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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쭌모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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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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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dc:creator>쭌모(mailto:)</dc:creator>
		<pubDate>Sun, 18 May 2008 14:50:5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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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쭌모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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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그리운 얼굴]]></description>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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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드컵 난지천 공원에서</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80</link>
			<description>
<![CDATA[
<P><BR><IMG id=my_post_img8930762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5/180247068.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5/180247068.jpg" onload="setTimeout('fixImage(8930762)',300)" border=0></P>
<P>&nbsp;</P>
<P>&nbsp;</P><BR><IMG id=my_post_img2983861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5/180248271.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5/180248271.jpg" onload="setTimeout('fixImage(2983861)',3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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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Sun, 18 May 2008 14:50:52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79</guid>
			<title>기분좋은 일자리??</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79</link>
			<description>
<![CDATA[
<P><FONT size=2>2008년 4인가족 최저생계비 1,205,535원</FONT></P>
<P><FONT size=2></FONT>&nbsp;</P>
<P><FONT size=2>대한민국 정부가 선진한국으로 가는데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FONT></P>
<P><FONT size=2>그러나&nbsp;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임금은 4인가구의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한다. </FONT></P>
<P><FONT size=2>이&nbsp;급여에서 4대보험료는 빼고 받기 때문에 여기서 또 얼마가 빠진다고 보면된다.</FONT></P>
<P><FONT size=2>기분좋은 일자리??</FONT></P>
<P><FONT size=2></FONT>&nbsp;</P>
<P>일하지만 배고프다..이런걸 근로빈곤층이라고 하나보다. </P>
<P><BR><BR><BR><IMG id=my_post_img2553206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37567.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37567.JPG" onload="setTimeout('fixImage(2553206)',300)" border=0></P>
<P>&nbsp;</P>
