category>
			<category>덤벙 당고</category>
			<category>바보멍청이똥개</category>
			
			<pubDate>Wed, 23 Apr 2008 14:01:00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