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약속: 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http://blog.jinbo.net/meljh1917/지난밤 우리의 삶이
어디까지 갔었지?
산도 하나 넘고
배 저어 강도 하나 건너서
인연과 고통이 같은 것이라는
어려운 푯말만 읽고 헤어졌던가.
-마종기2018-03-12T19:10:20+09:00Textcube 1.8.3.1 : Secondary Dominant폴님의 댓글폴http://blog.jinbo.net/meljh1917/64#comment2642010-05-28T19:12:55+09:00
꼬독꼬독 고독을 씹는 나랑,
연인관계가 아니면 아무것도 되지 못하는 게
어떻게 왜 자본주의적 사랑 코드야? (궁금해)
이별은 누가 차고 차이는 그 순간 그 시점이 아니라
이별 전 혹은 사랑 시작 때부터 연속선으로 이어진 어느 자락인 듯 해.
과정이라는 것, 과정 속에서 기쁘고 슬프고
때론 화나고 하는 것처럼 이별의 감정도 같은 게 아닐까.
아님... 말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