<P>&nbsp;</P><BR><IMG id=my_post_img8139934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3104.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3104.JPG" onload="setTimeout('fixImage(8139934)',300)" border=0><BR><BR><IMG id=my_post_img4912114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3403.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3403.JPG" onload="setTimeout('fixImage(4912114)',300)" border=0><BR><IMG id=my_post_img6219604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4402.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4402.JPG" onload="setTimeout('fixImage(6219604)',300)" border=0><BR><IMG id=my_post_img8390069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4504.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4504.JPG" onload="setTimeout('fixImage(8390069)',300)" border=0><BR><IMG id=my_post_img2220729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5009.JPG')"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804/041245009.JPG" onload="setTimeout('fixImage(2220729)',3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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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Fri, 04 Apr 2008 12:36:23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78</guid>
			<title>고민... 또 하나 늘다.</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78</link>
			<description>
<![CDATA[
<P>대통령선거라구?</P>
<P>진보넷에도 안들어 오고, 신문도 안보고, 텔레비젼도 안보며 </P>
<P>일 속에 파묻혀&nbsp;잊은 척 지낸&nbsp;사이 바로 내일이 되어버렸다.</P>
<P>&nbsp;</P>
<P>몰라.몰라. 내일 출근해야되니까 일어나는 시간봐서 시간있으면 가고...</P>
<P>여전히 뭔가는 미뤄 놓은 채..</P>
<P>쭌이 알림장을 보니 숙제가 떡하니 적혀있다.</P>
<P>'부모님과 투표소에 가보고 일기쓰기'</P>
<P>범생이 우리아들이 숙제를 해야한다네...</P>
<P>&nbsp;</P>
<P>몰라. 몰라.&nbsp;</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쭌모</category>
			
			<pubDate>Tue, 18 Dec 2007 22:30:3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77</guid>
			<title>[펌]1백마리째 원숭이 현상</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77</link>
			<description>
<![CDATA[
<P><FONT face=굴림 size=3>과학자들은 모래톱에 고구마를 던져 놓았다. <BR>원숭이들은 달고 시원한 고구마 맛에 반한 듯 앞다퉈 달려 들었다. <BR>문제는 고구마에 묻어 있는 모래였다. <BR>그냥 먹는 놈도 있었고 머리를 쓴 녀석도 고작해야 툭툭 털어 먹는 정도였다. </FONT></P><FONT face=굴림 size=3>
<P><BR>어느날 “이모”라고 이름 붙여진 18개월짜리 암컷이 우연히 새 방법을 찾아냈다. <BR>바로 고구마를 물에 씻어 먹는 것. <BR>“이모”는 제 어미에게 이 방법을 알려줬다. <BR>친구들도 흉내내기 시작했다. <BR>그 친구들은 또 어미들에게 이 새 방식을 일러줬다. <BR>“고구마 씻어 먹기”는 젊은 원숭이들과 그 어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갔다. <BR></P>
<P>그러나 수년이 지났을 때도 섬에는 모래를 털어 먹는 것밖에 모르는 원숭이들이 훨씬 더 많았다. <BR>그러던 어느날 약 1백마리째 원숭이가 고구마 씻어 먹는 방법을 익혔을 무렵 큰 변화가 일어났다. <BR>섬에 있는 원숭이 전부가 고구마를 씻어 먹을 줄 알게 된 것이다. <BR>더 놀라운 건,실험지역인 섬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다른 섬 원숭이들까지 모두 고구마를 물에 씻어 먹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BR></P>
<P>이 실험은 1950년대 일본 미야자키현 고지마라는 무인도에서 이뤄졌다. <BR>미국 과학자 라이올 왓슨은 이것을 “1백마리째 원숭이 현상”이라고 불렀다. <BR></P>
<P>어떤 행위를 하는 개체의 수가 일정 정도에 달하면 그 종 전체에 그 행동이 순식간에 전파되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뜻한다. <BR>학자들은 원숭이뿐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나 조류 곤충류 등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BR></P></FONT>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또다른 어떤</category>
			
