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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인권운동'.

서준식씨는 후배 활동가들에게 자발적 가난(家難)을 요구했다. 이른바 "독립군 정신"이다.

그는 물려받은 재산이 많다고 들었다.

 


 

원래부터가 사회권은 보조적인 권리일 수 밖에 없다. '진보적 인권운동=변혁운동(山)'의 전망을 찾기 어려웠던 것은 원래 그렇기 때문이지, 사회권 활동가들의 한계가 아니다.

근대문명. 개인을 광막한 자유의 바다에 내던져놓고, 그가 살아남기 위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발휘하기를 요구한다. 그래서 자유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는 것이 근대 인권의 핵심이고, 사회권은 보조적이고 제한적인 지위만을 갖는다.

그렇게 개인이 자기 실현으로서의 해방을 향해 있는 힘껏[勤勞] 나아가도록 다그친다.

 

박래군씨는 예전에 시설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을 '해방'하는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풀려난 사람들은 사회에서 자립하지 못했고, 그건 그에게 마음의 짐으로 남았다. 그런데 그는 그 문제를 깊이 파고 들어가기보다는, 그 시대에 '성과'를 내기 쉬운 다른 활동으로 넘어가버렸다. 후배들은 전부 바닥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지금의 그가 되어있다.

가끔씩 언론 지면에 그의 글이 실리면, 나는 안읽는다. 영양가가 없어서.

그 시대의 인권운동은 전부 그런 식이었고, 그게 고민이던 사람들은 개진된 고민이 차단되거나 떠났고, 남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런 식이다. 근대 사회에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고통들을 찾아내는대로 모조리 다 거부하면서 "국가가 보장하라"

불확실성의 시대. 위험을 감수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길 독려하기보단, 지속불가능한 안전과 안락을 보장하겠다고 거짓말 하는 정치를 향해 사람들을 내몰고 있다.

그러면서 '지도력'은 착실히 챙겨가는 '지도부'. "혐오를 중단하라"

각자도생하지 말아야 하는 시대가 아니라, 각자도생을 잘 하도록 도와야 하는 시대 아닌가? 성장통을 거부하고 타락과 정체의 길로 간 현실 공산주의/사회주의는 모조리 다 몰락했다.

'지도부' 빼고.

 

"차별금지"

'지도부'가 여성이면 예외가 되어야 하나?

'지도부'가 여성이면 사실왜곡[거짓말]을 해도 되나?

'지도부'에서 탈락하고 싶은가보다.

 

여성은 생존 경쟁에서 예외가 되어야 하나?

여성은 자기 책임[1]에서 면제되어야 하나?

조선 여성이 되고 싶은가보다.

 

차별을 금지할 게 아니라, 차별 받지 않는 게 어떠한지?


[1] 태풍 '피해'. 나는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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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강아지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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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韓fall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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