			<pubDate>Fri, 14 Dec 2007 14:22:37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76</guid>
			<title>정말 좋은 사람</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76</link>
			<description>
<![CDATA[
<P>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P>
<P>&nbsp;</P>
<P>어제&nbsp; 밤&nbsp; 회의를 해야해서 저녁을 먹고 사무실에 들어왔다.</P>
<P>한참 회의를 하는데 낮선 전화번호에서 전화가 온다. 모른척 슬쩍 꺼버리기를 두번</P>
<P>세번째 전화에 짜증이 나서 전화를 받는데</P>
<P>"지갑잊어버리셨죠?" 한다.</P>
<P>그제사 생각하니 지갑이 없다.</P>
<P>&nbsp;</P>
<P>사무실 근처 길에 있다기에 </P>
<P>회의하는 나를 대신해서 동료가 지갑을 찾으러 갔다.</P>
<P>고마우니 사례라도 하라고 돈을 쥐어 보내주었는데</P>
<P>그 친구는&nbsp; 몇번이나 본인이냐고 확인한 뒤 지갑을 돌려주고는</P>
<P>(그도 그럴것이 그 동료는&nbsp;아릿다운 아가씨..나의 주민증 사진과는 너무 다른..)</P>
<P>사례도 안받고 총총 사라졌단다.</P>
<P>&nbsp;</P>
<P>고마운 마음에 오늘 문자로 정말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했는데.</P>
<P>돌아온 답장이 감동이다.</P>
<P>"원래 찾아준 사람이 더 기분이 좋은 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P>
<P>&nbsp;</P>
<P>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다.</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category>사람</category>
			
			<pubDate>Wed, 31 Oct 2007 19:45:53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75</guid>
			<title>그게 나였니?</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75</link>
			<description>
<![CDATA[
<P>오랜만에 전화한 대학동창이 안부를 묻는다</P>
<P>&nbsp;</P>
<P>어찌사냐는 말에..</P>
<P>내가 뭘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며..그냥저냥 산다더니만..</P>
<P>&nbsp;</P>
<P>"너 예전에 글쓰고 싶어하지 않았니?"하고 묻는다.</P>
<P>"내가 아니고 너였지. 너 소설작법 들으러 다니고 그랬잖아.."</P>
<P>그랬더니 그 친구가.</P>
<P>"그게 나였니? 니가 아니고....?"</P>
<P>라고 말한다.</P>
<P>&nbsp;</P>
<P>너무 오래 </P>
<P>하고 싶은일.. 꿈 ...</P>
<P>뭐 이런 얘기를 하지 않고 살았나 보다.</P>
<P>&nbsp;</P>
<P>그 친구도 나도.</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Wed, 29 Aug 2007 23:02:28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74</guid>
			<title>지식채널 e</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74</link>
			<description>
<![CDATA[
<FONT color=#ffffff>지식채널 e<BR><BR>스타벅스 커피 값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2006년 여름, 인터넷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녀의 허영의 상징이었다. 그해 7월, 모 방송국의 시사프로에서는 ‘커피 값이 기막혀’라는 제목으로는 스타벅스 커피 값의 실체를 밝혔다. <BR>방송은 스타벅스 커피가 일본에 비해 1천원이나 비싸다는 사실과 커피원가와 인건비, 임대료를 비교해 봐도 국민소득이 우리보다 높은 일본에 비해 1000원이나 더 비싼 커피 값을 지불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는 억울하며, 꼬박꼬박 지불한 로열티는 이제 151억4000만원에 이르렀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자산은 그동안 2배 넘게 불어났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인터뷰에 응한 소비자단체의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은 커피 값을 과다하게 많이 지불하면 우리의 국부가 유출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정확한 가격공개를 요구해서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자로서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방송 후 인터넷의 **녀 논쟁은 더 뜨거워졌고, 스타벅스 커피에는 외화유출의 주범, 미국화, 신자유주의의 첨병이라는 비판까지 얹혀졌다. 그렇게 그해 여름 커피논쟁은 식을 줄 몰랐다. <BR><BR>또 다른 커피 이야기도 있다. ‘커피 한잔의 비밀’<BR>펄시스터즈의 ‘커피한잔’을 배경음악으로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6세기 에티오피아의 양치기가 발견한, 염소를 흥분시키는 빨간 열매. 10세기 이슬람 수도승들은 커피를 정신을 맑게 하는 약이라고 생각했었다. 17세기 네델란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커피씨앗을 밀수했고, 그렇게 유럽에 커피나무가 등장했다. 다시 남미를 거쳐 18세기 브라질에 커피가 도착했고, 브라질은 현재 커피 생산량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19세기 독립전쟁 시에 영국의 독점적 차 공급에 반기를 들며 커피를 선택했고, 현재 커피 소비량 세계1위의 국가이다.<BR>그. 리. 고. <BR>커피한잔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커피콩 100개, 1파운드의 커피콩(커피45잔)을 팔고 농부가 받는 돈 480원, 커피한잔을 10원에 파는 농부들, 이윤의 1%를 갖는 소규모 커피 재배농가, 전 세계 커피재배농업에 종사하는 50여 개국 2000만 명은 대부분 빈곤한 상태에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어린이다.<BR><BR>두 이야기 모두 커피의 정치경제학을 말하지만 두 프로그램이 자극하는 영역과 돌아보는 범주는 다르다. ‘커피 값이 기막혀’는 커피 값의 불이익과 커피 값에 얹은 민족주의, 커피 값으로 시작되는 소비자 의식을 이야기하며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던 얼음물을 마시던 그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스타벅스의 정치적, 문화적 의미 정도는 알고 마시는 센스가 필요하며, 그것이 문화인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이야기 ‘커피 한잔의 비밀’은 지금 당신이 마시고 있는 커피 한잔에 숨겨져 있는 불평등, ‘99퍼센트와 1퍼센트’에 관해 전하며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동과 소외에 대해 말한다. 그렇게 두 가지 커피 이야기는 우리 안의 다른 마음을 움직인다. ‘부조리에 대한 원망’ 과 ‘부조리에 침묵하는 부끄러움’. <BR><BR>‘커피 한잔의 비밀’은 교육방송에서 주당 4편씩 제작되어 하루에 세 번 방영하는 5분짜리 프로그램『지식채널 e』에서 방영되었다. 『지식채널 e』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의 소재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바는 일관되다. 이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지식은 암기하는 정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며, 책속의 깨알 같은 글씨가 아니라 책을 쥔 손에 맺힌 작은 땀방울이며, 그래서 우리 머리를 높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낮게 하는 것’ 이라는 생각이다. <BR>이 프로그램은 개인이 소유할 수 없다. 사용된 모든 화면에는 다 다른 저작권이 있고, 따라서 어느 누구에게만 속해 있지 않다. 그래서 교육방송 홈페이지에서만 무. 료. 로. 다시 보기로 볼 수 있다. 지식은 사유화될 수 없고 공유되어야만 한다는 의미일까? 이 역시 『지식채널 e』가 가진 덕목이다. <BR><BR>5분. <BR>고픈 배를 급히 채우려고 즉석요리를 준비하는 시간. 아홉시 뉴스를 기다리다 광고방송을 보며 흘려보내는 시간. 당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이 5분 동안 우리는 『지식채널 e』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잊고 살았던 내 삶과 타인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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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또다른 어떤</category>
			
			<pubDate>Tue, 24 Jul 2007 00:52:58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73</guid>
			<title>날아라 허동구</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73</link>
			<description>
<![CDATA[
<P><FONT size=2>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처음 만났을 때 아들아이에게 함께 보러가자고 제안했었다. </FONT></P>
<P><FONT size=2>그러나 아들애는 ‘별로’라며 거절했다. 거절의 이유인즉 ‘행복할 것 같지 않아서’였다. </FONT></P>
<P><FONT size=2>동구는 아이큐 60의 장애아였고, 닭집 사장인 아버지의 목표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마치는 것이었다. </FONT></P>
<P><FONT size=2>그 과정에 어떤 굴곡과 험난함이 있을지 미루어 짐작할 수 영화였다. </FONT></P>
<P><FONT size=2>나 역시 아들애의 의견대로 ‘해피엔딩이 아닌 영화보기’에 대한 부담 때문에 영화보기를 </FONT></P>
<P><FONT size=2>계속 미루어왔다.</FONT></P>
<P><FONT size=2>그럼에도 화면 한가득 퍼지는 동구의 행복한 웃음은 이 영화에 대한 다른 기대를 품게 했고, </FONT></P>
<P><FONT size=2>역시 그랬다.</FONT></P>
<P><FONT size=2></FONT>&nbsp;</P>
<P><FONT size=2>아이들이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해 지는 영화는 많다. </FONT></P>
<P><FONT size=2>그 과정에서 ‘키다리아저씨’를 만나기도 하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이 살아 돌아오기도 한다. </FONT></P>
<P><FONT size=2>그러나 장애아동이 등장하는 영화의 끝이 보여주는 ‘행복’은 여전히 미진하며, 여전히 가슴이 짠하다. </FONT></P>
<P><FONT size=2>그 미진한 감정의 한 곁에는 그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상인’들이 살아가는 방식으로 살아가지 못 할 거라는 생각. 그래서 그것이 온전한 ‘행복’일리 없다고 생각이 깔려있는 듯하다.&nbsp; </FONT></P>
<P><FONT size=2>동구에게 특수학교를 권하는 담임선생님의 마음속에도 ‘우리 반 평균’을 깎아먹는 동구에 대한 불편함과 함께 동구가 앞으로 ‘정상인’들과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선의가 함께 들어 있다고 생각된다. </FONT></P>
<P><FONT size=2>작심하고 야구를 가르쳐 보지만 도통 변화가 없는 동구를 포기하는 야구감독 역시 동구가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좌절한다.</FONT></P><FONT size=2>
<P><BR>나의 기대에 동구를 맞추려는 어른들의 태도에 반해 동구의 ‘짝’은 동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P>
<P>주전자를 좋아하는 동구에게 야구의 홈을 컵과 주전자의 비유로 이해시키고, </P>
<P>야구배트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 동구를 보고 동구가 야구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로 번트를 생각해 낸다. </P>
<P>어쩌면 이 영화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P>
<P>소통하고자 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의미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찾아낸 작은 연결 고리는 둘을 깊이 연결시켜준다. </P>
<P>소통의 결과로 동구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끌어내지 않아도 동구의 세계로 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P>
<P><BR>영화의 마지막. </P>
<P>동구가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을 찾지 못 할 것이 걱정되어 이사 가기를 주저하던 아버지는 이사를 한다. 동구가 학교에서 집까지 오는 갈래 길마다 주전자 그림이 붙어있다. </P>
<P>동구는 1루, 2루 3루를 찍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그렇게 동구와 세계는 조금 가까워 졌다.</FONT></P>
<P><FONT size=2></FONT>&nbsp;</P>
<P><FONT size=2>부모의 눈으로 이 영화를 보면 가슴 아프고 답답하다. </FONT></P>
<P><FONT size=2>‘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는 장애아 부모의 바람은 </FONT></P>
<P><FONT size=2>우리 사회에서 장애를 가지고 산다는 것이 가진 고단함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 </FONT></P>
<P><FONT size=2>이 사회 구성원으로 태어났으나 아무도 함께 책임질 사람이 없다고 느껴지는 현실은 </FONT></P>
<P><FONT size=2>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체계의 빈약함에 대한 원망 이전에 다름이 받아들여지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회에 대한 절망감이다.</FONT></P>
<P><FONT size=2></FONT>&nbsp;</P>
<P><FONT size=2>&nbsp;‘날아라 허동구’는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제안한다. </FONT></P>
<P><FONT size=2>아들애는 영화에서 제일 감동적인 장면으로 야구경기장면을 꼽는다. </FONT></P>
<P><FONT size=2>“대부분의 야구영화는 안타나 홈런으로 이기잖아, 근데 이 영화에서는 번트를 대서 이겨”, </FONT></P>
<P><FONT size=2>‘모두 다 안타나 홈런을 치지 않아도 좋다. 우린 팀’이니까. </FONT></P>
<P><FONT size=2>이렇게 우리아이가 사회를 이해하고 자란다면 미래는 좀 더 나아질 것 같다.&nbsp; </FONT></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또다른 어떤</category>
			
			<pubDate>Wed, 18 Jul 2007 13:18:18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66</guid>
			<title>보다가 느낀 점</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66</link>
			<description>
<![CDATA[
<P>장애인의 성에 대해&nbsp;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화면이 끊어져서&nbsp;끝까지는 못 보고..</P>
<P>&nbsp;</P>
<P>보면서 든 생각...성에 대한 생각은 장애냐 비장애냐로 다르지 않다는 것.</P>
<P>&nbsp;</P>
<P>그 다큐멘터리의 주제의식에 충실하게 '장애인의 성 있다.없다'에 대한 것이 아니라. </P>
<P>성에 대한 생각은 그 사람이 장애를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 가 아니라 그 사람이 여성이냐 남성이냐에 따라&nbsp;두드러진 차이가 보인다고 느껴졌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 역시 이 사회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이니 당연한 이야기인가? </P>
<P>암튼, </P>
<P>장애를 가진 여성들은 자신의 여성성을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성교 후에 스스로 몸을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수치스럽다고 이야기한다.&nbsp;예전처럼 느낄&nbsp;순 없지만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남편을 보고 장애를 갖게 된 나를 여자로&nbsp;대우해 주는 것에 감동한다. </P>
<P>장애를 가진 남성들은 자위와 성기삽입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질문자는 계속 질문한다. 해봤어요? 하고싶지 않으세요? 심지어는 마흔이 넘어도&nbsp;아직 총각인 장애인 아저씨를 데리고 성매매업소를 간다. </P>
<P>&nbsp;</P>
<P>그래서 결국 내가 느낀 건... 섹스에 대한&nbsp;여자와 남자의 생각은 참 다르구나였다..</P>
<P>왜 다를까?</P>
<P>그럼 본래는 어떤 것이었을까? </P>
<P>그런데 어찌 사람들은 궁합을 맞추어 살고 있는 것일까?&nbsp;</P>
<P>궁금함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P>
<P>&nbsp;</P>
<P>다큐멘터리 중간에 한 인터뷰에서 장애인 남성이 헤어진 애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4월이 오면 더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대목이 나온다. 그때 함께 있던 두명의 목소리가 거의 동시에 들린다.</P>
<P>여자목소리:4월에 만났어요?</P>
<P>남자목소리:4월에 헤어졌어요?</P>
<P>이 순간이 웬지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P>
<P>&nbsp;</P>
<P>그리고 섹스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도 있었다.&nbsp;</P>
<P>&nbsp;</P>
<P>젊은 부부가 인터뷰를 했다. 그들은 섹스를 즐기고, 그것이 생활의 활력이 되고, 여전히 사랑하는구나 하는&nbsp;확인이 되기도 한단다. 그 부부는 둘다&nbsp; 척추장애라 성기삽입섹스를 할 수 없다.</P>
<P>몸이 굳어서 자위를 할 수 없다는 한 남성장애인이 어떻게 하냐는 집요한 질문에 수줍게 샤워기를 맞는다고 이야기한다. 촬영자는 그걸로 사정이 되냐고 대단한 감각이라고 놀란다. </P>
<P>척추장애를 가진 부부 클리닉에서 한 남성은 귀에 입김만 닿아도 쓰러질 지경이라고 하며 웃는다.</P>
<P>시각장애를 가진 한 남성은 연극배우 박정자씨 같은 저음의 목소리가 매우 성적으로 자극이 된다고 한다.</P>
<P>청각장애를 가진 부부는 남들처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늘 마주보며 섹스를 해야한다고 한다.</P>
<P>&nbsp;</P>
<P>이런 대목들을 보면서...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섹스와 뭔가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서,</P>
<P>섹스는 절박한가? </P>
<P>섹스는&nbsp;반드시 누려야 하는 것인가? </P>
<P>우리는 섹스라는 행위에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P>
<P>기타등등 기타등등 여전히 궁금함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또다른 어떤</category>
			
			<pubDate>Wed, 07 Mar 2007 01:01:22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65</guid>
			<title>어떤 가부장</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65</link>
			<description>
<![CDATA[
<P>명절이다. </P>
<P>오랜만에 두 아들 다 군대 보내놓고 허전할 것 같은 오빠네 집에 갔다.</P>
<P>큰애는 말년휴가를 받아서 집에 와 있다.</P>
<P>&nbsp;</P>
<P>요리가 취미인 큰애는 만두피를 빚어 만두를 만든다고 수선이다.</P>
<P>그 옆에서 거들고 있는데 </P>
<P>오빠가 와서 "그걸 사다하지 어쩌구 저쩌구" 잔소리가 많다.</P>
<P>조카는 살짝 성질을 내며 "아빠 오늘 왜그래?" 한다.</P>
<P>&nbsp;</P>
<P>썰렁해질 뻔 한 상황.</P>
<P>이제 오십이 넘은 새언니가 아들에게</P>
<P>&nbsp;"고모들 와서 좋아서 그러지"한다.</P>
<P>뻘쭘해진 오빠는&nbsp;슬쩍 소파에 가서 앉는다.</P>
<P>갑자기 분위기는 스르르 풀리고 </P>
<P>각자 다들 만족스러운 느낌으로 자기 일을 한다.</P>
<P>티브이를 보거나 만두를 빚거나 개랑 놀거나...</P>
<P>&nbsp;</P>
<P>직면.</P>
<P>감정에 직면하는 것. 몰라서 못본 것. 알면서도 돌아보지 않은 것.</P>
<P>우리 오십이 넘어도&nbsp;새언니인 우리 언니가 한 것은 그것이었다.</P>
<P>&nbsp;</P>
<P>몇십년을 얽혀서 산 가족이라는 사람들은 잘 못 본다.</P>
<P>엉켜있는 복잡한 감정이 그걸 가리기도 하고.</P>
<P>쑥스럽기도 하고.</P>
<P>&nbsp;</P>
<P>관계성에서 무능한 가부장인 우리오빠.</P>
<P>마누라님 없으면 어찌살까 싶다. </P>
<P>&nbsp;</P>
<P>&nbsp;</P>
<P>&nbsp;</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Wed, 21 Feb 2007 09:08:58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64</guid>
			<title>동자석</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64</link>
			<description>
<![CDATA[
<ADDRESS><IMG id=my_post_img6647273 style="CURSOR: hand" onclick="viewPostImage('/files2/150/lsj/images/200702/150122027.jpg')" height=480 alt="" src="http://blog.jinbo.net/files2/150/lsj/images/200702/150122027.jpg" width=640 onload="setTimeout('fixImage(6647273)',300)"></ADDRESS>
<ADDRESS>&nbsp;</ADDRESS>
<ADDRESS>왜 하필 동자석일까..</ADDRESS>
<ADDRESS>밤이면 무서울텐데..</ADDRESS>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Thu, 15 Feb 2007 01:23:5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63</guid>
			<title>이미 시작된 게임은 멈출 수 없다</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63</link>
			<description>
<![CDATA[
<P><A href="http://blog.jinbo.net/rmlist"><B>알엠</B></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rmlist/?pid=697">[산타 이벤트]</A> 에 관련된 글. <BR><BR>알엠님 덕분에 1년전 글을 다시 보게 되었다.</P>
<P>&nbsp;</P>
<P>올해는..</P>
<P>올해 쭌이는 7세반을 일년 더 다니게 되어 유치원으로 자리를 옮겼다.</P>
<P>유치원에도 역시 산타가 온다.</P>
<P>좀더 세련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산타에게 원하는 선물을 편지로 쓰게하고 그걸 부모에게 몰래 붙이는 정도..</P>
<P>역시 난 선물을 몰래 가져다 주어야 했기에 우체국택배로 유치원으로 붙이고.</P>
<P>&nbsp;</P>
<P>쭌에게 올해는 산타가 뭘가져다 주었으면 좋겠냐고 했더니</P>
<P>**전사세트란다. 뭔가 쪼잔해 보여서..( 그 쪼잔하다고 생각했던 **전사세트는 4만원이나했다 - -) "일년에 한번인데 너무 약소하지 않아?" 했더니만</P>
<P>"전세계 애들에게 다 선물을 주려면 바쁠거야 "한다.</P>
<P>&nbsp;</P>
<P>쭌이 선물을 받아들고 온날</P>
<P>"올해는 직접오셨든?" 했더니</P>
<P>그렇단다. 근데 너무 나이가 많이 들어서 수염이 많아져서 한쪽 눈이 안보였다나 어쨋다나..</P>
<P>&nbsp;</P>
<P>그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나 했더니만 24일 밤.</P>
<P>"오늘 밤엔 뭘가져다 주실까?"</P>
<P>허걱.. 무방비 상태의 어른들은 쭌이몰래 부랴부랴 마트에 갔고.</P>
<P>이미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한 나는 아아주 실용적인 책가방을 사왔다.</P>
<P>다음 날 아침.</P>
<P>쭌이는 이 실용적인, 그리고 제 소원과도 다른 선물을 놓고 매우 실망스런 모양이다.</P>
<P>&nbsp;</P>
<P>나...은근히 떠 본다.</P>
<P>"근데 이제부터 초딩인데 초딩한테도 산타가 선물을 가져다 줄까?"</P>
<P>"글쎄.."하는 쭌. 그러나 이미 시작한 게임이다. 내가 멈출수는 없다. 흑.</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Thu, 04 Jan 2007 13:33:10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62</guid>
			<title>만두도 있잖아..</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62</link>
			<description>
<![CDATA[
<P><A href="http://blog.jinbo.net/sanggoo100"><B>너나나나</B></A>님의 <A href="http://blog.jinbo.net/sanggoo100/?pid=178">[이유식 제대로 하기 쉽지 않다]</A> 에 관련된 글. <BR><BR>미루 이유식 이야기를 보고 기억을 더듬어 내가 쭌이 키울 때를 생각해보니 </P>
<P>내가 해준 이유식이라고는 쌀죽이 전부였던것 같다. </P>
<P>그리곤 바로 밥상에 앉아 밥풀먹이기로 시작해서 밥으로 넘어갔다. </P>
<P>&nbsp;</P>
<P>요즘도 식사는 거의 할머니가 준비하시기 때문에 엄마가 해주는 밥이라고는 일주일에 한번만 먹기로 한 라면을 토요일 점심에 끓여주는 것. </P>
<P>물론 쭌이가 좋아하는 메뉴라 무척 좋아한다. </P>
<P>&nbsp;</P>
<P>사람이 나이 들면 엄마가 해준 밥 어쩌구 하면서 엄마=밥이랑 연결해서 떠올리곤 하던데 갑작스레 민망해지면서 </P>
<P>&nbsp;</P>
<P>"우리 쭌이는 나중에 엄마가 해준 음식이라곤 라면밖에 생각나는게 없겠다."</P>
<P>했더니 쭌이 "엄마. 만두도 있잖아" 한다.</P>
<P>&nbsp;그래.. 고향만두도 있지.. - -; 고맙다 아들.</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Thu, 30 Nov 2006 15:17:4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59</guid>
			<title>공갈협박</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59</link>
			<description>
<![CDATA[
<P>나는 이제 태어난지 이.삼년된 아가들과 지내고 있다.</P>
<P>&nbsp;</P>
<P>나는 내가 좋은 교사인지 늘 고민한다. </P>
<P>아니.교사란 어휘가 이 사회에서 가진 상징적인 의미가 싫어서 </P>
<P>나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에 좋은 어른인지 늘 고민한다.</P>
<P>&nbsp;</P>
<P>보통 유능한 교사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물리적 폭력을 동반하지 않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아이들을 통제하고 일과를 유연하게 이끌어가는 사람이다.</P>
<P>거기다가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좋은교사"라고 생각한다.</P>
<P>&nbsp;</P>
<P>나는 '유능한 교사'라거나 '좋은교사'라는 애매한 기준보다 '행복한 교사'라는 기준을 선택했다. 그래서 오늘도 난 나는 행복한가? 나와 지내는 아이들은 행복한가? 라고 나에게 묻는다. </P>
<P>&nbsp;</P>
<P>노동자인 나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여러가지 요인들 중에서 내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항목은 별로 없다. 그나마 내가 속한 공간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과 나의 관계이다.그래서 내 고민은 이곳에 집중한다. </P>
<P>아이들과 나.</P>
<P>&nbsp;</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Wed, 11 Oct 2006 00:35:44 +0900</pubDate>
		</item>
		<item>
			<guid>http://blog.jinbo.net/lsj/?pid=160</guid>
			<title>23쪽</title>
			<link>http://blog.jinbo.net/lsj/?pid=160</link>
			<description>
<![CDATA[
<P><FONT face=굴림 size=2>모모는 어리석은 사람이 갑자기 아주 사려 깊은 생각을&nbsp;할 수 있게끔 귀기울여 들을 줄 알</FONT><FONT face=굴림 size=2>았다. <U>상대방이 그런 생각을 하게끔 무슨 말이나 질문을 해서가 아니었다</U>. </FONT></P>
<P><FONT face=굴림 size=2>모모는 가만히 </FONT><FONT face=굴림 size=2>앉아서 따뜻한 관심을 갖고 온 마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 </FONT><FONT face=굴림 size=2>사람을 커다랗고 까만 눈으로 말끄러미 바라보았을 뿐이다. 그러면 그 사람은 자신도 깜짝 </FONT><FONT face=굴림 size=2>놀랄 만큼 지혜로운 생각을 떠올리는 것이다.</FONT></P>
]]>
			</description>
			<author>쭌모</author>
			<category>때론 나</category>
			
			<pubDate>Tue, 10 Oct 2006 23:53:35 +09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